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대성산업 주가 5% 상승…네온가스 관련주 주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성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후 2시 26분 기준 대성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3%(350원) 상승한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올해 말까지 네온과 아르곤, 헬륨 등 반도체 생산에 쓰이는 희귀가스에 대해 특별 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비우호국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다. 네온은 반도체 노광공정에서 사용되는 엑시머레이저가스의 원재료 중 하나로 공기 중 0.00182% 밖에 포함돼 있지 않아 공급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조치로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공급난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성산업은 경기 안산시 소재 반월공장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네온을 원료로 다른 가스와 혼합해 엑시머레이저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네온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