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자녀 대상으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여름아 놀자!'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놀이, 아이와 부모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부모교육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영·유아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이랑 아가랑(10~36개월)', ▲'마음이 자라는 책놀이터(6~7세)'가 운영되고,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다정한 질문, 그림책 테라피'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7월 25, 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 교감하고, 한층 깊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놀이'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신숙 시인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장 제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술 동시집 '열두 살 해녀'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차시 '나 찾기 색 찾기', △2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1', △3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2', △4차시 '귀한책 만들기'의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이야기를 담아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한다. 초등 2~3학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오후 2시~4시) 매주 수·목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26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제주 관련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동화로 직접 써보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6월 현재 1,734명(7억 3,500만 원 지원)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 중이며, 이번 모집은 예산잔여분에 따른 추가 모집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 발표는 8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기간 동안 월 10만 원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총 40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자는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 후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 후 결제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유·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캠핑 성수기에 대비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야영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한 야영장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야영장 시설 안전·위생 관리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 야영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영장업 운영 매뉴얼'을 배부해 사업자의 야영장 운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보다 안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야영장 관련 보조금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제주관광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는 23일 토평초 탁구부 동문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 1985년 토평초 탁구부원이었던 학생들이 자라 어른이 되어 2023년 재 창단이 되어 훈련을 열심히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토평초등학교 관계자는 “탁구운동부의 발전을 위해 학교와 동문이 함께 응원하고 지지함을 통해 제주도, 더 나아가 전국 최강의 탁구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21일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손을 잡고, 얼음 위에 평화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폭력예방 아이스 스케이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도 최초 국제규격 실내 아이스링크 경기장을 갖춘 대정읍에 위치한 브랭설홀 아시아 아이스링크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며 교우관계를 돈독하게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 ‘숨비소리’ 클래식 뮤지컬-을 22일 100주년을 맞이한 남원초등학교 꿈빛시네마에서 운영했다.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 ‘숨비소리’ 클래식 뮤지컬-은 박은혜 작가의 그림책『숨비소리』를 바탕으로 ‘노래하는 그림책’ 공연팀이 뮤지컬로 각색한 해녀 엄마와 어린 딸 '올레'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이다. 클래식 악기 앙상블 연주, 무용 퍼포먼스, 성악, 타악기 소도구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예술 문화 뮤지컬 공연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꿈빛시네마 공간에서 함께한 ‘숨비소리’공연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오후 3시에(4회, 회당 2시간) 초등학생 1학년~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독서논술책놀이지도사 이혜정 강사의 지도로 “야호! 맛있는 여름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한 독후활동을 통해서 여름방학 동안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갖는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간은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8월 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 마감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중 매월 1·3주 토요일에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도내 3~5세 유아 50명과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하며 놀이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애 형성,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실내 제주체험마을, 어울림마을, 도레미마을, 실외놀이터 등에서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1주 옛놀이, 3주 생태놀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더운 여름을 맞아 실외 물놀이 공간에서는 물을 탐색할 수 있는 놀이로 참여 가족들은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순영 원장은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시간 속에서 부모는 자녀의 놀이 친구이자 생활의 멘토 역할을 한다”라며“토요가족체험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놀이문화 격차 해소, 행복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전농로 88)에서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사의 미래 교육환경 대비 업무능력 향상 및 정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생성형 AI, 에듀테크, 디지털 리터러시, 효율적인 업무처리 등을 주제로 13개 과정이 편성됐다. 특히, ‘인공지능(AI)시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디자인씽킹의 힘’ 과정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고규한 부교수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의 개발 과정을 통해 ‘문제가 무엇인가?’,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에 대한 문제의 해답을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다.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은 △인공지능(AI)시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디자인씽킹의 힘 △노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육업무 실무원 대상으로 '실험실 및 기자재 안전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과학실험실 장비 사용법 및 실험 사고 대응 방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과학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업무 실무원들의 대처요령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최근 기후위기 대응 관련해서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 조천호 박사를 모시고 ‘기후위기 담대한 전환으로’ 특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드론, 승화전사, 멀티현미경 실습도 마련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실험실 안전 관련 교사 전문성 향상 지원 다각화와 안전 관련 자료 제공을 통해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 및 4·3유적지 일원에서 제주시와 영동 중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이가치 평화톡톡2’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같이가치 평화톡톡’체험캠프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 대상, 4·3평화·인권교육 전국화를 위해 제주4·3과 노근리 사건을 톺아보는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생태 체험으로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올해 3회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번 충북 영동 지역에서 노근리사건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체험캠프(5월 23일~25일)에 이어 제주4·3사건을 중심으로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2박 3일간 4·3평화공원과 역사 유적지 및 제주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4·3을 이해하기 위하여 4·3평화공원 위령재단 참배 및 전시관 관람 후 섯알오름 일대를 탐방한다. 제주 이해 교육을 위해 해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이해를 위해 문경수 작가와 함께 차귀도와 수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학교폭력방지 협회(Associazione Contro il Bullismo Scolastico)를 방문하여 이탈리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유공교원 국외 연수의 일환으로 제주도교육청 연수단 30명과 이탈리아 학교폭력 방지 협회 관계자 총 40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방지 협회(ACBS)는 학교생활 내내 괴롭힘을 당한 한 청년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해 2015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주요 목적은 사회적 연대의 증진에 있으며 집단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 피해자와 부모 상담, 교사의 학생 간 갈등 조정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방지 협회 관계자와 연수단은 각국의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응보적 처벌에서 벗어나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근본적인 치유와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연수단은 ‘평화와 인권으로 피어나는 제주 4·3 이야기’ 홍보자료를 배부하여 4·3의 역사를 안내하고, 동백 손수건과 배지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학생 상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본청 및 제2청사에서 “2024년 하반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또래관계 증진,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집단상담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6회기 내외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연수이다. 직무연수 과목은 연수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참여자 중심의 연수로 기획했으며, 연수 과목은 ▲상담에서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 ▲마음을 연결하는 비폭력대화 ▲집단상담의 구조화와 실제 ▲마음카드 활용기법 ▲집단상담실습으로 구성하여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다양한 상담기법과 이론을 익혀 전문성을 신장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는 19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린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하여 광주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프린지 콘서트를 했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관악협회에서 2년마다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음악인의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2024년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인 대기고등학교 유성철 선생님의 지휘로 행진곡 Grand March를 시작으로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 출신 졸업생인 문 준(한양대 음악대학 재학) 학생의 트럼펫 협연 등 다채로운 선곡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는 제주도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윈드오케스트라이다. 학생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제주 예술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년에 창단됐다. 현재 20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70여 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오케스트라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