[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로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2만8130명 늘어 누적 1788만984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만8115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지역별로 경기 6863명, 서울 4557명, 인천 1334명 등 수도권에서 1만2754명(45.4%)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113명(54.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1919명, 경남 1755명, 대구 1461명, 부산 1261명, 충남 1471명, 강원 1096명, 전북 1182명, 전남 1040명, 충북 1020명, 대전 950명, 광주 817명, 울산 753명, 제주 367명, 세종 26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9명 감소한 274명으로 9일째 300명대를 기록한 후 200명대로 감소했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16.9%다. 수도권 가동률은 13.9%, 비수도권은 24.7% 수준으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7만1637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만84명 늘어 누적 1천729만5천7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61명, 사망자는 83명 증가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 유지하며 야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다.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돌아간다. 이에 2일 대한의사협회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관련 의협 안내문’을 내고, ‘고위험군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향후 경각심까지 완전히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외와 같이 개방된 공간이라 할지라도 코로나19 감염 전파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협은 “실외에서도 가급적 1m 정도의 물리적 공간을 확보해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감염원 노출을 최소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