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조상 땅 찾기’ 조회 서비스를 통해 올해 8월말 현재까지 1,116명에게 4,397필지(343만 1,000㎡)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 또는 재산관리에 소홀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유무 및 정보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토지 현황을 조회·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제정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토지소유현황 파악이 필요한 경우에도 토지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재산상속인이 할 수 있다. 신청인 신분증과 사망자의 제적등본(2008년 이후 사망자의 경우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을 준비해 도 건축지적과나 행정시 종합민원실로 방문 신청하면 토지 조회 결과를 즉시 받아볼 수 있다. 고윤권 도 도시건설국장은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월세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위기가구에 공공임대주택 긴급지원과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를 50% 감면할 것을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5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제주개발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을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로 임대료 체납 등 주거상실 위기에 놓인 가구에 대하여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의 코로나로 인한 주거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대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긴급지원임 만큼 「공공주택특별법」에 규정된 지원대상이 갖춰야 할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없이 즉시 주거를 지원하기로 했다. 입주기간은 6개월 이하 단기 거주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제주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보유한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10호를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공실 여부에 따라 점진적으로 물량 확대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게도 임대료 50% 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무주택․서민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주도(제주개발공사)
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 경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1,00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제주도는 「2020년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지원 계획」을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s://www.jeju.go.kr)에 공고하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9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 2020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지원 계획 공고 → 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 △여행업, 관광편의시설업, 유원시설업 등의 경영안정자금에 900억 △관광시설 및 숙박업 등 개보수자금 100억을 배정했다. 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 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에서 0.75%우대하는 분기별 변동 금리가 적용돼 0.45%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접수는 제주웰컴센터 내 설치된 특별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5월 관광진흥조례 개정에 따라 관광사업의 종류에 관광지원서비스업이 추가됐다. 해당업종 운영자는 관할 행정시에서 지정증을 교부받아야 융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 문
제주도는 28일 오전 8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부재호(55세) 씨를 문화예술진흥원장에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은 지난 7월 17일 문화예술진흥원장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됐다. 신임 문화예술진흥원장에 임용된 부재호 前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회장은 탐라문화제, 제주도미술대전, 제주예술문화축전 등 각종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총괄했던 문화예술 전문가이다. 그간 제주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시각들이 안정적인 조직 관리와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부재호 신임원장은 오는 2022년 9월 27일까지 2년간 문화예술진흥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진흥원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새희망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2020년 5월 31일까지 사업자를 등록하고, 실제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4억 원 이하이며,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상반기(1월 1~5월 31일) 창업자의 경우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매출액의 연간 환산액이 4억 원 이하, 8월 매출액이 6~7월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하면 지급대상으로 100만 원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를 종합해 새희망자금 신속 지급 대상자를 1차 선정해 대상자에게 23일부터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다. 24일부터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별도 증빙서류 없이 사업자번호와 계좌정보 등의 추가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 검색창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검색, www.새희망자금.kr 접속 원활한 신청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24일에는 짝수, 25일에는 홀수인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51번 확진자가 입원 14일 만인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제주 51번 확진자 A씨는 해외 방문 이력이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에 따라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경과 시 관련 장소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7시 3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1일 오전 10시 25분경 서귀포 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입원 기간 동안 코로나19 증상발현 없이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퇴원이 결정됐다. A씨의 퇴원으로 2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8명으로 줄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23일 오후 7시 30분경 제주 5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9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 49번 확진자(9월 9일 확진판정)의 가족으로, 해외방문 이력이 있다. A씨는 지난 8일 49번 확진자와 함께 미국에서 입국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10분 김포발 제주행 대한항공 KE1235편을 이용해 오후 2시 30분경 입도한 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8일 오후 3시경 도 방역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외방문 이력으로 자가격리를 이어오던 중,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확진자의 동거가족은 격리해제 전 추가검사 대상)에 따라 23일 오전 11시 30분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제주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날 오후 7시 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도 직후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통보받기 전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A씨와 관련해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A씨
제주도는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영향으로 도내에서는 약 7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유시설은 주택 41건, 농경지 유실 2.4ha, 농작물 7,695ha, 산림작물 464ha, 농림시설 10.7ha, 수산 증·양식시설 및 수산생물 43건 등 2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및 하천시설 유실·파손 등 총 137건·4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지역 피해액은 국고지원 기준액 36억 원을 상회한 규모다. 도는 태풍피해 복구비로 사유시설은 121억 원, 공공시설 28억 원 등 총 149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다. 도는 사유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자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신속 지원하고,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복구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애월읍은 읍면동 피해 기준액인 9억 원을 상회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2억 원) 받게 된다. 애월읍 지역의 경우 주택과 농·어업 등 주요 생계수단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탐라방역 대표 홍명규 회장은 23일 임직원과 함께 함덕리 소재인 아가의 집을 방문하여 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물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5일에도 아가의 집을 방문하여 쌀,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꾸준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에서는 22일 극조생 감귤을 수확 약품을 이용 후숙 처리한 후 유통하려던 현장을 단속반원들에 의해 적발되어 후숙 처리 하려던 물량 4,200kg 전량 폐기하기로 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을 강화하여 총 6건에 13톤을 적발해 폐기처분 및 경고, 과태료를 부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불법 행위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생산 농가들이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한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주시는 이와 관련하여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공무원과 민간인 44명으로 구성된 유통지도단속반을 운영하여 제주시 관내 선과장, 제주항, 한림항, 택배취급소, 감귤직매장 등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추석을 앞두고 읍면동, 자치경찰, 농·감협과의 공조로 유통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극조생 감귤 주산지의 지번을 드론에 입력하여 극조생 감귤 수확 의심 지역 항공 영상을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서 유통 지도 단속의 효율성을 높혀 나 갈 수 있게 됐다. 한편, 극조생 감귤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극조생 감귤 출하전 검사제를 운영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