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0개소*1)에 대한 투자실적 및 고용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2019년 12월말 기준)을 공표했다. 실적 공표*2)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1) 사업장 : 관광개발 21, 유원지 16, 투자진흥지구 23(관광개발․유원지 중복 18 제외) *2) 자료공표 : http//www.jeju.go.kr > 분야별정보 > 경제/투자 > 투자유치 > 투자관련자료실 이번 점검결과 지난해 6월과 비교해 투자실적은 6,372억원, 지역업체 참여는 2,888억원 증가했으나, 고용은 84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실적은 헬스케어타운의 미지급 공사비 상환, 삼매봉밸리유원지 2단계사업 공사진행, 색달동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 등에 따라 증가했고, 고용의 경우 중문관광단지 켄싱턴호텔 내부공사 및 플래이케이팝 전시관 폐업, 기타 사업장의 직원 자연퇴사 후 경영악화에 따른 미채용이 실적감소*3) 원인으로 나타났다. *3) 중문관광단지 △68
제주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 (사)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양승용. 이하 연합회)와 전기차 통합 유지보수 기반을 구축하기로 하고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이낙규 생기원장, 양승용 연합회장, 김호성 생기원 제주본부장, 도양회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부품디비 김정욱 연구소장 등 협약기관 및 수요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3월 기준, 전국적으로 전기차 등록대수는 10만대를 돌파했지만, 차량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수리는 전적으로 제작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축적된 데이터가 부족해 사용 중 예기치 못 한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 사고 등의 위급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 전기차 보급·확산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정비 인프라 구축이 시급했다. 제주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전기차 유지보수기술을 확보하고 정비 인프라를 구축해 전·후방산업 육성을 견인함으로써 제주도를 명실상부한 전기차 선도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전기차 통합 유지보수 기반 구축사업은 산업부와 제주도가 올해 6월부터 2024년까지 5
제주시에서는 2020년 상반기(1월 ~ 6월) 기간 중,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각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배출된 폐전지를 별도 수거한 결과, 총 22,000㎏을 회수했다. 소형 가전제품과 어린이 장난감 등에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휴대성으로 폭넓게 쓰이고 있는 건전지 제품은 사용 후 무심히 버려지는 경우 유해중금속 용출로 환경을 크게 오염시킬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지류는 2003년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통해 의무 재활용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제품이나 포장재 생산자에게 출고물량 대비 일정 비율의 재활용책임을 부여함으로서 유해한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제품이나 포장재 생산자에게 출고물량 대비 일정 비율의 재활용책임을 부여함으로서, 유해한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폐전지류는 유해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토양에 묻히는 경우 중금속이 용출되어 토양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회수할 경우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탄생되는 소중한 자원이기도 하다. 제주시의 경우 폐전지를 따로 모으기 위한 전용 수거함이 클
제주시(동부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영양·위생·예방접종 지원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다. 동부보건소에서는 오는 7월부터 ▷첫째아 출산가구 신청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3인가족 지역건강보험료 155,683원)에서 140%(3인가족 지역건강보험료 188,153원)로 확대, ▷본인부담금 소득구간을 100%에서 120%로 확대, ▷중복지원이 불가 했던 해산급여와 긴급복지해산비를 수급자도 지원한다. 서비스 기간과 정부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소득구간, 서비스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신청 방법은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출산지원 강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는 탈루 및 누락세원을 방지하고 별장 중과세 성실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을 위해 도외 법인이 제주시에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 별장 사용 여부를 9월까지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 2019년 기간에 도외 법인이 취득하여 보유중인 부동산중 휴양지에 인접한 콘도, 타운하우스, 공동주택 105개소를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1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협조 하에 공부조사를 실시하여 별장으로 의심시 코로나19 등을 고려하여 해당 법인에 자진 신고 안내로 민원을 최소화하고 2차 현장 방문조사 및 해당 법인 소명을 통해 최종 별장으로 확인 되는 경우 별장 취득세 중과세 과세예고 통지 후에 부과할 예정이다. 별장이란 주거용 건축물로서 상시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휴양·피서·놀이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건축물과 부속토지로 법인이 소유하는 별장은 그 임직원 등이 사용하는 것으로 하며, 취득 후 5년 이내에 별장으로 사용하는 경우 60일 이내에 별장중과세 취득세를 자진신고 해야 하며 기간 경과시에는 4배 세율을 적용한 취득세에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제주시는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별장 취득세 자진신고납부시 세율 경감 혜택을 받는 만큼 자
제주시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행복을 느끼고 일할 맛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공직자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제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공직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업무용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애인 공직자 4명에게 핸드컨트롤 등 5개 물품(6,150천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한손키보드 3개, 특수 마우스 1개를 장애인 공직자 3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용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공직자들의 업무수행을 도와주는 장비로 장애유형 및 업무특성에 따라 지원되며, 지원품목에는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지체장애인을 위한 한손키보드, 청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소리증폭장치 등이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장애유형별로 지원물품을 선정했으며 보조공학기기 지원이 필요한 공직자인 경우 수시로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공직자당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장애인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무능력을 향상시켜 제주시를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 장애인 공직자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애인 공직자들이 신체의 불편함에 얽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증상이 있음에도 해열제를 먹으면서 제주여행을 한 안산시 주민 확진자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거주자인 A씨는 15일 오후 2시 50분 경 제주도에 입도하여 3박4일간 머문 뒤 18일 오전 12시 35분에 제주를 떠났다. A씨는 15일 입도한 다음날인 16일부터 몸살과 감기기운을 느껴, 여행기간 해열제 10알을 이틀에 걸쳐 복용하면서 십여 곳 이상의 관광지와 식당을 방문했다. A씨의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제주도는 A씨 일행의 접촉자 57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확진자 방문 장소 21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으며 현재도 사후조치로 인해 행정력이 계속 소모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여행자가 증상이 있을 시, 신고하면 검사를 비롯해 모든 방역 및 생활편의, 개인신상보호, 심지어 분리된 동선으로 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A씨처럼 명백히 증상이 있음에도 신고하지 않고 여행을 강행하는 경우 도내 방문지와 접촉자는 물론 거주지로 돌아가는 동선 상에서 수많은 추가 감염자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주방역 뿐만 아니라 전국 방역을 위해서도 단호히 차단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 30일
제주지역 한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22일 오전 9시 46분경 유명을 달리했다. A씨는 도내 18번 확진자의 기내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0일부터 제주지역 한 시설 내에서 격리가 진행 중이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9시15분경 해당 자가격리자가 연락이 안돼 직원이 보호복을 착용 후 직접 현장에 방문한 결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를 발견했으며, 9시 21분경 119 및 경찰, 보건소 관계자가 긴급 현장 출동해 응급 조치를 진행했다. A씨는 긴급 현장출동에도 불구하고 9시46분경 유명을 달리했다. A씨는 평소 서울 모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관련 치료를 받아왔고, 지난 6월 20일(토) 해당 질환과 관련된 약을 관할 보건소를 통해 대리처방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아있는 자가격리자 심리치료를 위해서 해당 격리시설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들이 파견됐다. 문제가 있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대비하고 있다. 제주도는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제주시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관내 방문판매업체 11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사업자,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노인층을 유인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방문판매 등록 및 변경 사항 신고, 방문판매업 신고증 및 판매원 명부 비치 등 방문판매법 준수 여부와 더불어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대장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점검 결과 방문판매법 미준수 업체 1개소(소재지 변경 미신고)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으며, 홍보관 운영 업체 2개소에 대해서는 방문판매업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여부를 점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미등록 불법 영업 업체가 적발될 경우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방문판매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감염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에게 홍보관 등 집단 판매 업체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거쳐 제주도에 입도한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들 중 1명이 추가로 오후 10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오늘 제주에 입도한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중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명으로, 제주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명이 됐다. 또한 이들은 모두 제주한라대학 재학생으로 확인됐으며, 어제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한국에 입국(상세 입국 시간 및 항공편 현재 확인중)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한라대학 재학생을 밝히는 이유는 도내 타 대학으로 피해가 전파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들이 도내 유학 목적으로 온 것임을 고려해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18명은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2분까지 총 4대의 항공기(TW713 4명, BX8029 2명, 7C117 10명, 7C125 2명)를 이용해 제주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8일 오전 인천에서 입국한 직후 방역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이동했으며, 학생들이 개별 예매를 진행하다보니 4대의 항공기에 나눠 제주로 입도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판정을 받은 3명의 학생 중 1명은 낮 12시 52분에 제주공항에 도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