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6일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이 발의한 자치경찰법 개정안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46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자치경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치경찰은 국가경찰에 편입된다”고 전제한 후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과 질서유지 업무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회는 당초 대구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중부지역 호우 피해로 영상회의로 대체됐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진 협의회장(대구시장)을 비롯해 원희룡(제주도지사)·이춘희(세종시장) 협의부회장 등 15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 이재명 경기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수혜복구 현장지휘로 불참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 자치경찰은 관광 저해 및 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코로나 관련 동선 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자치경찰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신속 대응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자치경찰 제도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자치경찰이 국가경찰화 되면 조직 비대화와 경직화로 지역특색을 반영한 업무, 주민생활과 밀착 되는 여러 사안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없다”면서 “결과
제주시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실험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본 프로젝트는 2019년 추진한「생활 속 실험실(Living LAB)」의 확장으로, 시민이 지역현장과 일상에 밀착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시민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집랩’은 벽돌, 목재, 철근 등의 사용가능하지만 현장에서 버려지는 각종 건축 자재들과 가구을 재활용하여 정주환경 개선 및 마을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와 같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다양한 건축계 종사자가 자발적으로 모여 2019년,‘수눌어지며 만든다.’라는 의미의‘수눌엉멩글엉’(대표 김형훈) 팀을 구성했다. 올해의 ‘집랩’프로젝트는 최소한의 사업비를 사용해 자신들의 능력과 잉여자재를 활용하여 친환경적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한다. ‘수눌엉멩글엉’팀은 추진 과정에서 거주자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형 사업을 펼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옥을 선정했으며 대문, 화장실, 지붕 등 해당 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을 수리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안길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년에는 6가구를 개선, 올해는 조천읍 지역 5가구를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전 국민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온택트(On-tact) 시대에 새로운 독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도전 북드림! 나도 북튜버!」학생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책을 좋아하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주제는‘내가 소개하는 책 함께 읽어요!’로 소개하고 싶은 책을 자유로운 북튜버 형식의 3분 이내 영상물 제작이며, 파일형식은 ▲mp4, avi, wmv 온라인 게시가 가능한 형식, 출품규격은 ▲해상도 1280×720 픽셀 이상이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1부, 개인정보 관련 동의서 1부, 수상 작품 관련 동의서 1부를 작성하여 작품 파일과 함께 9월 20일까지 우당도서관 담당자 이메일(ynwill9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금은 총 30명, 360만원이며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30만원), 장려상 6명(20만원), 책사랑상 20명(5만원)에게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9월 중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입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0 대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8월 12일 페르세우스 별똥별이 떨어지는 우주쇼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별동별들은 밤10시경 가장 많은 시간당 110여개가 관측될 거로 보이며, 밤하늘에서 별똥별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보이기 때문에 유성우라고도 한다. 8월12일에 별똥별들이 평소보다 많이 보이는 것은 약 133년을 공전 주기로 하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궤도에 남긴 수많은 부스러기들이 일시에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타들어가는 장면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별똥별 우주쇼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맑은 밤하늘과 주변에 밝은 불빛(광공해)이 없고, 넓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이날 밤 자정이후부터는 달이 밝아 별똥별 관측이 어려울 수도 있다. 별빛누리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별도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를 진행하지 않고, 미리 예약하여 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관측실 시설관람 시 설명이 이루어진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별빛누리공원 전화(☎728-890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에서는 분말·환 형태 식품 제조 시 ‘쇳가루’ 이물 혼입된 부적합 제품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분말·환 형태 제품을 생산하는 52개 업소에 대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품목은 새싹보리, 백년초, 감귤, 녹차, 양배추, 멸치 등 농·수산물을 분말 또는 환 형태로 생산된 제품이며, 총 241개 품목이 제주시에 제조·보고되어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속성 제거장치 설치 여부 ▶원표보관실, 세척실,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이와 아울러, 업체별 생산량이 가장 많은 1개 제품을 수거하여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이물 및 식품의 기준·규격 적합여부를 검사의뢰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전량 회수·폐기하고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금년도 쇳가루 관련하여 1개 업소를 적발했으며, 이 업소의 유통 중인 제품과 창고보관품 11.8kg을 압류·폐기하고 시정명령 행정처분 했으며 해당 업소는 분쇄기를 전량 교체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분말 또는 환 형태의 제품을 구입했는데 쇳가루가 의심될 경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검사방법
제주시는 2020년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 사업의 추가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가지 사업으로 첫 번째는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시설 이용환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유니버설을 담은 장애 없는 이용환경 조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1998.04.11. 이전 사용 승인된 건축물과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연면적 300㎡이하)이다. 두 번째는 화재예방시설이 타 시설에 비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자동화재 탐지설비, 공기안전매트 등 장비보강과 실내건축 환경개선(방염도배, 방염 블라인드 설치 등)을 중심으로 화재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개선 지원사업」이며 신청자격은 관내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이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0. 8. 14. 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복지위생국 홈페이지 (http://www.jejusi.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 장애없는 이용환경 조성사업 17개소 216백만원,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설치 22개소·37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하여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되지 않고 하반기에도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0년도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대원(만 20~40세)은 연 1회 집합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에 참여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원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 민방위교육은 제주시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대원에 해당하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대원들의 편의성 향상과 코로나19의 전파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방위대원은 9. 1.(화) ~ 11. 30.(월) 기간 중 제주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c.kr)”에 접속하여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를 수강한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취득하면 수료한 것으로 인정되며 필요시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의 평생학습욕구 충족과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0년도 제2기 비대면 화상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화상교육 과정으로 줌(ZOOM)앱을 사용하여 집에서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하고 100세 시대, 인생 2막 배움의 기회 제공과 시민 참여 확대를 지속하기 위해 기능훈련, 건강문화, 인문교양 3개 분야에 23개 강좌로 각 강좌별 15차시로 22.5시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각 강좌별 15명씩 345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신청은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한 노트북 또는 휴대폰 등에 줌(ZOOM)앱이 설치되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www.jejusi.go.kr/qolup/main.do)에서 8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시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비대면 화상교육강좌는 코로나 시대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새로운 전환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춰 진화해 나가겠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제주지역화폐 발행 추진TF팀’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부터 처음으로 제주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보면 제주 지역화폐의 발행 규모는 올해 200억 원을 시작으로 해서 2021년 1,500억 원, 2022년 2,000억 원을 목표로 3년간 총 3,700억 원 규모다. 지역화폐 발행 목적은 도민과 관광객의 소비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2월 10일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중장기적으로 관광, 문화체육, 1차 산업 등 각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고 부가가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 발행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원희룡 지사는 총 4회에 걸쳐 직접 제주지역화폐 발행 추진TF팀 회의를 주재하여 지역화폐 발행과 관련된 세부사항들을 결정했다. 제주 지역화폐는 도민과 관광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카드형·모바일형 전자상품권으로 발행되며, 대형마트 및 사행ㆍ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도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는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할인 또는 캐시백 제공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공공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앞둬 3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민 스스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주의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 아이디어(비대면 관광・보건・복지 등 관련 제품 또는 서비스) 또는 주민체감형 생활서비스나 도시기능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가치더함 홈페이지(www.jejudsi.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간 내 공감투표 50표 이상을 달성한 팀 중 고득표 순으로 최대 10팀을 1차 선발하고, 1차 선발 후 발표평가 등을 통해 5팀(대상 1과제/200만 원, 최우수상/2과제 각 100만 원, 우수상/2과제 각 50만 원)에게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분야 사회문제의 발굴 및 해결을 통해 디지털 사회혁신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 디지털사회혁신 사업은 중앙 정부주관 공모에 선정돼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