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스포츠이슈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 구래현, 생애 첫 우승 달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2야드)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2백6십만 원)’에서 구래현(21)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구래현은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최종라운드 2번홀에서 첫 버디를 솎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구래현은 남은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해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7-66)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구래현은 “지난 6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바로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래현은 “지난 대회 퍼트감이 좋아서 이번 대회에서도 퍼트만 잘 따라주면 우승까지 가능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지난주 준우승 경험이 오늘 우승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구래현은 국가대표나 국가 상비군 경험은 없지만 지난 시즌 신인으로 출전한 KLPGA투어 ‘대유위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