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주가가 하락세다. 28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일진머티리얼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6%(1400원) 하락한 5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케미칼이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 제조업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르면 내달 초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 대상은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이 보유한 지분 53.3%다. 지분 인수 금액은 2조5000억~2조7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시각 롯데케미칼 주가도 하락세다. 전 거래일 대비 4.72%(7500원) 하락한 1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진머티리얼즈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일진머티리얼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9%(900원) 상승한 7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2위 동박 제조 기업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본입찰이 시작된 가운데 롯데케미칼이 단독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 19일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 보유 지분(53.3%)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롯데케미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머티리얼즈 매각가는 시가총액(23일 기준 3조 2185억원)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해 3조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다. 8월 말~9월 초 인수가 결정될 예정으로, 양측의 가격협상이 딜 성사의 관건으로 주목된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 꼽혔던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 캐나다의 브룩필드자산운용을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FI)는 본입찰에 불참했다. 전략적 투자자(SI)로 꼽혔던 인도 5대 그룹 계열사인 한 대형 석유화학 업체, 유럽 화학 업체 등 역시 본입찰에 한 발 뺀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베인캐피탈 등 FI는 일진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진머티리얼즈 주가가 하락세다. 22일 오후 2시 27분 기준 일진머티리얼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6%(3600원) 하락한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한 설명을 2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 본입찰에 참여했다는 지난 20일 보도에 대해서 입찰 참여 자체는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관련된 사항이 향후 구체적으로 결정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소재로 쓰이는 얇은 구리막인 동박 제조기업이다. 한편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6%(4500원) 하락한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롯데케미칼이 국내 2위 동박 제조 기업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이날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 보유 지분(53.3%) 매각을 위한 본입찰(LOC)을 진행한 결과, 롯데케미칼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 꼽혔던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은 본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일진그룹은 지난 6월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3%를 매각하기로 하고 매수 후보자들에게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발송했다. 매각가는 현재 시가총액(3조4000억원)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해 3조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다. 동박은 배터리 핵심소재인 음극재를 감싸는 얇은 구리막이다. 과거엔 전자·전기제품의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에 주로 쓰였지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2차전지용 동박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통상 전기차 한 대당 40kg가량의 동박이 필요하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019년 이후 세계 시장 점유율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