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덴티움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12시 17분 기준 덴티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0%(8200원) 상승한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덴티움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로 인한 중국 대도시 봉쇄와 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실적 우려를 씻어냈다. 덴티움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967억 원, 영업이익은 108.6% 늘어난 35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12%, 50% 웃도는 수준이다. 어제(9일)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2분기를 포함해) 3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증가는 봉쇄 우려 속에도 주력 수출지역인 중국이 견조한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데 하반기에도 특별한 비용 증가 요인은 파악되지 않으며, 수출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덴티움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덴티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1%(8500원) 상승한 9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덴티움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공개된 덴티움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351억9500만원으로 109% 상승했다. 매출액은 966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6%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덴티움은 3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영향에 일부 증권가들은 줄줄이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미래에셋증권(10만5000원→14만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9만5000원→12만원), 신한금융투자(10만원→12만원), NH투자증권(10만원→12만원), 다올투자증권(11만원→16만원) 등이다. 한편 덴티움은 의료용구 제조 및 판매업, 의료장비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