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전이 4일 오후 잠실종합운도앙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울 등 전국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17개 시도 대표를 비롯 18개 해외동포 대표 등 약 3만 명이 참여해 순위를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제주도는 김대희 총감독을 필두로 골프와 근대 5종, 댄스스포츠, 사격, 산악, 수영, 승마, 양궁 역도, 육상, 자전거, 체조, 레슬링, 배드민턴, 복싱, 스쿼시, 씨름, 유도, 탁구, 태권도 등 34개 종목에 걸쳐 699명의 대표선수를 구성 참가한다. 특히 전국체전 통산 49개 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김수경(제주도청) 선수의 통산 50개 메달 획득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 외 근데 5종의 이지훈, 골프의 강성훈 선수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제주도선수단 본진은 4일 오전 항공편으로 서울로 이동해 첫날 경기인 역도와 테니스, 복싱, 유도, 축구, 승마, 자전거 등 7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을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부평국 상임부회장이 500만 원, 고정신 부회장 500만 원, 윤옥희 이사 100만 원,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식품위생관리사 양성을 위한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식품위생관리사 양성교육’은 식품관리에 기본이 되는 식품위생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물관련 법령, 식품표시기준, 농수산물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등 식품관련 법령 등을 적용하여 사업장 위생관리와 위생교육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업무 담당자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총 15명 이내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수여하며, 자격증 취득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식품위생 법령 ▲이물관리방안 ▲농수산물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 식품 등의 표시기준 등 이론 교육과 식품위생 관련 실무교육으로 진행되며, 한국식품관리협회의 박정욱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모집 대상은 청정헬스푸드산업 분야 지역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제주TP 용암해수센터(064-720-3095)로 하면 된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제주EV리포트 2019년 9월호가 배포됐다. 이번 달 리포트에서는 제주도의 전기화물차 5종에 대한 구매보조금 지원 소식과 2020년 CFI2030 정책 설계 관련 소식, 그리고 2020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 준비 소식 등이 수록됐다. 포커스 코너에서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시행중인 숙박객 대상 전기차 무료 체험 이벤트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그 외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추진 관련 소식 등도 함께 다루고 있다. 해당 리포트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s://www.jri.re.kr/contents/index.php?mid=0413
농업기술원은 제주도에 보급된 주품종인 ‘남도마늘’ 종구의 계속적인 재배로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제주에 알맞은 신품종 마늘 ‘대사니’ 농가 보급에 나선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품종 마늘 ‘대사니’ 보급을 위해 5농가 2.1ha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24ha에 조수입 946억 원으로 제주지역 대표 월동채소 작목이나 주품종인 남도마늘의 생산성 저하로 우량종구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품종 마늘 ‘대사니’는 남도마늘에 비해 구중이 무거워 수량이 18% 많을 뿐만 아니라 잎마름병에 강하고 주아 증식에 이용되는 대주아 발생 비율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사니 품종은 2016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했고 2019년 말에 품종보호등록 예정이다. 이번 농가 실증시험으로 마늘 주산지인 동부 2개소, 서부 3개소 등 총 5개소에 남도마늘 생육특성, 수량, 농가 기호도 등을 비교·평가해 ‘대사니’ 홍보 및 종구 생산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늘 우량종구 공급을 원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 9월부터 조직배양구 생산에 착수해
제주도는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서귀포 복합가족센터 등 3개 사업이 최종 확정된 것을 비롯하여 가 선정 사업을 포함한 총 19개 시설사업에 국비 2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20개 시설 총사업비 1,274억원 규모의 2020년 복합화사업을 협의한 결과로 단 1개 사업을 제외한 19개 신청사업 모두가 선정된 것이다.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에서는 지난 4월 15일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3개년 동안 3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6월 12일 2020년 복합화사업 선정 가이드라인을 확정하여 복합화 10종 단독시설을 포함한 복합화사업을 국가균형위(복합화 사업)와 시설 소관부처로 신청토록 해왔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한림리 주거지주차장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다수 포함됐으며, 특히 기존 주거지 및 도심지 내 1,320여 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게 되어 지난 7월 1일부터 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 증명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금일 밤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2일 새벽 쏟아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계속된 강풍과 폭우로 성산읍 신풍리 주택 5동과 창고,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가 하면 표선면에서는 차량침수로 운전자가 고립되고, 제주시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제주국제공항에 내려진태풍경보로 인해 오전 9시 15분 대만행 이스타항공편을 비롯해 총 103편의 항공기가 결항되는가 하면 제주와 완도, 목포, 우수영 등을 오가는 여객선 일부가 결항되기도 했다. 이번 태풍은 서귀포시의 경우 금일 오후 8시, 제주시는 금일 오후 9시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주도는 1일 13시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13시30분부로 비상Ⅰ단계를 가동 운영했으며 2일 2시10분 도 전 역에 호우 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03시부로 비상Ⅱ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13개 협업부서 및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과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이 강풍과
제주도는 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의 생활 속 복지를 위해 제주4·3사건 희생자증 및 유족증 혜택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제주 출·도착 국내선 항공료 생존희생자 50%, 유족 30% 할인(제주항공), 도내 지정병원에서 생존희생자 및 유족 의료비 감면, 도 직영 박물관·기념관·관광지 관람료 면제, 도 공영 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등의 혜택이 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제주도는 기존의 혜택과 더불어 생존희생자 및 유족분들이 생활·문화 관련 복지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관광시설, 영화관, 항공사 등 협의를 통해 관련 혜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희생자 및 유족증 접수를 시작 이후 올해 9월기준 총 9,886건(희생자 38명, 유족 9,848명)이 접수돼 9,100명이 발급받았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피해로 수많은 아픔을 겪고 간직하고 있는 생존희생자 및 유족분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발굴하여 그 분들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대3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FIBA 3X3 제주 챌린저 2019」대회가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된다. 3x3농구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농구 종목으로 기존의 길거리 농구라는 프레임에서 탈피해 FIBA(국제농구연맹)가 새롭게 규칙을 제정하며 국제적인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는 종목이다. 본 대회는 10개국 6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세계 3X3 올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주 챌린저에는 세계랭킹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노비사드(세르비아)와 리만(세르비아)의 출전이 확정됐으며 동유럽의 강호 피란(슬로베니아)도 제주를 찾는다. 국내에선 한국 3x3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하늘내린인제(김민섭, 박민수, 방덕원, 하도현)와 홍천, 천안, 서울 총 4팀의 출전이 예정돼 있다. 경기는 참가종별 챌린저(16팀), U15부(15팀), U18부(15팀), 오픈부(15팀), 세미프로리그(10팀)로 진행되며 지역대회 1,2위팀(U18부제외)에게는 2019 KXO파이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세계랭킹 1, 2위팀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자국 국가대표들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www.greentrip.kr)’의 셀럽릴레이 17호에 배우 송재룡씨가 참여했다.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지난 30일, 대학로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행사에는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비롯해 ‘로봇이 아니야’, ‘미생’ 비롯해 영화 ‘스윙키즈’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재룡이 참석했다. 배우 송재룡은 코믹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맡는 역할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송재룡 배우는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함께 찰떡콤비 호흡을 맞춘 고건한 배우로부터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7호 주자로 제안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17호 행사는 초록여행 사업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제주도는 2019년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정부 및 도지사 표창 대상자 2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18호 태풍‘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당초 2일 행정시 별로 개최예정이던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시는 10월8일, 서귀포시는 11일로 연기되어 각 기념행사에서 수여 예정이다. 정부포상 2명 중 서귀포시 하효동경로당 권기홍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대한노인회제주시지회 봉개동분회 문응호 분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서귀포시 하효동경로당 권기홍 회장은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마을안길 정비, 영농회 중심 선과장 운영, 농업용수 개발 등 지역 주민을 위해 힘써온 점과 특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어 문응호 분회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노인회를 중심으로 아동 성범죄 추방 결의대회를 추진해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과 지역 환경정비에 노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제주도지사 표창 대상자는 모범노인 강매화 등 10명,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