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을 비롯 전국적으로 대형자량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방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기존 11m 초과 승합차량에 의무 장착하던 차로이탈경고장치를 9m 이상 모든 승합차량에 의무장착하도록 변경하는 한편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교통사고로 인해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이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김락환중앙회장이 지난14일 오후수행단과 함께 제주를 찾아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났다.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면담중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실무 관계자들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 오정훈 교통항공국장…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8호 태풍 탈림이 9월 14일 0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320km 부근해상에서 북동진함에 따라, 9월 16일 저녁부터 제주지역도 직·간접적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하고태풍에 대비한 조기 대응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
제18호 태풍 탈림이 북상하며 이동경로를 일본쪽으로 변경, 제주도가 직간접적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은 13일, 제18호 탈림이 타이베이 동남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하다가 지난 12일부터 이동경로를 우측으로 틀며 일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청에서는 태풍…
상명석산 일대 양돈분뇨 무단배출과 관련해 도민사회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13일, 양돈장 등에 대한환경오염 확산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제주도가 발표한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먼저 상명석산 가축분뇨 무단유출 관련해 A축산과 B농장 등 2개 양돈장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제10회 제주해녀축제」가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야외광장과 인근 해안에서 펼쳐지는 해녀 축제는 9월 30일 오…
여름 내 한동안 잠잠했던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이 또다시 시작됐다. 이는 중국 각 가정에서 화석연료를 이용한 난방을 시작하는 시기와 바람의 방향이 동풍에서 서풍으로 바뀌는 시점이 맞아떨어짐에 따른 것. ▲ 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중인 중국발 미세먼지 (출처 : NASA 관측자료) 이에 금일 오전부터…
도 전체가 활활 타오르던 여름 성수기가 끝나고 처음 맞은 월요일 오후 1시경, 동부 관광지순환버스의 출발점인 대천환승정류장은 인적 하나 찾아볼 수 없이 텅텅 비어 있었다. 이번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맞춰 제주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관광지순환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의 이동성을 높이고,…
제주도는 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 후 버스 이용과 관련한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후속조치는 크게 노선 신설과 증차, 버스 첫차 운행시간 단축 및 조정, 환승 안내방송 송출, 환승안내도 배포, 정류장 노선도와 시간표 확대 및 정류장 시설환경개선…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7월 12일경부터 제주시 한림읍 구)상명석산 절개지에서 가축분뇨가대량 유출됨에 따라 특별수사반을 편성, 석산에서 해발 30~50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사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A농장대표 A씨를 가축분뇨 공공수역 불법배출…
지난 26일 제주의 대중교통체계가 개편된 지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 그 일주일의 시간 동안 되도록 차를 두고 버스로 출퇴근을 해왔다. 사실 대중교통, 버스에 대한 내 관념과 의식은 2년여 전 서울에서의 그것에 봉인된 채 머물러있다. 제주로 이주 후에는 줄곧 자차만을 이용해왔기에 오랜만에 버스를 타다 보…
제주도에 등록된 전기차가 지난 7월말을 기준으로 7,418대를 기록, 전체 등록 차량의 2.04%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99%에 도달했던 점유량이 드디어 2%를 넘어선 것이다. ▲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7월 전기차 통계 전기차 뿐만 아니라충전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
봄철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가시리 유채꽃 축제가 내년부터는 도에서 직접 주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가시리 마을투어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가시리 마을회 차원에서 진행되던 유채꽃 축제를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체계라고 부르기도 어려울 정도였던 제주의 대중교통 시스템 육지도 마찬가지지만 지난 여름 제주에는 거의 비가 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애월읍 등 서부지역 일부 중산간 마을에서는 아직도 제한급수가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제주도민들은 여름 내내무덥고 가문 날씨와 싸워야만 했다. 그렇게 우리를 포…
30년만에 개편된 제주의 대중교통체계 가동이 3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도민들은 정류장 시설에 대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28일 공개한 대중교통 불편신고 상황실의 민원접수 현황에 따르면 개편 첫날인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상황실로 접수된 민원은 총 276건이며,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