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이용하는 방과 후 활동 서비스 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과 후 활동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방과 후 활동서비스란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발달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방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지원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어린이들이 평일, 토요일을 비롯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게 해 성인기 자립생활 준비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6억 1천여만 원을 투입해 월 44시간 내에서 2-4인 그룹을 이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행정시가 서비스제공기관에 대해(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1개소) 5개 영역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이용자 욕구 충족을 위한 종사자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포함해 코로나19 심각단계 유지상황에 따른 안전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위생·안전 모니터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생애 주기별 맞춤 서비스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프로그램 중 1차 숨길 순례단 프로그램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2020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만생)는 3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9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1차 숨길 순례단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태풍 마이삭의 내습으로 2일 ~ 4일까지 제주에 영향이 예상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정명령 등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라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숨길 순례단’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한데 이어 실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주제영상관’과 ‘특별전시관’ 프로그램을 취소했다.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불의숨길 프로그램 등은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세계유산축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단계별 상황에 따라 변경 및 취소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변경 및 취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www.worldheritag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30일 오후 2시 40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4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A씨는 제주 29·33번 확진자인 목회자 부부가 산방산탄산온천을 찾은 지난 23일 온천을 방문했다. A씨는 29일 온천 방문 이력자에 대한 검사를 독려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받고,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확정 판정을 받았다. 1일 오전 10시 기준, A씨의 26일부터 30일까지의 방문지는 다음과 같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벌초 시즌과 추석연휴 기간 수도권 지역 도민의 제주 왕래 자제를 강력 권고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심각한 수준이고, 제주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원희룡 지사는 수도권 지역 제주도민들의 ▲벌초에 따른 고향 방문 ▲추석연휴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원희룡 지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감염을 걱정해야 하는 두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추석은 가족·친척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문화이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지금은 방역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과 이웃, 공동체를 지키고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아름다운 제주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청정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은 우리 시대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잘 막아내야 다음 명절에는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다”면서, “방역의 성패는 도민과 관광객의 협력과 참여에 달려 있다”며 도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29일 오후 11시 1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42번째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A씨는 제주 29·33번 확진자인 목회자 부부가 산방산탄산온천을 방문한 지난 23일 오후 4시경 온천을 방문했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21일부터 확진 판정일인 29일까지 8곳을 방문했고, 31일 오후 3시 기준 6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제주 40번 확진자 A씨가 방문한 제주도청 및 제주시청 소속 공직자 총 55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556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은 31일 오후 9시경 결과가 발표된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화장품 방문판매업자인 A씨는 제주도청 종합민원실 등 6개 부서*, 제주시청 총무과 등 6개 부서*, 연동주민센터, 조천읍사무소, 제주동부보건소 등 총 15개의 부서를 방문했다. * 제주도청: 민원실, 노인장수복지과,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공항확충지원과, 자치행정과 * 제주시청: 총무과, 재산세과,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 기초생활보장과, 여성가족과 A씨의 방문에 따라 제주도 소속 공직자 120명, 제주시 소속 공직자 439명 등 총 55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체 채취 후 음성 판정 전까지 전원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3명의 공직자는 모두 행정시 소속이다. 특히,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와 밀접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된 공직자는 17명(제주도청 3명, 제주시청 6명, 조천읍사무소 1명, 연동주민센터 7명)으로 나타났다. 밀접접촉자 17명은 음성 판정 이후에도 14일
제주도는 31일 제주지역에서 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3시 2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46번 확진자 A씨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자에 대해 검사를 독려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받고, 31일 오전 9시 15분경 서귀포시서부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주 지역에서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확진자는 6명(제주 29·33·40·42·44·46번)으로 늘었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및 방문지에 대한 역학조사 후 파악된 정보를 즉시 공개하고,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3일, 26일, 28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자에 대해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외에 최근 2주 이내에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온 자 중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23일, 26일, 28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다녀온 도
제주도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으로 29일 오후 11시 10분경 도내 40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A씨는 제주 29·33번 확진자인 목회자 부부가 산방산탄산온천을 방문한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부터 오후 6시 사이 온천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9일 온천 방문 이력자에 대한 검사를 독려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받고, 이날 오후 3시경 제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확정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청을 비롯해 19곳을 방문했고, 30일 오후 2시 기준 총 56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30일 오전 2시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는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보장받고 있는 1,847가구에 대하여 수급자격 및 지원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9월 25일까지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혼인, 소득․재산, 주거 등의 변동사항 조사 및 재(휴)학․졸업 여부 등을 확인하여 수급자격 및 지원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1,847가구에 확인조사 안내문을 발송했고,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오는 9월 25일까지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가구의 혼인변동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소득․재산의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가구원의 고용임금확인서,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등 소득확인 서류 및 재산확인 서류(등기사항 증명 서류 등)를 제출하여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확인조사 대상자들이 이번 기간은 물론 연중 인적변동 및 소득·재산 변동이 생길 경우 반드시 신고하여 급여환수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성실한 신고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30일 입도한 방글라데시 유학생 A씨가 이날 오후 10시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유학생 A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제주공항 내 체류 없이 정해진 해외입국자 동선에 따라 즉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도 보건당국의 모니터링 아래 재학 중인 대학에서 마련한 임시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현재까지 A씨는 코로나19와 관련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가 입도 후 접촉자 및 항공기 내 접촉자에 대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고, 조사 결과를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