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은 2020 세계유산축전 특별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오는 27일 마감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7월 7일부터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worldheritage.kr)를 통해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다. 1차 모집 프로그램은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경험하는 종합 순례인 ‘세계자연유산 숨길 순례단’과 세계자연유산의 비공개 구간을 일부 개방해 탐방하는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다. ‘세계자연유산 숨길 순례단’은 세계유산축전으로 진행되는 ‘기억의 날’의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용암동굴계의 흐름을 따라 성산일출봉까지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숨길 순례단’은 총 2차(1차: 9월 4~6일, 2차 : 9월 19~21일) 에 거쳐 진행되며, 각 차수별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는 지난 2007년 7월 제주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구간에 대한 탐험 프로그램이다. ‘특별 탐험대'는 세계자연유산 비공개 구간 등을 직접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 코스(용암길협곡, 벵뒤굴, 만장굴&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Since 1961 한라산의 전설✚산악안전대 60년’ 기획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라산과 역사를 같이 한 적십자산악안전대의 60년을 담아 전시하고 있다. 제주적십자산악안전대는 1961년 5월 14일 대한민국 최초 민간 설립 순수 봉사단체로 한라산의 안전을 60년 동안 책임진 명실상부 자타공인 국내 산악계의 전설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공원 지정되었던 5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7월 12일 실시하게 됐으며, 별도 개막식 없이 9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발열체크 후 37.5℃ 이하인 자만 관람을 허용하며, 1회당 10명 이내로 제한하여 2m 관람간격을 유지하면서 관람을 하게 된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 전시에서 산악안전대의 발자취를 통해 한라산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국립공원 지정 50년을 뜻 있게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에서는 지난 2월에 개통한 제주공항 우회도로인 제주공항 ~ 다호마을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구간(공항서로)과 노형로타리 일본국총영사관 일대 총 2.7km를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중이며, 오는 8월 3일(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예정구간인 제주공항 우회도로는 오일장 입구를 지나는 도로로서 오일장이 열리면, 오일장동길 교차로 일대는 극심한 교통혼잡에 따른 교통정체, 주차난이 생겨 오일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은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일본국총영사관 일대도 이중주차와 양쪽 주차로 차량이 교행이 어려워 주정차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라 이번에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면 우선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 중에 있으며, 또한 교통안전시설물(주·정차 금지 표지판, 황색실선 등 노면표시 등)을 정비하고, 오일장 사거리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CCTV 1대를 설치함과 동시에 인력단속을 병행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에 힘쓸 예정이며, 일본국총영사관 앞에도 인력단속으로 먼저 추진 후 고정식 CCTV
2020~20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들불축제는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축제관광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주최:(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 ▲후원: 서울특별시 등으로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및 축제관계자를 시상하여 자긍심고취는 물론 대한민국 축제콘텐츠산업을 격려하는 상으로 제주들불축제는 2016~2017년 축제관광 부문 대상, 2018년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축제관광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들불축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들불축제만의 정체성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서울시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당초 2월20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주시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8월말에서 9월까지 해변공연장 및 해안도로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2020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저스포츠대축제는 2000년도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외부요인에 의한 단절없이 20회째 계속 이어져 온제주의 청정자연을 활용한 여름철 대표 축제로, 올해 축제인 경우 철인3종, 낚시, 윈드서핑&카이트보딩, 골프, 드론, 인라인하키, 생활댄스 등 기존 7개 종목 외에 신규종목으로‘국제물개대회’를 추가하여 도내·외 레저스포츠동호인과 가족, 관광객 등 9,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외부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사회 감염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면 취소하기로 한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올해는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특색 있는 축제
제주도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물가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청정제주, 공정가격, 착한여행’이라는 기조 아래 관련 부서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휴가철 담합 및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8일 제주도청 B103회의실에서 ▲관광숙박업, 관광지 ▲음식점 및 일반숙박업 ▲렌터카 ▲농어촌민박 ▲해수욕장 ▲생활물가 및 상거래질서 ▲관광부조리 지도․단속 분야 등 관계 부서가 모여 성수기 관련 부서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대거 국내관광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비싼 물가’라는 인식 전환을 위해 예년에 비해 더욱 강력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지사도 지난 1일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 영상회의를 통해 “제주경제를 생각하면 밀려드는 여행객이 반갑지만, 잘 지켜온 청정방역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위기이고 제주 관광의 가격과 품질 때문에 이미지가 흐려질 위기이기도 하다”며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의 지속과 포스트 코로나 대전환 시기의 능동적인 적응과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주도는 올해 재산세 377,791건 88,051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전년 동기대비 건수 16,561건(4.6%↑), 금액 5,263백만 원(6.4%↑)이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260,394건 61,515백만 원, 서귀포시가 111,397건 26,536백만 원이다. ※ ‘19년도 7월 재산세 부과 내역 - 부과내역 : 건수 361,230건 금액 82,788백만원 - 행정시별 : 제주시 252,534건 58,610백만원, 서귀포시 108,696건 24,178백만원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0년 6월 1일(과세기준일) 기준 건축물·주택(부속토지)·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초과시는 전체 세액 중 50%는 7월에, 나머지 50%는 9월에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산세 분합납부 신청금액이 5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완화돼,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는 분합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의무자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 금융기관 방문치 않고 전화로 간단히 납부 : ARS 1899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가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는 부숙된 퇴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암모니아가스 등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또는 악취 등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양질의 퇴액비를 공급하도록 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분뇨법에 따라 지난 3월 25일부터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된 후 1년간의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있지만 분뇨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1회, 허가대상은 연2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현재 제주농업기술센터 관할 가축분뇨법에 따라 퇴액비 부숙도 적용을 받는 축산 농가는 한우 204농가, 말 151농가, 젖소 33농가, 돼지 43농가, 가금 55농가, 기타 49농가 등 총 535농가이다.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받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직접 채취한 시료 500g을 봉투에 밀봉해 신청서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근교농업팀(☏760-7751) 문의하면 된다. 6월말 기준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적용
제주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중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1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개선하는 제도이다. 제주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51개 사업은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와 논의를 거쳐 대상 과제를 선정, 제주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대상사업은 안전·일자리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여성의 자기방어 강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사업 △주민 주차편의를 위해 주차 기반시설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제주올레 안내소 및 올레길지킴이 사업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8월말까지 사업담당자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정책의 성별 특성, 성별격차 원인 분석에 따른 개선안을 도출하여 내년도 성인지예산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성별영향평가는 성별에 관계없이 정책 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의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시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7월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여름철 급식ㆍ위생 상태에 대하여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어린이집에서 집단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우려되는 식품 및 위생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급식인원이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195개소에 대하여는 여성가족과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170개소에 대하여는 위생관리과에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위생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관리 △급식 관련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 급식경영관리 등 이다. 점검 결과,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계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위반사항이 위법행위인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57개소에 대하여 2019년 하절기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지도 3건 및 시정명령 1건을 행정조치 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