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도지사는 환경미화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을 자랑으로 여겨 조금만 지저분해져도 도민과 여행객들이 불편해 한다”며 “제주도를 깨끗하게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30일 오전 5시 40분, 일도2동 소재 제주시 청소차량 차고지와 이도2동 클린하우스 및 도남동 재활용도움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쓰레기 수거 및 처리실태를 살펴보고,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원희룡 지사는 청소차량 차고지 불편사항을 청취한 후 “앞으로 깨끗하게 생활자원을 순환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경험과 생각들을 많이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이 자리에서 “현재 200여명의 환경미화원이 상주하고 있는데 비해 화장실과 휴게실이 너무 협소하지만 차고지가 절대보전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확장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애로사항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에 대해 “환경보전국장 및 관계자들과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여러 방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답했다. 원희룡 지사는 환경미화원들에게 핫팩과 샌드위치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어
고희범 제주시장은 올해부터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내 주요사업장, 민원현장 등을 방문하는 현장 방문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그 첫 번째로 지난 1월 15일, 재활용 선별장 자동선별기 내부청소를 하던 직원이 크게 다친 환경시설관리소를 방문했다. 환경시설관리소를 방문한 고희범 제주시장은환경시설관리소측에 작업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도감독과 작업 매뉴얼 및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을 주문했고간부공무원들에게는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적정인원 배치, 노후장비 교체, 안전장치 설치 등 예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근무자들이 안전하게 일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현장방문 대화 운영과 함께 현안·격무부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직원들과의 도시락 미팅 등「소통 간담회를」정례화하여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2018년 경마시행을 통해 국세 460억 원과 지방세 885억 원 등 총 1,345억 원의 세수를 납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제주도에 납부한 지방세 885억의 구성내역을 살펴보면 경마시행으로 납부하는 레저세 619억원, 지방교육세 248억원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세의 발생 원천을 살펴보면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총 매출액의 23% 정도인 343억 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77%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시행하는 경주를 전국으로 위성 중계하면서 렛츠런파크 서울과 수도권 지점 등지에서 유입된 매출액으로 위성중계로 인한 매출액의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사회공헌 비용으로 렛츠런파크 제주는 2013부터 지금까지 아동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불우이웃 결연사업,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지원금으로 30억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2018년 한해 말생산 농가 지원, 학교밖 청소년지원, 봉사차량 지원, 소외계층 복지지원, 특성화고 일자리 체험 사업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의
고희범 제주시장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한 민생현안 해결방안 마련 등 시민과의 소통으로 행복한 제주시 실현을 위하여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19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고희범 시장은 금일 한림읍과 한경면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읍면동을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추자면과 우도면은 추후 별도로 일정을 잡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연두방문에는사회봉사 분야와 농림어업인, 정착주민, 다문화가정, 취약‧소외계층, 향우회, 동호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순 건의, 애로사항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토론을 통한 지역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시민과의 대화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3월중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41차 총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진행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 부산과 충남, 경북, 강원을 제외한 13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제로페이 전국 확산 추진과 시도 공동의견서 체결, 자치분권 TF 활동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회관 매각 추진 상황 및 활용 방안들이 논의된다. 특히 제41차 총회에서는 ‘자치조직권 보장과 재정분권 강화 등을 위한 공동의견서’를 발표한다. 시도지사 일동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 이나 논의 중인 「지방이양일괄법(안)」처럼 늘어나는 지방 사무와 책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방자치법과 관련 법령에서 지방의 조직권을 제약하고 재정 분권의 강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해 자치조직권을 보장하고 주민과 의회에 의한 자율적인 통제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규정」에서 지나치게 상세하게 정하고 있는 지방조직에 관한 규정도 개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조직 운영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도 거론한다. 또, 지방소비세율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도가 따뜻한 복지특별자치도로 나아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도사회복지사협의회 회관에서 열린 ‘기해년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2019년은 전체 예산의 21.4%를 차지하는 1조1326억 원이 사회복지예산으로 편성됐다”며 “더 시급하고 절실한 곳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대한 처우개선 의지도 피력했다. 원희룡 지사는 “사회복지인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사회복지 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로 사용할 건물 구입예산과 리모델링 예산을 반영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대체인원을 증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사회복지사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며 “행정과 기관 종사자들이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실태에 대해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사들이 복지혜택을 바라는 도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손길로 제주도의 어려운 민생과 갈등 현안들을 치유하는데 앞장서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올해 제주해양수산의 도정 목표는 조 수입 2조5천억 원 달성”이라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광어, 갈치 등 가력하락 우려를 덜기 위해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50억 확보, 임기 내 200억 원을 조성할 것”이라 말했다. 더불어 “인천항에 짓고 있는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는 올해 내 완공 계획이며,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타시도 대형어선들의 불법어업 대응, 불법 어획물 유통 차단 등을 실시해 어민들의 이익을 확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어 폐사 저감 대책 마련, 질병에 강한 광어 품종 개발, 먼거리 조업 유류비 및 조수기, 노후기관 대체 지원 지속, 현직 해녀 은퇴수당, 신규해녀 정착 지원금 지원 등을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 조직인 바다지킴이와 관련해, “전국 최초로 배치되는 바다지킴이의 시범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지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부 ‘어촌 뉴딜300’ 사업을 통해서 어촌이 힐링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 '제9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고관용 교수를 선정해 오는 15일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서 시상한다고밝혔다. 고관용 교수는 지난 1977년부터 청소년적십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 제주북부지구회장,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법무부 소년보호 위원회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41년 간 계속해왔다. 특히 제주도장애인지원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20여년 간장애인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참고로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제주지역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제주도는 9일, 새해 첫 정기인사를 1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총 513명 규모로, 승진 103명, 직급 66명, 직위 37명, 전보 324명, 행정시교류 86명 등이다. 먼저 기획조정실장에는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이,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예상보다 인사 폭이 적은 데 대해 제주도는 조직의 안정과 업무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정기인사 관련 내용은 첨부문서를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2018년 12월 31일자로 퇴임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제주시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한평생을 지방행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다 정년 및 명예퇴임 하시는 공직자 32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및 도지사, 재직기념패 전달, 영상편지, 시장 격려사, 퇴직자를 대표하여 강기훈 지방기술서기관(前 농수축산경제국장)님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며,퇴임을 기념하여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원 단원들이 직접 반주 및 기념곡을 연주하여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그 동안 제주시와 시민을 위해 헌신 노력하신 선배 공직자들을 석별의 정을 담아 보내드리는 자리로 그 열정을 후배들이 잘 간직하여 제주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할 것”이라고 밝히고 떠나는 공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당부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주관하는 2018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상을 수상했다.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 박상득 연구기획본부장은 지난 18일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원희룡 지사에게 CEO상을 전달했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는 CEO상 수여 후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전국 광역시장·도지사 17명 중 매년 1차적으로 대학교수 30명이 시도지사, 시장 후보를 의뢰받고, 전국의 기획팀장, 인사팀장 등 공무원 1500여명이 투표 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일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시상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직접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바쁜 일정에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득이하게 포럼에 참석해 수상 받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을 주신 거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7일 제주 4·3의 전국화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4·3희생자유족회(오임종 회장 직무대행)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오임종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유족회 임원 7명과 도지사 집무실을 찾았다. 오임종 직무대행은 감사패를 전달하며,“올해는 4·3역사상 최고의 한해였다.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큰 관심과 의지를 갖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한데에 모든 유족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족회 임원들은 “앞으로 제주 4·3이 지향하는 화해와 상생, 평화, 인권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4·3 특별법 개정안의 처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건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에 대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유족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유족회와 더불어 행정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국회 통과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11월 9일 국회를 찾아, 화해와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개정협조 관심을 당부하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제주시는 지난 14일, 하반기 사무관 승진 의결자 6명이 정식으로 승진 임용됐다고 밝혔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연번 소 속 직 위(직급) 성 명 비 고 1 여성가족과 여성가족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오효선 2 농정과 농정과장 ( 방농업사무관) 김형후 3 환경시설관리소 환경시설관리소장 (지방행정사무관) 김태백 4 한경면 한경면장 (지방행정사무관) 이승환 5 아라동 아라동장 (지방시설사무관) 진홍구 6 연동 연동장 (지방행정사무관) 김덕언
제주한라대 고관용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제8대 이사장에 이어 제9대 이사장으로 재선출됐다.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는 지난 6일 매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53차 정기총회에서 지난 2년동안에 성과를 인정하여 216개 대학을 대표하는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설명했다.건국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고 교수는 제주한라대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자원봉사자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 되기도한 바 있다. 제주한라대 기획처장, 교무처장, 서귀포시민대학·여성대학 학장,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 제주도 장애인지원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고 교수는 “회원교들 만장일치로 재선출 책임감을 느낀다.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216개 회원 대학이 원하는 평생교육원을 조성하고, 교육서비스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11시, 중국IT 기업인 텐센트와 ‘제주 스마트관광협력 공동추진 및 관광산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결제를 애용하는 중국 관광객의 소비 성향에 맞춰 텐센트사의 위챗(WeChat)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주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마케팅과 공동 프로모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제주 관광 정보를 전달하고 지불 수단을 결합함으로써 중국 관광객 유치와 도내 관광 업계 매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텐센트는 제주 스마트관광협력 공동 추진, 관광산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텐센트 그룹 장잉(張潁) 부총재, 리페이쿠(李培库) 위챗페이 부총재가 제주도를 찾을 예정이며, 도에서는 전성태 행정부지사, 노희섭 미래전략국장, 문경복 관광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