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및 배치기관 17개소를 방문하여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여름철 안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월말 기준 총 465명(△일반형 일자리 54명 △복지일자리 402명 △특화일자리 9명 /누적인원)으로 읍면동 및 복지시설·단체 등에서 사무보조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시는 장애인일자리 특화사업 수행기관 2개소를 방문하여 참여자 공개채용여부, 근로계약준수, 근태관리, 회계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귀포우체국 및 서귀포시장애인회관 등 배치기관 15개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을 당부하고 참여자 지원물품(보냉가방)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다양한 직무개발을 위해 8월 9일까지 배치기관 추가 발굴 및 직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직무에 맞는 참여자 추가모집 후 9월 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오는 2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하여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대상 및 정부지원금에 따라 두 가지로 유형이 구분되며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3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만기 전 생계·의료급여 탈수급하여야 하며, 충족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기초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중위소득 50%이하 가구(1인 가구 기준 1,114,223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1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기준 충족 시 최대 72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36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 연합회는 8월 9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2층)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연수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토크 콘서트(160명/4월) ▲ 영화를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및 권리존중 무비 콘서트(70명/8월) ▲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80명/9월)을 총 3회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2회기 보육교사 연수는 “선생님을 위한 힐링 무비콘서트”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몬테소리협회 이영미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속 장면을 통해 영유아의 아동학대 사례와 아동권리 존중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시에서는 교사들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서귀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함께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월 6일 오후 16:00에 서귀포시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산림녹지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소통토론회에는 산림녹지분야 유관기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역점사업과 연구과제 등을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관련 정책 이해를 위한 특강(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도 진행됐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이번 토론회로 탄소흡수원 확충 및 고품격 산림복지 선진도시 조성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공유했고 산림분야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협의하는 공유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월 6일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해 수도검침원 2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폭염은 여름철 통상 체감온도 31℃ 이상의 심한 더위가 특정 지역에 계속되는 현상을 의미하고 열사병 등의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기상현상을 말한다. 2024년 7월 제주도 폭염일수는 18일로 192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고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인 4일의 4.5배에 달한다. 검침원은 업무 특성상 실외에서 작업하여 온열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 검침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물(검침 중 규칙적으로 물 섭취), 그늘(그늘막 등 그늘 적극 이용), 휴식(규칙적으로 휴식, 무더운 시간대 검침 최소화) 3대 기본 수칙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단계별 대응 요령(관심 → 주의 → 경고 → 위험)에 따른 추가 조치 내용 및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 내용(주요증상 → 의식유무 확인 → 조치 및 경과관찰 → 종료)에 대해 각별히 교육했다. 수시 물 섭취, 주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사각지역 임산부의 이용 불편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 진료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하여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의료팀이 검진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동부보건소 앞 주자장에서 매월 둘째주 화요일 실시한다. 임산부 산전 기본진료 서비스로 초음파검사, 임신성 당뇨, 태아기형아검사, 등이 실시되며, 가임여성의 임신 전 건강검진(풍진검사, 혈액검사 등)을 비롯한 여성의 부인과 질환검사(초음파, 자궁경부암검사 등)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진료를 원하시는 임산부 및 여성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760-6107)에서 사전 전화예약을 받고 있으니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용 임산부 및 여성은 올해 36명(7월 기준), 지난해에는 5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산부인과의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여성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연일 푹푹찌는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2024 성산일출의 별밤 야간콘서트가 오는 8월 16일 ~ 17일 양일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기 트로트 가수의 메인 공연과 동아리 댄스 공연,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첫날 16일에는 ‘천태만상’,‘꽃길’등으로 사랑 받은 가수 윤수현과 히든싱어에 출연하여 시원시원한 샤우팅 보컬로 제주도 소찬휘로 불린 가수 주미성이 출연하며, 둘째날 17일에는 ‘한잔해’로 유명한 박군 가수와 성산읍 온평리 출신의 도화진 가수가 출연하고, 스페셜 무대 뽕빨DJ파티 EDM음악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양일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준비되어 있고, 올해에는 특별하게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여 공연도 보고 간식도 먹을 수 있게 참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계획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농어촌 지역인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행사 관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대해 8월 7일에 사전 예고했다. 선발예정 규모는 유치원 교사 9명, 초등학교 교사 94명, 특수학교 교사 24명(유치원 6명, 초등 18명)으로 총 127명이며, 최종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은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안내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1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 접수 기간을 거쳐 11월 9일에 제1차 시험을 실시하고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2차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7일 공립 중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인원 및 과목을 사전 예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포함) 선발 예정 과목 및 인원은 국어 6명, 수학 7명, 영어 4명 등 총 25과목(비교과 포함), 73명(장애 구분 모집 선발 포함)이다. 2025학년도 중등학교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10월 2일 공고될 예정이며,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기간을 거쳐 11월 23일에 1차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병설유치원은 5일 방학 중 방과후놀이배움터 운영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음악극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음악극 관람은 유치원 특색교육인 그림책 놀이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유아들은 음악 동화 ‘거북할머니를 위한 선물’을 관람하고 직접 음악극 속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8월 1일~8월 5일 일정으로 오케스트라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악부 학생들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에 관심이 있거나 소질이 있는 학생들도 참여했다. 악기 담당을 한 가지 선정하여 악기의 기초와 연주법을 전문 강사 선생님의 지도를 통하여 배우고 공동체 놀이, 음악 영화 감상, 담당 및 합주 연습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음악을 폭넓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마지막 날에는 제주 지역 발달 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연주팀 '하음'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화북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여름 캠프의 프로그램과 여러 악기가 어우러지는 합주의 시간을 통하여 화북초 학생들이 음악적 감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음악을 통하여 하나가 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은 6일 『자율형공립고등학교 2.0 연구학교』도전을 위해 제주대학교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안점은 대정여고생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 공동 수업 및 프로그램을 협업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안착을 시키는 데 있다. 대정여고는 올해 2월부터 준비한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신청 결과, 9월부터 시작되는 연구학교에 선정되지 못하고 조건부 승인을 받아 계획서를 수정 보완하여 10월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제주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와의 협약에 이어 지역대학과의 세 번째로,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승인을 위한 또 다른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대정여고와 제주대학은 △자율형 공립고 운영 관련 교육과정 설계·운영과 인프라·자원 공유 및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 공유 및 협력 △교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여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 협력하면서 교육활동 촉진 △기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제주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학적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6일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했다. 김현진(SW코딩드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과학 개념 및 원리 학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되는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수업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 ▲ ‘신기한 과학 탐구생활’에서는 탄성과 탄성력을 이해하고 풍선을 사용해 공기 대포를 만들어 보고 ▲‘내일은 도서관 과학왕(코딩편)’에서는 로봇의 개념을 이해하고 로봇 작동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탐구 활동을 통해 논리적ㆍ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며 과학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여름방학 동안 독서와 연계된 활동을 제공하고자 초등학생 1~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6일에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여름의 계절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야호! 맛있는 여름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 첫날은『돌랑돌랑 여름』책을 읽고 ‘여름’을 연상해 보고 나의 여행 가방 북 아트를 만드는 독후 활동을 했다.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에는 여름 음식인 수박, 냉면,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4회 모두 참가한 수강생에게는 활용한 도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에 이혜정(독서논술책놀이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4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방학 동안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사고력과 지식이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16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제24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을 마쳤다. 가마초 등 16개 초등학교에서 더운 날씨에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버스로 등원하여 토론에 흥미를 갖고 참여한 학생들은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의견을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4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토론 논제로 ‘숙제는 필요하다’는 질문이 있는 디베이트 토론,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 등 다양하게 4일 차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과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옥화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토론을 통하여 주어진 정보나 문제에 대한 다양한 타인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생각을 수정‧통합하여 논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