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김원효, '흠뻑쇼' 예매 실패…"싸이 파워 피켓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가수 싸이 '흠뻑쇼' 예매에 실패한 소식을 SNS로 전했다. 김원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도전은 해봤지만 결국은 실패. 사신 분들 위너! 부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대한민국 서버를 뒤흔드는 싸이 형.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부럽다"고도 덧붙였다. 해시태스 '난표못싸이' '눈물흠뻑쇼' 등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사진에는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는 안내가 적혀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싸이 흠뻑쇼 예매창이 열렸는데 사람이 몰려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모양이다. 예매 시작 20여 분 앞뒀을 때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는 이용자 폭주로 먹통이 됐다. 이후로도 장시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해당 글을 확인한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우리도 실패"라는 댓글을 달며 안타까움을 나눴다. 다른 누리꾼들도 "저는 계속 시도해서 30분 만에 겨우 잡았어요", "저도 실패요ㅠㅠ", "우리는 위너", "두 배 넘게 가격이 오르더라고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3년 만에 돌아온 싸이의 흠뻑쇼(SUMMER SW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