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은 6일 『자율형공립고등학교 2.0 연구학교』도전을 위해 제주대학교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안점은 대정여고생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 공동 수업 및 프로그램을 협업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안착을 시키는 데 있다. 대정여고는 올해 2월부터 준비한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신청 결과, 9월부터 시작되는 연구학교에 선정되지 못하고 조건부 승인을 받아 계획서를 수정 보완하여 10월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제주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와의 협약에 이어 지역대학과의 세 번째로,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승인을 위한 또 다른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대정여고와 제주대학은 △자율형 공립고 운영 관련 교육과정 설계·운영과 인프라·자원 공유 및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 공유 및 협력 △교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여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 협력하면서 교육활동 촉진 △기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제주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8월 1일~8월 5일 일정으로 오케스트라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악부 학생들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에 관심이 있거나 소질이 있는 학생들도 참여했다. 악기 담당을 한 가지 선정하여 악기의 기초와 연주법을 전문 강사 선생님의 지도를 통하여 배우고 공동체 놀이, 음악 영화 감상, 담당 및 합주 연습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음악을 폭넓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마지막 날에는 제주 지역 발달 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연주팀 '하음'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화북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여름 캠프의 프로그램과 여러 악기가 어우러지는 합주의 시간을 통하여 화북초 학생들이 음악적 감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음악을 통하여 하나가 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병설유치원은 5일 방학 중 방과후놀이배움터 운영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음악극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음악극 관람은 유치원 특색교육인 그림책 놀이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유아들은 음악 동화 ‘거북할머니를 위한 선물’을 관람하고 직접 음악극 속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7일 공립 중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인원 및 과목을 사전 예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포함) 선발 예정 과목 및 인원은 국어 6명, 수학 7명, 영어 4명 등 총 25과목(비교과 포함), 73명(장애 구분 모집 선발 포함)이다. 2025학년도 중등학교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10월 2일 공고될 예정이며,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기간을 거쳐 11월 23일에 1차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대해 8월 7일에 사전 예고했다. 선발예정 규모는 유치원 교사 9명, 초등학교 교사 94명, 특수학교 교사 24명(유치원 6명, 초등 18명)으로 총 127명이며, 최종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은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안내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1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 접수 기간을 거쳐 11월 9일에 제1차 시험을 실시하고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2차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여름방학 동안 독서와 연계된 활동을 제공하고자 초등학생 1~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6일에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여름의 계절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야호! 맛있는 여름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 첫날은『돌랑돌랑 여름』책을 읽고 ‘여름’을 연상해 보고 나의 여행 가방 북 아트를 만드는 독후 활동을 했다.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에는 여름 음식인 수박, 냉면,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4회 모두 참가한 수강생에게는 활용한 도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에 이혜정(독서논술책놀이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4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방학 동안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사고력과 지식이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제주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2025 제주형 자율학교 16개교를 지정했다.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2025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 4가지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학교특색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 운영 제주형 자율학교는 총 94교(초 70교, 중 18교, 고 6교)로, 유형별로는 글로벌역량학교(5교), 놀이학교(1교), 디지털학교(4교), 마을생태학교(8교), 문예체학교(9교), 미래기술인재학교(1교), 미래역량학교(7교), 발명학교(1교), 세계시민학교(1교), 인성학교(3교), 제주문화학교(3교), 창의융합학교(1교), 다ᄒᆞᆫ디배움학교(32교), 건강생태학교(1교),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17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주다운 교육, 제주교육의 브랜드적 가치가 있는 제주형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의 입시제도연구팀장과 제주대학교 입학관리과 팀장을 초청하여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변화 사항인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의대 증원’, ‘수도권대학 및 지역국립대학 중심의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이 미치는 영향’, ‘2025~2026학년도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에 관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수시모집 지원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현장의 학생과 교사 그리고 자녀의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현시점에서 확인해야 할 대입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학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제공됐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전년 대비 변화 폭이 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과 모집구조의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5주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 오븐요리 실습 교육, 식품알레르기 올바로 알기 및 푸드테라피 실습 등 이론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하여 조리종사자 전문성 향상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오븐 요리 실습 교육을 통해 다양한 요리에 오븐을 활용함으로써 학교급식 메뉴의 다양화 및 완성도를 높여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오븐 사용을 통해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하고 근골격계 질환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혀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며,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푸드테라피 실습, 건습식 테라피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함은 물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연수 운영은 제주한라대학교 및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과정에서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상황을 재현하고, 공무원의 초기대응과 경찰의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비상벨 작동, 신고 절차, 현장 출동 등의 대응 방안이 시연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몸짓 퍼포먼스단 대표 강종임의 재능기부로 더욱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 강종임 대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재현하여, 공무원들이 비상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민원 상담 및 청구 과정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소통하여 공무원의 민원업무처리 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월 8일 제주중앙중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제주소년원 3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2명, 중졸 71명, 고졸 375명으로 총 478명이 접수했으며, 고사장별로 제주중앙중학교에서 352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114명, 제주소년원에서 1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도교육청 처음으로 ‘고령 응시자를 위한 확대 문제지’ 편의제공 서비스를 실시하여 70세 이상 응시자 13명이 확대 문제지를 제공받게 된다.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5세(여), 중졸 77세(여), 고졸 83세(남)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남), 중졸 11세(남, 여), 고졸 12세(여)이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7월 26일에 검정고시 시험 관련 응시자 유의사항 및 고사실 배정 현황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정답 가안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에 공개되고, 합격자 공고는 8월 30일 10:00에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16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제24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을 마쳤다. 가마초 등 16개 초등학교에서 더운 날씨에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버스로 등원하여 토론에 흥미를 갖고 참여한 학생들은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의견을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4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토론 논제로 ‘숙제는 필요하다’는 질문이 있는 디베이트 토론,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 등 다양하게 4일 차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과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옥화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토론을 통하여 주어진 정보나 문제에 대한 다양한 타인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생각을 수정‧통합하여 논리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에서는 8월 1일부터 전도 초·중·고 학생회장 및 부회장을 대상으로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은 도내 각급 학교 학생회장단을 대상으로 학생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인 학교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1회(8월 1일 ~ 2일), 중학교 2회(8월 5일 ~ 6일, 8일 ~ 9일), 초등학교 2회(8월 19일, 20일) 진행한다. 이번 리더십교육에서는 각 학교 학생회 활동을 소개하는 ‘마음 열기’와 공동체놀이로 배우는 리더십 프로그램,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스쿨 퍼실리테이션과 분임토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른 학교의 현안을 공유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학생자치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초·중·고 133개 학교, 277명의 회장단 및 학생자치회가 참여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이 행사의 의미를 살려 앞으로 비전과 소통의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뿐만 아니라 글로컬 리더십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남녕고등학교 과학실에서 '2024 디지털도구활용 중학교 과학교사대상 실험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그래프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수학적 사고와 디지털 도구 탐구 활동이 강화된 것을 반영했다. 교육과정은 4개 과학 전공영역에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탐구 활동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에 포함된 실험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결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정보처리능력과 수학적 사고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앞으로의 과학 교육에서 디지털 도구 활용을 통한 정보처리역량 함양은 융합교육의 방향에도 부합한다. 학교 현장의 과학교사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탐구 활동 운영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연계된 문제를 각종 센서나 스마트폰으로 분석하고 과학적으로 해결하는데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제주로 유배 온 조정철의 사랑과 운명’이란 주제로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향토역사교실을 운영한다. 조정철은 노론 4대신으로 유명한 우의정 조태채의 증손으로 병과에 급제하여 별검으로 지냈으나, 정조시해 모의 사건에 연루되어 제주로 유배 온 인물로 유배 후 다시 제주 목사로 부임했다. 조선시대 제주로 유배 온 조정철의 생애와 그의 유배 과정, 고단한 27년의 유배 생활 중 피어난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제주목사였던 조정철의 역할과 그가 활동했던 시대의 제주 상황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조선시기 유배인의 삶을 통해 그 시대의 정치·사회상과 제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고, 유배인이 제주에 미친 영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의 교육/강좌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