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3일 고독사 예방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민간 복지기관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민·관 업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24년 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사업 중간 평가 ▲하반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국비 시범사업 운영 방안 ▲복지 위기 알림앱 운영 ▲AI 초기상담 시범운영 활성화 방안 등으로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 협력 및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1인 가구의 건강 악화 및 외출 등 사회적 빈도가 적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대상자 발굴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위험군 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에게 초기상담뿐만 아니라 사전, 사후 평가를 시행하여 사업의 질적 향상과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올해 7월부터 추진되는‘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국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강정숙 주민복지과장은“사회적인 큰 과제인 고독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견고히 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