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7일 '2022년 파란사다리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갖고 여름방학 4주간 운영한 해외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란사다리’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주는 사업이다.
제주관광대학교는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싱가포르 MDIS 대학에서 4주간 어학연수와 현지 기업탐방을 진행했으며, 이날 성과보고회는 파견 학생들이 제작한 팀 프로젝트 영상과 연수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아 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파란사다리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해외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아져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 제주관광대학교 총장은 “팀 프로젝트와 소감 발표를 보며 연수기간 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었다. 다양한 글로벌 사업 운영을 통해 해외에서 인정받는 관광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2022년 K-MOVE스쿨 뉴질랜드 해외연수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치과기공, 조리, Hospitality 등 다양한 직종으로의 해외 취업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캐나다로 학생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유치 노력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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