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한국교통장애인협회, ‘2021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 성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락환, 이하 교장협)는 지난해 11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1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재 교통사고는 장애 발생의 큰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20만9654건으로 집계됐으며, 총 30만6194명이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상당수는 사고 전 상태를 회복하지 못하고 장애를 입게 되는 상황이다. 이에 교장협은 지난 2005년부터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을 제정해 교통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당사자의 공로를 기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위드코로나 단계로 200명 이하로 진행됐으며, 참석인원 모두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PCR 검사 음성 확정받은 사람만 참석했다. 이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교통사고 장애인 생활지원금 전달식도 같이 진행했다. 2021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주인공은 총 3명으로 결정됐다. 첫 번째 주인공은 최상윤 강원도협회장이다. 그는 20대에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장애를 입었으나, 꾸준한 재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