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의 종합 청렴도가 3등급으로 책정되어 지난해 2등급에서 한등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도 평가는 매년 민원인, 공직자, 지역주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외부고객, 내부고객, 정책고객의 설문조사 결과점수를 가중평균 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하여 청렴도도 수준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결과에 따르면제주도의 종합청렴도는 7.74점(3등급)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점수(7.64점)보다 0.1점 높았지만 과거 부패행위자에 대해 이번 외부평가에서 감점으로 반영되어 작년 4위(2등급)에서 8위(3등급)로 다소 하락했다. 공사, 용역, 보조금 민원인을 대상으로한 외부청렴도의 경우 8.05점(3등급)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점수(7.92점)대비 0.13점 높았지만 부패행위 감점 부분(0.33점)이 반영되어 전년대비 0.13점 하락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는 8.48점으로 광역 평균 점수(7.79점)보다 0.69점 높게 나타나 1등급(1위)를 달성했다.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정책고객평가는 6.13점(5등급)으로 광
제주4․3평화재단과 연세대 인간평화와치유연구센터(소장는 오는 12월 13부터 14일(금)까지 제주 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제주4․3평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4․3과 미국 : 인권, 책임,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국내외의 각계 전문가 8명이 발표한다. 포럼 첫째 날 오후 5시 30분에는 소설 「순이삼촌」으로 제주4‧3을 알리는 데 기여한 현기영 소설가가 ‘4‧3과 미국’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고, 오후 6시 30분부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1세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4‧3, 미국의 도덕적‧법률적‧정치적 책임’을 주제로, 호프 메이 교수(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 백태웅 교수(미국 하와이대학교), 박명림 교수(연세대학교)가 각각 발표한다. 둘째 날 제2세션은 오후 2시부터 ‘국내외 과거사 청산과 미국과의 대변‧대화 극복 사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노근리 사건 탐사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 AP통신 찰스 핸리 전 편집부국장의 발표를 비롯해 제주4‧3, 광주5‧18, 1960년대 동남아시아에서의 학살과 미국과의 관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4일 “탐라문화광장의 단속과 환경 조사 차원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도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8시부터 탐라문화광장을 시작으로 산지교, 용진교, 탐라문화광장 치안센터, 북수구광장 순으로 음주 소란·성매매 근절을 위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하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일도1동과 건입동 주민들과 만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주민들과 더불어 제주여성자활지원센터, 노숙자 희망나눔센터 등의 민간단체와 도, 제주시, 경찰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원 지사는 “산지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재생과 탐라문화 광장 일대를 젊은이가 찾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관련 프로그램과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원 지사는 음주소란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방법활동, 근절 시책과 관련해 “멀리 보고 꾸준히 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야간 방범활동이나 경찰 단속에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가로등 밝기 조절 등 시설 정비를 통해 즉각적인 환경
제주도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성평등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2018년 올해의 히포시 리더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히포시’ 캠페인은 불평등은 인권의 문제이며 전 세계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 10억 명의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 줄 것을 호소하는 취지로 2014년부터 시작된 유엔여성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여성신문과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가 히포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 히포시 리더상에는 지방자치단체 분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정치분야 김종민 국회의원, 기업분야 최규복 유한킴벌리(주)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평등정책 추진체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한 행정부지사 직속 ‘성평등정책관’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부서 간 벽을 뛰어 넘어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녹여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성평등 정책에 대한 실행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과 함께 제주형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제주처럼’추진 등을 통해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원희룡 지사는 30일, 도정질문에 대한 후속조치와 관련해 “도민들의 시각과 입장에서 진지하고 치열하게 접근할 것”을 각 실국에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시정연설 및 도정질문 후속 정책현안 점검’을 주제로 열렸다. 원 지사는 “의회 지적사항에 대해 담당 실·국은 물론 정책기획관실, 소통담당관실 등 총괄부서가 함께 챙겨야 한다”면서 “대책에 대해 담당부서 혼자 결정하지 말고 공식·비공식 회의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의회 지적에 대한 전향적 대응과 적극적인 후속조치 또한 각 실국장들에게 요구했다. 원 지사는 “도의원들의 지적이 나와 다른 시각에서 더 타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개방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의회 지적에 대해서는 이슈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정무적인 판단을 통해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하며, "실·국장은 물론 필요하다면 실무자까지 의원별 지속 관심 사항에 대해 해명이든 반영이든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하는 한편, “후속 청취 보고 및 심도 있는 협의를 강화하라”며 도정이 의회와의 소통에 적극 임할 것을 지
제주신협(이사장 김정균)은 지난 9일 제주신협 일도지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과 함께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제주신협은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76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450포기를 만들어 제주시내 소외계층 가정 총 150세대에 전달했다. 김정균 이사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가정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제주신협이 직접 참여하게 되어 기쁨이 크다. 부족하지만 매년 주위를 돌아 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여 함께 사는 제주를 만들어가는데 이바지 하겠다”라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도시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현재 공석 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부성현씨를 최종 선정하고 11월 26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개모집한 결과, 원서접수에 4명이 지원해 11월 1일 1차 서류심사, 11월 8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평가결과 우선순위자에 대한 결격사유 등 검증절차를 거쳐 11월 21일 부성현 씨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특별법」 제1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4조, 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조례 제7조에 설치근거를 둔 조직으로서, 2016년 6월 16일 설립돼 3개팀에 정원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된 사업지원 및 도시재생대학 설립·운영, 주민참여 활성화지원 등 도시재생사업의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관련 사업의 추진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도는지난 5월 이후 공석이었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새로 임용됨에 따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주민체감형, 제주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 등 일자리 창출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탄소없는 섬 제주’정책을 한·중 양국의 광역자치단체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다. 원 지사는 27일 베이징 호텔누오에서 진행되는 한중지사성장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차원에서의 기후환경 보호와 대책’ 세션에서 마지막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지난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대한민국 대표 사례로 꼽힌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하며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 생산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에너지 자립 섬’을 구축하고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해 탄소없는 섬을 구현한다는 계획들을 밝히는 등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정책들을 공유하게 된다. 이어이날 오후에는 자오강(趙剛) 산시성 부성장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관광, 학술, 문화탐방 등 지속적인 한중 인문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중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고위급과의 공동 면담을 갖고 한중 대외협력교류의 중요성과 지방정부의 역할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한·중 지방정부가 손을 잡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보아오포럼 서울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 자치단체장 대표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원 지사는 ‘개방과 혁신의 주체: 작은 정부, 도시 정부, 지방 정부’라는 발제를 진행하며, 제주도가 추진 중인 탄소제로섬 2030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특히 제주도의 선도적 혁신이 국가와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아시아(An Open and Innovative Asia)’라는 보아오포럼 주제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시아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2월 창설된 비정부, 비영리 지역경제 포럼으로, 올해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원희룡 지사,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이낙연 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노영민 주중한국대사 등이 참석하며 허창수 전경련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 지역 동물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은 유기견 발생 예방을 위해 2018년 제 3차 중성화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실외견 20마리이며, 신청마감은 오는 23일까지다. 신청방법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도가 주관하는 올레길 민간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최우수 관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은 올레길 자원순찰대에 경찰관 329명을 투입해 매월 ‘이달의 올레길 순찰코스’를 지정하는 한편 자원순찰대를 편성해 “환경클린! 안전클린! 범죄클린!”을 목표로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특히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7일, 올레길 13코스에 출몰하던 멧돼지를 포획하는가 하면 7월 23일에는 야간에 속옷 차림으로 올레길 7-1 코스를 배회하던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을 검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안전계장은 “올레길을 걸을 때 시작점 출발시간을 확인하고 휴대폰 GPS와 와이파이를 켠 후 여러 명이 함께 걸으며 관광을 즐길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故양기형(梁基亨)선생에게는 건국포장, 故부병각(夫秉恪), 故이봉규(李奉奎), 故오인식(吳寅植), 故김항률(金恒律), 故김인송(金仁松), 故김여찬(金麗贊)), 故부승림(夫升琳) 선생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추서할 예정이라고 보훈청이 15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故양기형 선생(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출신)은 1931년 일본공산청년동맹 중앙집행위원회의 조선독립 지지와 천황제 타도를 위한 공동투쟁에 참여했다. 조선공산청년동맹의 재건 방침에 따라, 1934년 2월경 일본 오사카 일본공산청년동맹 산하 관서지방위원회준비회에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부병각 선생(제주시 조천리 출신)은 1919년 3월 21일 조천만세운동에 활동하다가 체포돼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이봉규 선생(서귀포시 대포리 출신)과 故오인식 선생(서귀포시 하원리 출신), 故김항률 선생(서귀포시 영남리, 현 서귀포시 강정동 출신), 故김인송 선생(서귀포시 하원리 출신)은 1918년 10월 법정사항일운동에 활동하다가 체포돼 벌금 30원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김여찬 선생(제주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신화역사공원 주변 하수 역류지점과 대정하수처리장, 서부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하수처리 용량이나 시설 자체가 노후화돼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며, “소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적절한 보상과 합리적인 대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방향을 밝혔다. 우선 신화역사공원 하수역류 관련 원인을 청취하고, 단계별 증설, 처리를 통해 하수흐름의 불합리한 구간과 누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을 지시하고 도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정하수처리장 간이펌프장을 찾아 파쇄와 양수 역할을 하는 내부 시설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는 하수 배출 시 시설별, 시간별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하수 배출량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곧바로 서부하수처리장 중계펌프장으로 자리를 옮겨 하수유출 원인을 파악하고 담당공무원 맨홀 집수정 작업시연을 보면서 하수처리장 직원들의 격무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동제어시스템 작동오류에 의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우선 시급한 예산을 투입해 노후 기계설비 교체 및 정비사업 등을 추진토록 했다. 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는 13일 ‘제27회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다. 원 지사는이날 ‘제주도 고령 사회 대응 전략 및 우수시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원 지사는 도 단위로는 국내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로 가입한 제주의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소개하고 구체적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지사회의 공동 주제가 ‘초고령 사회 대응 시책’인 만큼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 모여 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노인 정책을 논의하고 문화·관광 분야를 비롯한 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광역시 웨스턴조선호텔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8개 시도현 지사 및 시장들은 한일해협 연안 지역이 지금까지 이어온 강한 유대와 신뢰 관계를 통해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초고령 사회 대응 시책과 관련된 공동 교류사업 추진 내용의 공동 성명문도 채택한다. 이자리에는 제주, 부산, 전남, 경남 등 국내 4개 지자체와 일본 4개 현의 지사 및 시장 등 100여명이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제49회 제주도4-H경진대회’와 ‘제37회 제주도4-H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 및 대상 시상식에서는 유공 회원 12명에게 도지사, 교육감, 의회의장 표창이, 학생4-H회원 5명에게는 도4-H본부가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Head(두뇌)․Heart(마음)․Hand(손)․Health(건강)의 첫 글자를 딴 4-H 운동은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실천적 사회교육운동이다. 제주도는 4-H이념을 기본으로 생활하면서 봉사활동 및 4-H 발전에 공이 많은 우수 4-H회원과 지도자를 선발·포상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4-H봉사 강철훈 감사(서귀포시4-H연합회) ▲모범4-H회 4-H데메테르(삼성여자고등학교) ▲모범4-H회원 김재은 학생(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모범4-H지도자 임은숙 지도교사(한림공업고등학교)가 수상한다. 한영규 농촌지도사는 “사회변화에 맞게 4-H 운동을 전개해 청년농업인 육성은 물론, 학교4-H회를 미래 주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