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관조의 물방울》을 8월 8일 부터 11월 26일 까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이 전쟁의 상흔, 타국의 이질성에 대한 절망, 예술에 대한 고뇌 등 삶의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인식을 축적했던 결과물인 물방울 작품 8점을 선보인다. 이러한 관점에서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을 관조적인 시선으로 살펴본다면 단순한 물방울 그 자체로의 형태가 아닌 각양의 표정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작품 속 물방울을 저마다의 삶의 순간과 생명을 지닌 구체적인 존재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한편, 제2, 3전시실에서는 소장품 기획전 《서울, 뉴욕, 파리》를 지난 1일 개최한 바 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다양한 감정을 머금고 있는 물방울을 통해 관람객 스스로 삶을 되돌아보고 정서적 여유와 순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성평등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양성평등 협업사업을 논의한다. 2019년 3월 발족한 제주도 성평등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내 공공, 교육, 경찰, 언론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현재 37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성평등협의회는 참여기관 확대와 더불어 질적인 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초기에 도의 주도로 정기회의 및 포럼 개최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참여기관이 자발적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내용면에서도 다채롭게 발전하면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양성평등시책 사업을 공유하고, 2023년 성평등협의회 협업사업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제주도와 성평등협의회 기관 협업으로 2023년 양성평등 주간행사 기간(9. 1.~7.)에 6개 기관에서 사례 중심 토크콘서트, 세미나 등 기관별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명사 특강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8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상황판단회의는 중앙 관계기관 대책회의 후 진행됐으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 및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태풍 ‘카눈’은 8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태풍의 영향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8일 오전 10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통제지역 및 점검예찰 활동지역을 신속하게 사전 통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으로 208명의 통제 담당자를 지정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180개소의 출입을 사전에 통제한다. 낚시객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나 상습 침수도로 등 취약지역 297개소에도 자율방재단 249명을 지정해 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악취 신호등을 양돈장에 지원해 과학적인 악취관리에 나선다. 악취 신호등은 주요 악취 발생원인인 돈사, 퇴비사 등에 설치한 악취 측정장비의 측정값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신호등 형태로 구성한 장비다. 악취강도에 따라 빨간색은 나쁨, 노랑색은 보통, 초록색은 좋음을 나타낸다. ‘2023년 양돈장 밀집지역 악취저감 모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소재 △△농장에 악취신호등이 구축됐으며, 지역주민들이 악취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농장 입구에 설치됐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에서 악취 측정장비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도 악취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악취 모니터링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양돈농가의 스마트한 악취관리를 위해 악취저감시설 설치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악취 측정장비 및 악취 신호등 설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양돈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상시적인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18세 이상~65세 미만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대상으로 낮 시간에 취미, 여가, 자립활동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제공 유형은 월 132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형 지원이 기본이며, 월 176시간을 제공하는 확장형은 우선순위 요건에 맞는 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주간활동 서비스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대상자 상담을 진행하고 수급자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도내 이용자 수는 지난해 93명으로 2020년 대비 50% 증가하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을 지원하겠다”면서 “발달장애인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1,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610개 기관)과 단일유형(524개 기관)으로 나눠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0개 기관을 선정했다. 제주지역 우수기관은 복수유형으로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단일유형 중 사회서비스형으로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선정돼 2019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제주시니어클럽은 최상위등급인 ‘S등급(전국 4개기관 선정)’을 유지했으며, 서귀포시니어클럽의 경우 전년도 ‘B등급’에서 ‘A등급’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기관으로 총 33개 사업에 2,781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총 39개 사업에 2,63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노인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15개소가 대상이다. 제주도는 법인 정관에 명시된 목적사업 이행의 투명성과 기본재산 취득 및 처분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 규칙 준수에 관한 사항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계 법령 위반사항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하는 한편, 법인 및 산하시설 운영상 문제점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제도개선 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최근 장기요양기관이 늘어나면서 노인복지분야의 법인과 시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부정비리를 예방하는 기회로 삼고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발굴·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차 청소년복지심의의원회를 열어 가정 밖 청소년 주거정착금 및 위기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9명을 선정했다. 주거정착금은 쉼터 퇴소 후 가정으로 복귀하여 생활하기 어려운 19세 이상 24세 이하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세, 연세 등 도내 주거 마련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지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명의 자립준비 청소년에게 주거정착금을 지원했다. 위기청소년특별지원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비, 치료비, 학업지원비, 상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8명의 위기청소년들이 생활지원(2명), 학업지원(1명), 자립지원(2명), 활동지원(3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아동양육비를 지급받는 한부모가족 자녀인 경우 중복 지원 금지로 별도의 지원이 어려웠으나 지난 6월 여성가족부 지침 변경으로 특별지원이 가능해져 이번에 한부모가족 자녀 5명이 선정되기도 했다. 특별지원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원 등이 주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를 통해 9,600여 가구가 이동통신요금 감면, 에너지바우처 등 1만 2,138건의 복지서비스를 새롭게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복지멤버십은 복지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서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제도다. 복지멤버십은 2021년 9월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됐다. 맞춤형 급여 안내 대상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영아수당, 에너지바우처 등 중앙부처 80개 사업이다. 제주도민 가운데 복지멤버십 가입자는 총 8만 6,752가구(13만 2,516명)이며, 가입자 대상으로 수급 가능성을 판정해 26만 4,672가구(중복)에게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수급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받은 가구 중 9,666가구가 1만 2,138건의 복지서비스를 신규로 받게 됐다. 신규 수급자가 많은 사업은 ①이동통신요금 감면사업(3,887건) 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멸종위기에 처한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고자 법적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워킹그룹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생태법인 제도화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일 워킹그룹 제3차 회의를 개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워킹그룹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생태, 문화, 철학, 언론), 법조계(변호사, 로스쿨 교수), 전문가(돌고래, 해양) 등 10명으로 구성돼 3월 14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워킹그룹에서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거나 개별법을 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생태법인 창설 안과 특정 자연물 법인격 부여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생태법인 창설안은 핵심종 또는 핵심생태계의 지정을 통해 생태법인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고, 특정 자연물 법인격 부여안은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방안이다. 또한 법률적 장치 외에 조례 제정을 통한 생태법인 제도화 방안도 논의됐다.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른 위임 조례를 제정하는 안과 제주남방큰돌고래의 권리를 보장하는 독자적인 조례를 제정하는 안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대중교통 운영자의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대중교통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평가는 해마다 진행하는 ‘버스 운송사업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의 일환이며, 이번 ‘도민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단’(이하 도민평가단)의 평가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 도민평가단은 학생,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8일부터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민평가단은 실질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 참여가 가능한 사람,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사람, 동일 노선 주3회 이상 이용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평가대상은 준공영제 운송사업자 7개사, 공영버스 2개사, 관광지 순환버스 1개사로, 도민평가단의 평가방법은 평소 이용하는 노선에 탑승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면 된다. 평가항목은 친절도 (인사여부, 승객응대, 복장상태 등), 안전운행 (과속, 난폭운전, 교통법규 위반, 무정차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태권무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를 9월 2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태권무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이다. 태권무는 태권도 무술과 춤의 기법을 합친 것으로 무술이 지닌 절도와 강한 힘을 감동적인 진ㆍ선ㆍ미의 세계로 승화시킨 예술이다.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는 제주 창조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 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이 펼치는 환상적인 태권도 창작공연이다. 제주를 수호했던 오백장군들의 혼이 대한민국 3대 문화브랜드인 태권도, 한글, 아리랑과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종합예술로 탄생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웃고, 소리내어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문화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의 기상과 화려한 퍼포먼스, 화려한 액션과 라이브뮤직을 통해 전달하는 생생한 현장감, 제주설화를 바탕으로 좌충우돌 벌어지는 사랑과 전쟁을 만나볼 수 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령·독거 보훈가족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복지대상자를 방문해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생활물품을 8일 전달했다. 제주도 보훈청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에 독거·고령 재가복지대상자들의 거주 환경과 건강을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혹서기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양홍준 제주도 보훈청장은 “보훈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무더위쉼터 활용 안내 등 재가복지대상자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더운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행동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뙤약볕 아래나 시설하우스 내부에서 일하는 농업인에게 쉽게 발생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 약제 살포 등의 작업을 할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한다. 한여름 농작업을 할 때는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반드시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작업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이때 물 대신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탄산음료, 커피, 녹차 등)는 마시지 않는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다. 특히 시설하우스 내부에서의 농작업은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 이후에 실시하는 것이 열사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부득이하게 한낮에 작업해야 할 경우, 가능하면 WBGT 온도측정기를 시설하우스에 비치하고 작업의 강도와 WBGT수치를 고려해 작업-휴식시간의 비율을 지켜야 한다. 1시간 작업을 기준으로 WBGT 25℃ 이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의 민원을 해결하는 ‘걱정맙써, 우리가 해결허쿠다’ 프로젝트가 안정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부농업기술센터 관내 4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농업현장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운영 중이며, 시설 및 노지채소, 감귤, 특화과수 등 6개 분야의 프로젝트팀이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4 작목 141 농가를 대상으로 99회의 현장지원에 나섰다. 당일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한 비율은 77%에 달했고, 평균 민원해결 기간도 1일 이내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현장민원 해결 건수가 늘어나면서 현장대응 농가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건은 과학적인 진단·분석을 통해 결과를 알리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민원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문제를 더욱 정확하게 해결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프로젝트 운영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업현장 해결사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