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위성데이터로 제주 지역문제를 풀기 위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24년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참가자가 제공받은 위성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주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하고 프로토타입 모델․서비스 개발해 심사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1,000만 원이고 만 14세 이상 내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마감은 8월 9일 오후 5시다. 대회운영은 언어 모델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전문기업인 인공지능팩토리가 맡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대회 안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인공지능팩토리 채널)를 통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주 지역 학생 및 도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25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5층 회의실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대회에서는 제주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장기 방치 차량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번 7월 19일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과 ㈜제주푸드마씸(대표이사 이덕형)과 함께 제주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측간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상품 발굴 및 착한 소비를 위한 활성화에 협업하고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에서 운영하는 ‘롯데온’ 쇼핑몰 내 제주 상품 특별관을 활용한 상시 홍보, 3자 공동프로모션을 통한 제주상품의 실질적 판로확대 도모 등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진흥원과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와 ㈜제주푸드마씸은 향후 ‘롯데온’내 제주상품 공동프로모션을 실시하여 상시판매를 추진하고 특별관 신설을 통해 제주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적인 신규상품 입점‧판매를 통해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실질적 매출확대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주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착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방위사업청은 7월 25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군수품 품질관리와 신뢰성 연구 등을 총괄하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으로 신상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신상범 신임 원장은 1985년 육사 41기로 임관하여, 한미연합사 군수참모부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을 역임하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하여 군수품 획득, 운영유지, 품질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으로서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의 국방분야 도입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해온바 국방기술품질원의 경영혁신 및 선진 국방 획득 전문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 협조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한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해 7월 25일 서홍동, 동홍동, 영천동 방문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6일 간 관내 17개 읍면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읍면동 직원 격려와 함께 현안업무보고를 받는다. 또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결과가 전달될 예정이며, 보고회를 개최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예산 반영 노력 등 건의사항의 정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취임 직후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보고를 계속 받아왔지만 직접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는 경험은 서귀포시를 이끌어 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순회방문 이후에도 각종 민생현장,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실현에 최선을 다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디자인 NEW 서귀포시 행정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조직, 자치행정, 법제, 재정, 공유재산 등의 주요 분야 관계 7개부서에서 참여하여 2분과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창훈 부시장이 직접 행정TF를 총괄하면서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기획·조정 책임을 맡게 된다. 행정 TF 운영의 주된 목적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인 서귀포시의 성공적 설치 및 안정적 운영과 함께 새로운 3개시 체제에서 건전한 경쟁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수시 토론회와 점검회의 등을 통해 제주형 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부서 및 분야별 준비상황 공유와 협업체계 마련을 통해 시의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관계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장점을 살려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음은 물론 행정시 체제로 인한 한계에서 오는 도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균형발전 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농촌유지·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2023년 26,443백만원(20,094농가) 대비 9.8% 증가한 29,027백만원(20,683농가)이 신청됐다. 이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국가재정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서귀포시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실경작 여부 및 부정한 농지분할 등의 조사를 위하여 합동점검을 9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 점검대상은 장기 요양 등급판정자 및 관외 경작자 중 경작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등 462명이며, 실경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신청 서류, 입증자료 확인 및 농지 소재지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 점검 결과 착오로 잘못 등록된 경우 및 거짓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것이 확인된 경우 신청 내용 정정 및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의 처분이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중장년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이다.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입주공간지원 및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2024년부터는 세부규정에 따라 일부 모집 비율에 대해 연령제한 없이, 7년 이내 창업기업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유망 초기 창업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있다. 입주기업 선정 시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 멘토링, 맞춤형 창업 교육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중에 센터에서 진행되는 입주기업 대상 IR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 프로그램의 우수 발표 3개 팀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초기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해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3일 고독사 예방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민간 복지기관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민·관 업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24년 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사업 중간 평가 ▲하반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국비 시범사업 운영 방안 ▲복지 위기 알림앱 운영 ▲AI 초기상담 시범운영 활성화 방안 등으로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 협력 및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1인 가구의 건강 악화 및 외출 등 사회적 빈도가 적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대상자 발굴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위험군 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에게 초기상담뿐만 아니라 사전, 사후 평가를 시행하여 사업의 질적 향상과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올해 7월부터 추진되는‘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국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강정숙 주민복지과장은“사회적인 큰 과제인 고독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에서 혹서기에 고생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전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목표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 1,100만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1일 생수 500ml 1병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필요물품을 조사하여많은 어르신들이 휴대용 생수를 지원을 희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무더위에 야외활동 하면서 탈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1인당 1병씩 총 22,000병을 지원하며, 7월에 11,000병을 지원한 데 이어 8월 초에 11,000병을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7~8월 혹서기에 대비하여 지난 6월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활동시간 탄력 운영(9시~12시→7시~10시), 폭염예방 기본수칙 교육, 상시 안전 모니터링,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혹서기 노인일자리 안전운영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폭염특보가 발생함에 따라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매 시간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 연령 및 건강상태에 따른 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완료했다. 상세주소란 “동, 층, 호” 등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여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서 건축물대장상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 주택 등의 경우 거주자들이 우편물, 택배의 수령 및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등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3세대 이상 거주하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31개소, 132세대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6월 중 기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소유자 및 임차인의 의견 조회를 거쳐 해당 건물 등에 대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 상세주소 부여 결과는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고지되며 주소정보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계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가 오는 7월 25일(오전 11시 30분) 대정초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 지역 출신 가수 또는 음악인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를 희망하는 지역 현지에서 공연을 펼치며‘문화’를 키워드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무대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일 ~ 7월 5일까지 관내 읍면동, 학교,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연신청을 받은 결과, 대정초등학교, 남원1리 마을회,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 등 최종 16곳을 확정했으며, 신청 일자별로 음악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히, △희망하는 음악 장르(관악, 합창, 국악, 트로트, 어쿠스틱 등)를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 △원하는 장소와 시기 조율이 가능한 점 △행사 운영의 제반사항을 시에서 직접 집행하여 신청기관의 자부담을 덜 수 있는 점 등으로 인해 해를 거듭 할수록 신청주체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의 대표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를 위한 제30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23일 서귀포1청사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하여 추진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칠십리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축제추진위원회 위촉, 위원장 선출, 2024 서귀포칠십리축제 기본 추진방향(안)설명,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장으로는 전년도 축제추진위원장을 역임했던 우기남 제주문화관광평가연구소 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안봉수 마을공동체연구소 소장, 간사로는 홍민아 홍민아컴퍼니 대표가 선출됐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이 된 서귀포칠십리축제를 기념하고, 미래의 서귀포(칠십리)의 발전을 염원하는 행사인만큼, 추진위원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들 역시 자신들의 축제 노하우를 마음껏 공유하는 한편, 서귀포칠십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8월 18일 오후 5시, 전통춤의 과거와 오늘에 이르는 춤의 여정을 그린 한국 창작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개최한다. 서연수 안무, 강요찬 연출의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는 전통춤의 진화 과정을 그려낸다. ‘걷다-바라보다-그리고 서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전통춤이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의 춤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하나의 씨앗에서 한 그루의 나무로 성장하는 자연의 섭리로 풀어낸다. 한국 전통적 소재인 버선과 발디딤, 풍경, 목탁 소리를 컨템포러리한 음악과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2022년 한국춤평론가회 작품상을 수상,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직선과 곡선', '집속의 집', '숨 쉬는 나' 등 전통춤의 원형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모헤르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서연수는 2021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안무가상, 2020년 서울무용제 최우수상, 2019년 PAF 우수안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8월 3일과 4일 주말 이틀 동안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을 운영한다.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탐라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생물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8세, 9~10세 어린이 참가자를 각 12명씩 모집해 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생물을 관찰하고 직접 기록하는 활동, 침팬지 가면 만들기 체험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소재 동물환경과학소통단체인 ‘유인원’을 운영하는 동물학자 김예나, 안재하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생태교육은 어린이들이 주변의 생물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지역 독서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조천읍 소재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사서와 그림책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독후활동, 글쓰기, 역할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며 친해지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