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가 3년 만에 월드투어를 재개한 가운데 그룹 SF9 멤버 겸 배우 로운이 MC로 활약한다. 9일 KBS 2TV 측은 “‘뮤직뱅크’ 월드투어 15번 째 공연이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칠레에서 개최한다. 아티스트겸 배우 로운이 ‘뮤직뱅크 인 칠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로운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연모', ‘내일’ 등 다양한 작품 출연을 통해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랜 시간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이끌어 온 배우 박보검에 이어 활약한다. MC 로운이 이끄는 ‘뮤직뱅크 인 칠레’을 빛낼 아티스트에는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더 보이즈, NCT DREAM으로 총 6팀의 특급 라인업이 완성됐다.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아티스트 모두 3년만의 뮤직뱅크 월드투어 재개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특히 이번에는 칠레 국영방송사 TVn과 KBS가 함께 케이팝 페스티벌 사상 최대인 4만7천여 관중이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게 되어 더욱 특별하다. ‘뮤직뱅크 인 칠레’을 통해 케이팝 페스티벌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줄 역대급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기대해 달
배우 김하늘이 '바퀴 달린 집4' 게스트로 등장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4'(연출: 김효연, 김서연) 3회는 '사랑스러움의 의인화' 배우 김하늘이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제주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바퀴달린 집'에는 최초로 모두와 초면인 손님 김하늘이 등장했다. 성동일과 김희원, 로운은 어색한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했다. 김희원은 김하늘에게 "오늘 처음 뵙는데 예쁘시다"라고 칭찬한 후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은 김희원을 보며 "근데 저랑 학교 동기라고 들었다"고 이야기했고 김희원 또한 "같이 다녔었다"고 답했다. 김희원은 "제가 학교를 늦게 갔다. 그래서 97학번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하늘 또한 "저도 97학번이다"라고 반갑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희원은 연극과, 김하늘은 영화과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김하늘은 "저는 영화과여서 (희원과) 부딪힐 일이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삼형제와 인연이 깊은 손님들이 찾아왔던 '바달집'. 삼형제는 처음으로 인연이 없는 손님의 합류에 귀여운 '뚝딱이'가 된다. 끝없이 펼쳐진 억새 물결과 넓은 잔디밭이 공존하는 바람의 궁전, 신비로운 가시리 바람 들판에서 김하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