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에어로센 백팩(Aerocene Backpack)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리움미술관의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 《에어로센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르헨티나 작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에어로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모두가 함께 살아 숨쉬는 생태사회 정의 운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움미술관은 에어로센의 비전과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경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수원, 제주 등 지역의 미술관과 협력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태적 가치를 탐구할 예정이다. 에어로센 백팩은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 없이 오직 태양열만 사용하는 에어로솔라 조형물의 휴대용 비행 키트이다. 화석연료 없이도 하늘을 부유하는 이 친환경 비행체는 전 세계에서 수백 편의 비행에 사용됐으며, 국내에서는 제주가 세 번째 비행 장소가 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실내 활동과 야외 체험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보건․환경 실험실습 체험교실’을 7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 연구 현장의 실험 실습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보건분야와 환경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보건분야에서는 ①모기의 종류 및 분류 실습 ②식품 일반미생물 검사 실습 ③식품 중 유해 중금속 검사 실습 ④농수산물 중 방사능 등 검사 실습 및 이해 과정이 진행된다. 환경분야에서는 ①하천수 생태독성 검사 실습 ②토양오염물질의 종류와 분석 ③생활 속의 소음·진동 측정 원리 및 이해 ④먹는 물 수질검사 실습 및 이해 과정이 제공된다. 지난 7월 24일에는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체험교실에 참가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흥미로운 내용과 실험실 투어가 인상 깊었고,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실험을 하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인숙 의원은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의 접근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개선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가톨릭사회복지회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인권동아리 ‘이끼’의 요청으로 개최된 간담회에서 최지슬 학생은 제주가 관광약자에 대한 사업을 조사한 결과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타 지역의 조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타 지역의 경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보다는 ‘무장애 관광’으로 명시하고 있고 무장애 관광 관련 사업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점을 해수욕장의 사례를 들어 조례개정안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은 현재 조례가 ‘무장애 관광’ 으로 개정되는 것은 좋은 방향이나 무장애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관광지의 범위를 확장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어야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중인 ‘무장애 관광 주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제주도 청년 세대의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지원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를 주제로 연구용역 결과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이 행복한 제주’ 소속 의원인 김기환 대표 의원, 이상봉 의장, 김경학 의원, 김황국 의원, 송영훈 의원, 양영수 의원, 이정엽 의원, 한권 의원, 한동수 의원이 자리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상영 리서치플랜비 이사는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2030세대는 결혼·출산·자녀 육성 등 기본 인식에 변화를 보이며, 혼전 동거, 비혼 출산 등 전통적인 가치관과 성역할에 자유로운 사고를 하고 있음(○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에 대해 여성은 ‘그렇다’(73.4%), 남성은 ‘그렇지 않다’(54.9%)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음, ○결혼의 주된 목적이 자녀를 갖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며, 결혼 후 자신의 개성과 인생의 희생에 대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24일 대구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광장에서 폭염기 재난예방을 위한 생수 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관계자 및 대구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자원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대구광역시에서 제공한 지역생수인 ‘청라수’ 700병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또한, 폭염도 재난으로 인식하고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폭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폭염상황에 적합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대구 시민들이 시원한 물 한병으로 인해 위로받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수 배부 봉사활동은 오늘부터 폭염 해제시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실시하며, 매회 20명 내외의 상록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줄 서서 마시는 주스’로 유명한 제주도 시트러스 브랜드 귤메달이 수원 스타필드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귤메달은 기존 다양한 주스외에 ‘유기농 귤 아이스크림', ‘시트러스 IPA 맥주’ 등 신메뉴를 선보이며 팝업 첫 주말부터 긴 대기줄을 만들어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수원 스타필드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수원 스타필드는 최근 ‘MZ들의 놀이터’로 불리며 트렌디한 쇼핑몰이 밀집된 이른바 ‘핫플’이다. 귤메달은 3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제주 시트러스 중 소비자 입맛에 맞는 귤을 추천한다. 여기에 ‘감귤 품종', '당도’ '산미', '바디감’ 등을 따져 본인의 입맛에 맞는 감귤주스를 골라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귤메달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Taste the Medal’을 주제로 스포츠 종목의 요소들을 이번 팝업스토어 곳곳에 배치했다. 다양한 스포츠 의류를 출시해, ‘스포츠 저지 유니폼’과 ‘스포츠 크롭티’ 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7.24. 기관 운영 전반에 잠재된 위험의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위해 'GEPS 전사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내부통제규칙을 제정하고 부서별 내부통제 책임자를 지정하여 실무부서와 본사 총괄부서 및 감사실로 이어지는 3중 리스크 방어선을 구축했으며, 내부통제 활동결과는 내부통제위원회에 보고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공단은 금년 상반기 그간 부서별 개별적, 자율적으로 해오던 내부통제를 전사적, 일괄적, 통일적 시행을 위하여 리스크프로파일 항목 재구성, 업무단위별 위험평가, 체크리스트 재작성 등 전사 내부통제 시행계획안을 마련, 내부통제위원회에서 의결(7.19.)함으로써 본격적인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 시행한다. 지난해 공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동극 이사장은 취임 후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 및 불합리한 관행 등의 적극적인 개선과 윤리・청렴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여 왔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작년말에는 문성유 상임감사와 함께 내부통제 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4일'제주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자 대상 보수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ZOOM 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예술(음악)치료 프로그램의 이해와 기법'으로, 음악∙심리∙발달 관련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38개 기관 7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음악치료의 기본 개념 △음악치료의 사회적 필요성 및 활용 방안 △영유아・아동・청소년・성인・노인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사례를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사례들을 현장에 적용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사회서비스 제공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제31조에 따라 매월 사회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필요한 보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광역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지난 23일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의 주요 전달체계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관계자, 11개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5월 실시된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 1,07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만족도 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서비스 이용과정 만족도 89.4점, 서비스 제공기관(인력) 만족도 87.5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다른 사람에게 서비스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가에 93.1점으로 평가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높은 인식을 보였다. 문원일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돌봄 거점기관으로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2025년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가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고3 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다가올 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면접 준비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고3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을 신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 학생의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입시 경쟁력 저하, 사교육비 부담 등의 문제에 대해 서귀포시만의 체계적인 대학 진학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계획됐다. 합격드림 프로젝트는 대학입시 관련 전문강사와 前 입학 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1:1 수시전형 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면접 코칭, △수시전형 면접 특별반, △실전 모의면접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현 대학입시에서 면접의 경우 입시의 최종 관문으로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대학 면접 준비 과정으로 면접의 기본원리에서부터 실전모의연습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1:1 수시전형 컨설팅은 8월 24일 ~ 8월 25일 이틀간 고3 학생 및 학부모 30팀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소재 농업사법인(주)시트러스가 농림축산식품부의‘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농촌융복합산업 제주 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은 농촌융복합 사업자 중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대국민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트러스는 2013년부터 ~ 2016년까지 향토산업육성사업(서귀포감귤주명품화사업) 일환으로 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11억 원, 자부담 4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양조장(738.51㎡)을 구축하여 감귤 발효주 개발에 박차를 가한 마을 공동 기업이다. 당시 마을 이장이었던 김공률 대표와 신례마을 140여개 농가가 합심하여 비상품 감귤을 수매해 감귤 전통주 생산하고 양조장 체험 운영하는 등 제주 감귤의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진로에서 30년간 근무한 이용직 공장장과 함께 감귤꽃꿀 및 한라봉을 활용한 와인개발과 ㈜더본코리아와의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20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서귀포자연휴양림 숙박동(소나무동)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8월 3일에 마무리하여 본격적인 재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숙박동 리모델링 사업은 실내외 마감재 및 창호, 설비 등 일체를 재정비 하는 것으로 방염 편백루바(A=894㎡) 설치 및 옥상 안전 난간대 설치, 에어컨·전기온수기 등의 내부 시설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휴양·힐링을 목적으로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995년 개장하여 연평균 14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휴양림에 머물며 명상과 체험을 통해 심신의 힐링이 무엇인지를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재방문율이 매우 높은 곳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숙박동 재개장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앞으로도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찾아오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제주도내에서 불법 엽구(올무 등)를 이용한 야생동물 밀렵행위가 적발됨에 따라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야생생물관리협회 서귀포지회와 협조하여 불법 엽구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야생생물관리협회 서귀포지회는 도내 야생동물 불법 포획 감시 및 불법 엽구 등의 수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을 통하여 서귀포시 관내에서는 안덕면에서 올무 약 15점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의 활동 중 관내 오름 등 불법 엽구 설치 발견 시 신고하도록 역할을 추가했다. 한편 올무, 덫 등 설치하여 야생생물 포획하는 행위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를 위반하는 불법행위이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불법 엽구 발견 또는 밀렵·밀거래 목격하면 관할 지자체 또는 경찰서로 신고하면 된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진은숙 과장은 “야생동물 무단 포획을 막고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도록 불법 엽구 및 밀렵 등에 대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도시에 걸맞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총 96백만원을 투입하여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24개소, 1,850㎡에 메리골드 외 7종, 96천본을 식재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계절별 특색 있고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꽃길을 조성하는 '사계절 꽃 피는 도시 만들기 사업'에 주력해 왔다. 앞으로도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에 어울리는 서귀포시만의 가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며, 여름꽃 식재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무더위 극복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지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 등 녹지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숲의 혜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오는 8월에도 석면이 함유된 방치 폐슬레이트를 추가로 조사하여 처리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행중인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폐슬레이트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중이거나 혹은 배출자 확인이 불가능한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거에 슬레이트는 지붕재로 많이 사용해 왔으나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지정폐기물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상반기에 주민 신고 및 읍면동 조사를 통해 지역내에 방치되어 있던 폐슬레이트 4.39톤을 확인하고 지난 6월 초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수거, 처리를 완료했다. 하반기 집중 조사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이 기간에 지역 내 방치된 슬레이트를 발견했거나 자연재해로 폐슬레이트가 발생한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으로 신고하면 되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한 폐슬레이트는 관련 증빙자료(자연재난피해신고서, 화재증명원등) 제출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