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제천시청 신재환 선수가 밤늦은 시각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15일 제천시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신 선수는 이날 오전 1시쯤 대전 유성구의 도시철도역 앞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했던 신 선수는 정차 상태 중 목적지를 묻는 택시기사를 택시 안에서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운행 중 폭행 혐의 적용 여부를 알 수 없다"며 "구속 여부도 조사를 진행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 선수는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2022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허리 부상의 여파로 5종목 중 도마 1차시기만 참가했으나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한편 신재환은 지난 8월 21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영화 '라디오스타' OST인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천적과 8강에서 만났다! 중국과의 한판 승부 예고 - 남자 사브르에 이어 남자 에페 단체전까지 펜싱 세계제패 나선다! - 전종목 석권 도전한 양궁, 여자 개인전으로 4번째 금메달 도전! 강채영+안산 출전 2020 도쿄올림픽 일주일째, 대한민국이 금 4, 은 3, 동 5로 종합순위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어떤 경기가 치러질지, 주요 경기 일정을 정리해봤다. 1. 배드민턴 여자 단식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얼마 전 남자 단식에서 허광희가 세계 랭킹 1위 선수를 이기고 8강으로 직행하는 대이변을 일으킨 것에 이어, 여자 복식에서도 김소영-공희용이 세계랭킹 2위를 꺾었고, 이소희-신승찬이 네덜란드를 이기면서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오늘, 그 뒤를 이어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긍정적인 기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상대임에는 분명하다. 안세영이 상대할 선수인 중국의 첸위페는 세계 랭킹 1위인 것은 물론, 4번의 맞대결에서 안세영이 모두 패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드민턴 대표팀이 보여주고 있는 기세는 그 어떤 팀에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 여자 핸드볼 대표팀, 일본 상대로 조별리그 첫 승리 거둬 - 대이변의 연속!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 세계 2위 일본 잡고 4강 진출 확정 - 역시 김연경! 여자 배구,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2연승! - 한국 야구 대표팀, 이스라엘과 연장 접전 끝에 첫 승리 2020 도쿄올림픽 6일 째인 지난 29일에는 유도에서 또 하나의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핸드볼, 배구, 야구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태극전사들의 명승부들이 펼쳐졌다. 조구함, 유도에서 첫 은메달 안겼다! 9분 35초 동안의 투혼에 박수 한국 남자 유도 -100kg에 출전한 조구함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일본의 아론 울프를 만난 조구함은 골든 스코어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통한의 안다리 후리기를 허용, 한판패를 내줬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무려 9분 35초 동안 대혈투를 펼친 조구함에게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그의 은메달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유도가 딴 첫 은메달인데다 이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것이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이 유일, 17년 만에 의미 있는 메달을 추가했다. ‘역시 김연경’ 여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0 도쿄올림픽 5일 차였던 지난 28일은 통쾌함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메달의 개수와는 상관없이 예상치 못했던 신기록에 놀랐고, 5년 전의 아픔을 깔끔하게 잊게 해준 경기 결과는 짜릿함과 통쾌함을 전달했으며, 이 모든 것들을 합쳐 한 방에 느끼게 해준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금메달은 마지막 화룡점정을 완성했다. 대한민국 펜싱 어벤져스팀이 해냈다! #올림픽 2연패 #세계 최강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결국 해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으로 금메달을 딴 이후 9년 만에 또 다시 정상의 자리를 자치하면서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는 김정환과 구본길 오상욱, 그리고 김준호가 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김정환은 대표팀의 가장 큰 맏형. 구본길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영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오상욱은 세계 랭킹 1위, 김준호 역시 세계 랭킹 20위다. 한국 대표팀은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8강전에서 이집트를 45-39로 여유롭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인 독일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도쿄 올림픽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관심을 모은 와일드카드(이번 대회는 만 25세 이상 선수)는 황의조(29, 지롱댕보르도) 권창훈(27, 수원삼성) 김민재(25, 베이징궈안) 3명이 낙점됐다.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은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 중이던 23명의 선수 중 15명이 김 감독의 선택을 받았으며, 만 25세 이상 선수로 구성된 3명의 와일드카드가 합류했다. 와일드카드 중 타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는 만약 이적할 경우 이적 구단과 차출 협상을 벌여야하는 변수가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일단 김민재를 최종명단에 선발한 뒤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계속 함께 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이 만 20세의 나이로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오간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이상 울산현대),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엄원상(광주FC) 등이 뽑혔다.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황의조와 김민재를 비롯해 송범근(전북현대), 정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서귀포시에서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개최된다. 평가전 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가나로 오는 6월 12일 19시와 15일 20시에 두 차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평가전에는 이강인(발렌시아CF), 이승우(포르티모넨세SC), 정우영(SC플라이부르크) 등 유럽에서 뛰는 주목받는 선수들을 비롯하여 이동준(울산현대), 오세훈(김천상무),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등의 국내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평가전에 대한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서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상대로 치른 평가전 이후 7개월만에 개최되는 공식 경기이며 도쿄올림픽에 참가하기 전 최종 점검을 서귀포시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월 31일 서귀포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도쿄올림픽 선전을 위한 훈련도 시작한다. 김학범호는 지난 1월에도 15일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평가전이 원만히 개최될 수 있게 경기장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올 여름 도쿄에서 2008년 베이징 여름 밤의 영광을 재현할 야구 대표팀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19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다. 6월 중 확정될 최종 엔트리 24명은 이 날 제출된 명단에 들어있는 선수들 중에서만 선발 가능하다.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된 선수 154명은 KBO 리그 소속 선수 136명(FA 포함), 해외 리그 소속 선수 4명, 아마추어 선수 14명으로 구성 됐다. 본 명단은 지난 15일(월)에 개최된 KBO 기술위원회에서 확정 됐으며 기술위원회는 선발 과정에서 선수의 최근 성적, 컨디션, 국제대회 경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아마추어 선수 14명의 선발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대표팀 합류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추신수(SSG)는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 됐으며, 해외리그 소속선수로는 MLB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텍사스), 최지만(탬파베이), 김하성(샌디에고), 박효준(뉴욕양키스)이 포함 됐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 중에는 투수 강효종(LG),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