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8%(105원) 상승한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매물로 나온다는 소식 때문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다올금융그룹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해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어 국내 금융사 등 인수 후보자를 상대로 논의 중이다.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지분 52%를 매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다올투자증권은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다올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1%(400원) 상승한 3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100원) 하락한 3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올투자증권이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하면서 중소형사 가운데 세 번째로 인력 감축에 나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희망퇴직 신청자 중 입사 1년 미만은 월급여 6개월분, 1년 이상∼3년 미만은 9개월분, 3년 이상∼5년 이하는 12개월분, 5년 초과는 13∼18개월분을 보상한다. 신입사원은 제외이나, 1년 미만 입사자의 경우 경력 입사 후 정규직으로 전환한 직원들은 해당한다. 아울러 경영 부문 임원들까지 일괄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기준금리 상승,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인한 투자 시장 악화가 이어지자, 다올투자증권 역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18일 태국 현지법인 ‘다올 타일랜드’에 대한 지분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각 지분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60.5%와 다올자산운용이 보유한 9.4%로 총 69.9%이며, 본사 측이 희망하는 매각가는 약 1000억원 수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토스 관련주 이월드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이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1%(75원) 상승한 2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사모펀드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한다는 소식에 관련주, 수혜주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약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토스의 이번 투자 유치는 빠르면 이번 달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거래 규모는 7000억원까지 오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코스톤아시아-한투증권PE, 토닉PE 등이 핵심 투자자로 알려졌으며, 이들이 전체 투자 금액의 약 80%를 책임지고 나머지는 일부 기관들이 나눠서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를 통해 토스뱅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토스 관려주로 언급되는 다올투자증권(+0.11%), 한국전자인증(+1.94%)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