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전농로 88)에서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사의 미래 교육환경 대비 업무능력 향상 및 정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생성형 AI, 에듀테크, 디지털 리터러시, 효율적인 업무처리 등을 주제로 13개 과정이 편성됐다. 특히, ‘인공지능(AI)시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디자인씽킹의 힘’ 과정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고규한 부교수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의 개발 과정을 통해 ‘문제가 무엇인가?’,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에 대한 문제의 해답을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다.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은 △인공지능(AI)시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디자인씽킹의 힘 △노션 기초와 활용 △미리캔버스 기초와 활용 △원리로 이해하는 엑셀 활용(초급) △원리로 이해하는 엑셀 활용(중급) △여기저기 써먹는 만능 에듀테크 종합세트(feat. 멘티미터, 깃마인드, 패들렛) △교사의 수업과 업무에 유용한 챗GPT 활용법 △4시간 만에 끝내는 캔바 마스터 플랜 △에듀테크 활용하여 제작한 만화책 온라인 출판하기(feat. 북크리에이터, 투닝, 캔바) △4시간 만에 구글 핵심 도구 5대장 파헤치기 △생성형 AI로 쉽고 간단하게 수업자료 제작하기 △승화전사 굿즈 제작&블루투스 스피커에 로고 각인하기 1~2기로 구성되어 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을 통하여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플랫폼을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활용해 교육혁신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