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2월에 공고된 ‘2020년도 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제4회 지방공무원(연구․지도사)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를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접수하고 필기시험을 7월 25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구․지도사 선발예정인원은 기록연구사 1명, 농업연구사 1명, 보건연구사 1명, 환경연구사 3명, 농촌지도사 3명 등 총 9명이다. 전문성 있는 분야별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경력경쟁 임용시험(학력제한)으로 실시하며, 채용분야 관련 계통을 전공하고 졸업한 사람 등으로 응시가 제한된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기간 내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7월25일)및면접시험(8월25일)을 거쳐 9월 3일(목)에 결정되고, 도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 상기 일정은 응시자 및 시험 장소 등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송종식 제주도 총무과장은 “제주 지역의 인재들이 공직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연구․지도사의 응시자격에 제주지역 거주자로 제한을 두고 있는 만큼 지역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시를 바란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4일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난지원금의 사용지역 제한 폐지와 현금 지급방식으로 변경할 것”을 건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이 현재 거주지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지역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정부 재난지원금의 지급처와 사용방법 때문에 국민들의 불만이 크다”며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이 각 시‧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 하지만, 사용기간과 지역을 제한한 것으로 인해 정책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만 제출하면 해당 지역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3월 29일 현재 세대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신청․지급하도록 기준이 정해졌다. 이에 따라 3월 29일 이후 제주도로 주소지를 옮긴 경우에는 지원금 사용을 위해 항공기를 타고 타 지역으로 다시 이동해야 한다. 지원금 전체 민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세대가 해당 방침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제주도인 경우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3
올해산 마늘 가격 하락 및 소비부진에 따른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도와 여성농업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회장 강옥자)와 공동으로 ‘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산 마늘 생산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등 2,000여 명의 회원들이 약 14톤의 마늘을 소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에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15일에는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장아찌용 마늘과 조미액을 배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농업기술원은 가정에서 손쉽게 마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늘의 효능, 올바른 마늘 복용법, 다양한 마늘 이용방법 레시피 리플릿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강옥자 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장은 “마늘장아찌는 1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건강도 챙기고 마늘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마늘장아찌가 김장 담그기만큼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경아 농촌자원팀장은 “올해산
제주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관광사업체 특별 융자지원을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주관광진흥기금 지원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1,390건·1,734억 원을 신청 받았다고 밝혔다. 업종별 신청 상황으로는 여행업 346건·252억원, 관광숙박업 178건·518억원, 렌터카 81건·154억원, 관광식당업 73건·12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건설·개보수는 6건·15억원으로 경영안정자금에 신청이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 접수상황을 분석한 결과, 여행사는 도내 전 업체 중 31%(346개소/1,108개소), 관광숙박업 43%(178개소/419개소), 렌터카 68%(81개소/120개소), 전세버스 73%(44개소/52개소), 관광식당업 40%(73개소/181개소) 등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일반숙박업은 16%(104개소/654개소), 농어촌민박업 3%(120개소/4,326개소)로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융자신청을 하지 않은 원인을 살펴보면, 관광사업체 54%(1,108개소/2,063개소)를 차지하는 여행업체는 1인이 운영하는 영세사업자가 많아 임대료나 종업원급여를 주목적으로 하는 경영안정자금 신청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었
제주시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5월말까지‘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 신청한 납세자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비롯한 지방세 고지서를 이메일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전자고지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시 재산세과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거나 통합지방세정보시스템 위택스 (www.wetax.go.kr)의 전자사서함이나, 위택스에 등록한 개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12개 금융 앱 [금융결제원, 경남은행,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새마을금고중앙회] 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3개 간편 결제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방세 전자고지 적용대상은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건물분, 9월 토지분), 등록면허세(1월) 등 정기분 및 수시분 지방세이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고,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는다. 한편, 지방세 전자고지는 2018년 12월『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되어 전자고지서 송달만으로도 세금 고지서 발송 효력을 지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전자고지 신청자
제주시에서는 지목이 사실상 변경되어 토지가액이 증가하는 경우 그 증가한 가액을 취득한 것으로 보아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신고⋅납부해야한다고 밝혔다.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일은 지목이 사실상 변경된 날과 공부상 변경한 날 중 빠른 날이며, 건축물을 신축 및 증축하여 지목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건축물이 완공되어 사용 승인일이 취득일이 된다. 자진 신고는 부동산 소재지 해당 시·군·구에 취득세를 자진 신고 납부하면 된다. 그리고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미신고 가산세 20% 부과 등 납세자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축물은 사용승인서를 교부할 때, 그 외는 매주 지목변경 사항을 전산으로 확인하여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자진 신고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2019년도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는 1,843건∙36억원이며, 올해 4월 현재는 533건∙8억원이 부과 됐다. 제주시 세무과장은 지목 변경시 취득세 자신 신고 납부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함은 물론 세무행정에 더 공감하고 더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 지역에서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신청 자격은 세대주이며,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 방식을 적용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지불 수단에 따라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5월 18일부터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현장 접수를 받는다. 제주 지역에서는 행정기관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없어 부득이하게 선불카드만 지급된다. 지역사랑상품권 : 자치단체 조례에 근거해서 발생되는 상품권을 말함. 현장 신청의 경우에는 3월 29일 기준으로 관할 주소지 읍면동에서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 등이다. 세대주가 신청할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세대원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자의 서명 또는 도장이 날인된 위임장, 위임자의 신분증, 본인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다. 고령․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인 경우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전달 받고 처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 한달 간 20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11,298건 · 702억원 확정신고 됐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19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전년대비 신고건수는 376건 증가했으나, 신고세액은 193억원 (22%) 감소했다. * 신고세액 : (‘17년) 747억→(‘18년) 749억→(‘19년) 895억→(’20년) 702억 법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은 법인세와 동일하기 때문에 지난 3월 신고・납부된 결과에 따라 지방소득세의 세수도 감소했다. 올해 3월 법인세 세수는 전국 13.4조원으로 ‘19년 법인실적 저하*로 전년동월대비 6.0조원(31%) 감소했다. * 코스피 상장기업 영업이익(조원) : (‘18년)162 → (’19년)102<△37%> 특히, 행정시별 신고세액 상위 10개 법인의 신고액*(전체 신고세액의 65%)이 작년 582억원에서 올해 456억원으로 126억원(22%) 감소했다. * 행정시별 상위 10개법인 신고액(억원) - 제 주 시 (‘19년) 540 → (’20년) 425 〔115↓, 21.3% 감
제주시는‘20. 5. 12(화) 14:00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센터에서 보건 ․ 의료, 학계, 복지기관, 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 등 14개 기관의 외부전문가 등이 모여서 지역케어회의(사례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역케어회의의 기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대상자(발달,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고난도 사례 지원, 자원 개발 및 연계,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서비스제공자, 이용자 등이 요청한 사안에 대한 자문」등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이번 지역케어회의는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난도 사례 4건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 및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다양하고 직접 적인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취지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제주에 맞는 지속 가능한 장애인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9년 6월부터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발달, 뇌병변 장애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공립봉개LH어린이집(원장 김현정)에서는 지난 12일 11명의 어린이집 교사 전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소외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하고자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립봉개LH어린이집 교사 전 직원의 정기후원 동참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개원 1주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을 찾던 중, 지역 내에 아이들을 돕고 싶어서 정기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공립봉개LH어린이집 김현정 원장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다 함께 제주도내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동참해줘서 뿌듯하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아동 복지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