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4일 오전 8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동부지회를 방문,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원 지사는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한 교통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범운전연합회 제주도지부 회원 30여명을 만나 지속적인 교통봉사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대다보니 택시업계와 관련해서도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도내 안전한 교통문화 향상과 질서 유지를 위해 업계와 소통하며 도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동부지회는 지난 1972년 2월 발족 이후 도심지 혼잡 지역의 교통 질서를 안내하고 학생들의 등굣길 보행 안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초등학교 주변과 주요 교차로 교통정리를 비롯해 각종 기념행사 및 체육행사 시 교통 지도, 수능 수험생 무료 수송,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 렌터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도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국제와이즈멘 제주지구는 지난 21일 제주YMCA회관에서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국제와이즈멘 제주지구 회관'은 2층 지구사무실 및 회의실, 3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다. 김태윤 총재는 "제주지구 회관 개관에 큰 도움을 준 제주YMCA 신방식 이사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관 개관은 YMCA를 돕는 와이즈멘 운동의 기본정신에 더욱 충실한 제주지구로 자리메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현근식, 김태성, 신방식, 이남호 증경총재와 김태윤 총재, 홍경희 차기총재를 비롯해 각 클럽 회장과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에 필요한 예산은 증경총재단과 클럽회장단, 김태윤 총재, 차영두 한국지역 총재 등이 지원했다. 참고로 유엔 산하 NGO인 국제와이즈멘은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라는 모토를 가지고 더 좋은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70여 개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봉사단체다. 제주지역에서는 11개 클럽에서 1000여 명의 멘과 메넷 등 가족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도의회 회기 동안 발생한 일부 도의원들의 막말 논란에 대해 제주도 공무원 노조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 측은 지난 회기 동안 반복된 일부 도의원들의 막말과 실언에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기를 요청하는 한편 제주도를 위해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은 공무원 노조의 입장문 전문이다. 제11대 제주도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회기가 마무리됐다. 민주당 의원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초선의원의 입성이 많았던 제11대 도의원들의 첫 번째 공적인 활동에 공직자뿐 아니라, 많은 도민들의 눈과 귀가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됐다. 그런 도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의원님들께서 너무 의식하신 듯하다. 회기 중에 쏟아낸 필요 이상의 막말과 실언은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7월 12일 행정자치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내뱉은 행정자치위원장의 발언은 ‘불통인식’을 만천하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결국은 ‘갑질논란’이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나서야 ‘엎드려 절받기’ 식의 사과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미 뱉은 발언을 주워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사과였다면, “의원 질의에 반박을 하거나 의원을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려 하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이 지난 18일 한경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을 방문했다. 지난 2917년 9월 준공한 탐라해상풍력은 6월말까지 이용률이 34% 수준을 기록하며 당초 계획했던 연간 이용률 29%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탐라해상풍력에서는 매년 한경면 두모리와 금동리 마을회에 수익의 일부인 4억5천만원을 기부하는 한편, 제주도에도 총 30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운규 장관은 “앞으로 제2, 제3의 탐라해상풍력이 탄생하도록 개발경험과 지역과의 상생협력사례를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12일, 도립 김창열미술관의 미술관장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창열미술관은 대한민국 현대 미술의 1세대 화가이자 ‘물방울’ 작품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김창열 화백 기증 작품이 중심이 되는 미술관으로,지난 2016년 9월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지구에미술관을 개관하여 현재까지 6만2천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번 김창열미술관 관장 공모는 공립미술관으로서 지속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내실 있는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관장 임용기간은 2년이고,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며, 미술관 운영 총괄과 더불어 작품 및 전시계획, 학술자료 연구 등 미술관 운영 전반에 걸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원희룡 지사는 9일, 2천억 원 규모의 4차산업혁명 조합 펀드 조성과도내 미래첨단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원 지사는 9일 오후 4시, 도민화합공약실천위원회 미래산업분위원회 제1소위원들과 함께 벤처마루에서 ICT분야 기업가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제주는 인구 규모, 산업 측면에서 신기술의 적용 가능성 여부에 대한 실험을 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4차 산업 혁명에 걸맞게 기술 혁신, 행정 혁신, 산업 혁신, 규제 개혁 등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이어 지난 민선 6기 4년간 제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150억 원 규모의 제주 융합산업 모태펀드 조성 등 4차 산업 혁명 기반 조성을 위한 도정의 노력들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 “앞으로도 신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항상 마음과 귀를 열고 민간주도 기술융합 연구를 적극 지원하며 제주형 규제샌드박스 등 자유로운 기업 환경을 제공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4차산업혁명 조합펀드 조성, 스마트 스타트업빌리지 조성 확대, 제주ICT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등 제주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틀을 만들기 위
제주개발공사가 미화 용역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하고 간접고용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미화 용역근로자에 대해 노・사・전문가 협의회에서 합의된 전형 절차에 따라 공사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또한 만 60세 이상 미화 용역근로자 등 4명에 대해서는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기간제근로자 형태로 고용을 보장하며, 정규직과 동일한 보수를 지급할 방침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면 제주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탐라영재관 운영 인력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주권 거점센터 운영 인력을 제외한 전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원희룡 도지사는 2일 오전, 제38대 제주도지사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원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하며 권력과 이념, 정치적 목적과 이해에 앞서 도민을 위에 두고 섬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이념과 정당을 뛰어넘어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통합과 협력을 길을 찾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공직사회 개편과 소통 강화, 실천 등 앞으로 제주도정이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했다. 다음은 원희룡 도지사의 취임사 전문이다. 위대한 제주도민과 함께 제주가 커지는 꿈을 향해 담대하게 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의 꿈을 위하여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주도민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제주도지사로서 일을 함에 있어서 제주도민을 중심으로 삼겠습니다. 도민이 도정의 주인입니다. 도정의 목적도 도민입니다. 도정의 힘도 도민입니다. 어떠한 권력과 이념도, 정치적 목적이나 이해관계도 도민 위에 있지 않습니다. 도민 모두의 공통의 가치와 요구를 최우선으로 섬기는 것, 그것이 바로 도지사로서의 본분입니다. 일하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지사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도정 현안에 집중한다. 29일 제주도는 민선7기 제주도정이 취임식 없이 영상 취임인사 등으로 대체하고 오는 7월 2일부터 민선7기 제주도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 실현을 위한 민선7기 제주도정출범에 따른 공식적인 취임식은 형식적인 부분을 탈피하고, 행사간소화 및 도민불편, 행정력 낭비를 없애 직무에 집중하는 차원에서 생략하기로 했다. 원 지사는 도민과의 첫 소통은 도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 유튜브 등 주요매체를 통하여 도민에 대한 약속 이행과 도정을 이끌어 가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이어 공식 직무가 시작되는 7월 2일 아침에는 제주시 충혼묘지와 조천 애국선열추모탑, 제주4.3평화공원 등을 차례로 참배한 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28일,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일반 도민이 면접전형에 직접 참관하는 블라인드 채용 도민 모니터링을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28일 실시되는 신입직원 공개채용 면접전형 과정에 도민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의 추천인이 직접 면접 과정에 참관, 면접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직접 도민의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시도는 정부의 주요 일자리 정책 중 하나인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도민이 면접 과정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해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며, 최근 공공기관 채용 비리 감사 결과 공공기관 채용과정에 대한 도민의 불신을 해소하는 혁신 사례가 될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입사지원서에 출신대학, 성별, 연령, 전공 등을 삭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정규직뿐만 아니라 인턴 직원 등 모든 채용에 전면 도입했으며, NCS 직무기술서 기반의 채용설계로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등용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대하여 7월 4일 면접합격자발표 공고 후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과정을 거쳐 7월 중순에 최종임용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6일,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공고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요건 중 최소 하나 이상을 갖춘 자이다. -국가 및 지방공기업에서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근무경험이 있는 자 - 기업 임원(경영, 경제, 관광 및 MICE산업 분야)으로 3년 이상 -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 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자 채용공고는 ICC JEJU 홈페이지, 제주도청, 한국MICE협회, 제주컨벤션뷰로, 전국채용전문사이트를 통해 공고하고 있으며,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응시된 서류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적 능력,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십 등의 심사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모인원의 2배수 이상 후보자를 선정하게 되며, 추천한 대표이사 후보자는 당사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다. 이후 도의회 청문회를 거쳐 ICC JEJU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추천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의 발전과 화합 도모를 위한 ‘2018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1일 서귀포시 88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제주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 1,800명과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함께 참석해 각종 소방기술을 공유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소방호스 끌기, 심폐소생술 등 4가지 종목에 대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 경연과 줄다리기 화합 경연이 펼쳐졌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회식에 함께 참석해 "재난재해현장에서 헌신한 대원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소방 심신건강수련원 제주 유치,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선진지 견학 지원 등의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관내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이웃사랑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전국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주도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6.25 참전유공자회 등 9개 지역 보훈단체에 기부금 2,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한국마사회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말산업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보훈단체 참전용사를 위한 생활편익 증대 및 가족 장학금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보훈단체 지원을 통한 공익행사 개최 및 장학금 조성,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분들게 한국마사회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성 있는 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7일,2018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입직 6명 모집에 총 109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채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모집 분야 최소 지원자격만 충족하면 전형 기회가 부여되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사 측은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위해 NCS 직무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입사지원서에 출신대학, 성별, 연령, 전공 등을 삭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도입하며 차별과 편견 없는 채용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6월 11일 서류합격자 발표에 이어, 16일 필기시험과 28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2일, 초등학생 위탁아동 1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자립지원 프로그램 관련 일상생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일상생활 기술교육은 자립에 필요한 기술을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청소, 의복 관리,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 받은 , 영평동에 위치한 무지개마을에 가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 하는 청소는 너무 귀찮았지만, 친구들과 하는 청소는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상생활 기술교육은 도내 위탁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도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