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의료급여관리사 5명)를 통하여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리적 병.의원등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는 등 대면 상담 활동 등의 사례관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동안 치료목적이 아닌 관내외 의료기관에 30일이상 장기입원 된 의료급여수급자 346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 돌봄제공자 유무, 퇴원의사 등 실태조사를 추진하여, 그간 장기입원자 15명이 퇴원했고, 이에 필요한 노인장기요양 등급신청, 재가돌봄서비스 이동지원, 주거지원 등 각종 복지서비스연계로 퇴원 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20여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의료급여제도와 병원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하여 질병대비 과다 이용자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함에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의료급여 과소이용자에 대해서도 병의원 이용 상담을 실시해나가고 있다. ※ 코로나19에 따른 설명회는 소그룹 또는 1:1방식으로 진행 이외에도 의료급여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나 연간 의료급여일수 상한을 초과한 대상자에게는 희귀·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중국 양자강 유출량이 평년보다 증가한 초당 67,000톤을 초과함에 따라 사전 유입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중국 양자강 하구 대통(大通) 지역 유출량*을 모니터링 한 결과 7월 8일 기준 평년 초당 44,000톤 대비 약 52% 증가한 초당 67,000톤이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수온‧저염분수**가 유입됐던 2016년 65,000톤과 비슷한 수준으로, 6월 중순부터 중국 남부지방의 장마전선이 장기간 위치하면서 집중호우가 발생해 양자강 유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중국 장강수문국 **고수온 : 28℃이상, 저염분 : 26psu이하(psu: 실용염분단위) 특히 올해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1.6℃ 상승*하고 평년대비 강한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제주 연근해 표층수온이 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양자강 저염분수는 고수온을 동반하면서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 기상청, ** 국립수산과학원 이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고수온・저염분수 유입대비 비상상황반을 편성해 서남부 50마일 해역 광역 예찰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수온·저염분수가
제주도는 유증상 상태로 제주여행을 강행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산시 출신 A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9일 제주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송에는 제주도와 방역 소독 등 사업장 폐쇄 조치로 피해를 입은 업체 2곳이 공동 원고로 참여했으며 전체 손해배상 청구액은 1억 3천만 원이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크고, 몸살과 감기기운 등 증상이 있음에도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해열제를 먹으면서 제주여행을 강행한 이후 19일, 서울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의 행적으로 인해 자가격리된 접촉자는 56명이며, 방역과 소독이 진행된 곳은 총 24개소다. A씨는 여행 중 강남구보건소로부터 서울 역삼동 소재 모 한식뷔페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방문자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검체검사를 받으라는 권고를 받았고, 증상 또한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A씨처럼 명백히 증상이 있음에도 신고하지 않고 여행을 강행하는 경우 도내 방문지와 접촉자는 물론 거주지로 돌아가는 동선 상에서 수많은 추가 감염자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주방역 뿐만 아니라 전국 방역을 위해서도 법적인 책임
제주시는 2020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615억원(258,364건)을 부과 고지했다. 부과 대상별로 보면 주택 257억원(180,347건), 건축물 294억원(76,621건), 선박 3억원(1,314건), 항공기 61억원(82건)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가 납부해야 하며,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어디서나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1899-0341),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제주시 재산세과 및 읍면동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제주시는 납기내 징수율 향상을 위해 대형 전광판, 일간지, 인터넷홈페이지, 문자서비스(SMS) 등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있다. 또한, 7월 24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를 대상
제주시에서는 상속재산인 경우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아도 취득사유가 되어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신고·납부해야한다고 밝혔다. 상속 취득세 신고대상은 부동산, 차량, 회원권, 선박 등이며 신고방법은 상속재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신고해야한다. 가산세 부담 등의 납세자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상속재산이 있는 상속인들에게 매달 「상속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사무소에 사망신고 시 안내문을 교부·비치하는 등 취득세 자진납세의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 1일 0.025%가 부과된다. 2019년도 상속 취득세 징수액은 2459건∙65억원이며, 2020년도 6월 현재까지 1,210건∙34억원이 부과됐다. 제주시 세무과장은 상속인들에게 취득세 안내문을 매달 발송하여 납세자 불이익을 최소화함은 물론 시민들이 더 공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가 전도민 대상 2차 재난지원금 및 독감예방접종 예산 등 코로나19 대응예산 1,251억 원이 담긴 6조 1,51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685억 원(1.3%) 증액된 5조 2,747억 원, 특별회계는 290억 원(3.4%) 증액된 8,766억 원이다.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 6조 538억 원 대비 975억 원(1.6%)이 증액된 규모이다. 제주도는 제2회 추경안이 ‘코로나 19’로부터 도민의 삶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언제 찾아올지 모를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민생방역·안전방역·경제방역』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첫째, 지출조정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등 연내 추진이 어려워 취소되거나 집행 불가능해진 행사·축제, 국내외 교류·견학 사업예산을 언택트·온라인 문화 사업에 재배정했다. 둘째, 불가피한 지출예산, 집행 가능한 예산, 기본에 충실한 예산은 효율성을 판단해 재원을 배분했다. 셋째, 어려운 재정 여건을 반영하여 명시이월사업과 연말 불용액을 미리 확정하는 등 불용액을 최소화했다. 제주도는 총 1,251억원을 코로나 19대응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는“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 ”주제로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12개소 1,074명, 서부노인대학 100명 대상으로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제 장애인 강사에 의해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인식,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 생활 주변 사고발생 예방방법이며 보치아, 휠체어, 흰지팡이, 컬링 체험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체험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진행 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장애발생 원인의 대부분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이므로, 장애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해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통해 모든 사람이 장애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두 번째 주제로 ‘제주 설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는 제주 문화의 숨겨진 의미와 가치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 문화와의 차이점 등을 소개하는 교양 강좌로, ‘제주 음식문화’, ‘제주 설화’, ‘제주어’, ‘제주의 인물’ 등 4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10:00~12:00 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제주 설화’ 과정은 김원익 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의 ‘상표와 로고 속 신화이야기’, 이현정 제주대학교 강사의 ‘익숙하면서도 낯선 제주설화 이야기’, 정진희 아주대학교 교수의 ‘제주, 오키나와 신화의 이상향과 이상세계-바다, 하늘, 그리고 섬’으로 구성된다. 김원익 강사는 “명품 ‘에르메스’는 과연 어디서 그 이름을 따왔을까?”, “대법원 로고의 인물은 원래 누구이며 왜 천칭을 들고 있을까?”, “골프 퍼터 ‘오디세이’는 왜 그런 이름을 가졌을까?”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우리 일상에 숨겨진 다양한 신화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현정 강사는 제주 설화 속 바다, 별, 땅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이 유보됐던 올해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10% 할인 지원 사업을 오는 7.1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거나 부분 개방되면서 도민들의 체육활동 기회가 부족하게 되고, 민간체육시설업계에서는 회원 수 감소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이에 제주도는 감염병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점검하면서도, 민간체육시설업 이용 장려를 통해 도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민간체육시설업 매출 증대를 돕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민생회복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10%할인 사업은 도체육회에 가맹된 민간체육시설업종에서 제주카드(신용,체크) 및 농협카드(NH 신용,체크)로 이용료를 결제할 경우, 이용료의 10%를 카드사 청구할인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월단위 지원 상한선이 1만원이었던 것을 올해는 상반기 미집행분을 활용하여 하반기에 집중 투자하고자 상한선을 2만원으로 확대했다. 카드사별로 각각 할인이 적용되는 만큼 1인당 최대 월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도민들의 체육활동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카드사 가맹점 매출액 산출 자료에 따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딸기, 토마토 등 시설과채류 틈새 소득작목으로 ‘애플멜론’을 도입해 실증시험을 거쳐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는 7월 8일 실증시험포에서 시설채소 휴경기 새 소득작목 도입을 위한 ‘애플멜론’ 실증시험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시설과채류 연구회 및 재배농가, 농협 등 유관기관 대상으로 애플멜론 △생육현장 및 재배적 특성 평가 △시식 및 식미도 평가 △도내 재배 가능성 평가를 거쳐 새 소득작목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 애플멜론은 착과수가 10개 이상으로 많고 무게는 1kg 이내 소형 멜론 품종으로 정식 후 50~6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그물무늬가 있는 일반 네트멜론은 과피가 두껍고 육질이 단단한 반면 애플멜론은 그물무늬가 없는 무네트 멜론으로 착과수가 많고,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한 특징과 함께 일반 네트멜론에 비해 재배관리가 쉬운 반면, 성숙기 초세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수확기인 7월 6일에 ‘애플멜론’ 과실특성 및 생육특성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과육색 주황색, 과중 619g, 당도 16.3브릭스로 매우 높았으며 성숙 소요일수 42일, 주당 열매수 9.5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