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박지빈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믿고 보는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견인 중이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극본 한지완/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비욘드제이)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여기서 박지빈이 분하는 ‘생선’은 MS마트에 새로이 합류한 뉴페이스로 의미심장한 존재감을 풍기는 인물이다. 박지빈은 층을 쌓아올리듯 캐릭터에 살을 붙여나가 첫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극 중에서 생선(박지빈)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마트에서 면접을 보는 내내 무심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전과 3범인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명숙(진희경)에게 살갑게 굴 법도 하건만, 박지빈은 변화 없는 무뚝뚝한 대답과 무심한 표정으로 생선이라는 캐릭터의 표면적인 모습을 전달했다. 그리고 이어진 장면에서 생선이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한 순간, 박지빈은 영혼 없던 두 눈동자에 생기를 불어넣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색을 덧입혔다. 면접 때와는 다른 상반된 태도가 보는 이들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코스튬플레이(이하 코스프레)에 진심인 엄마가 등장한다. 오늘(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3회에서는 30세의 주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빨간 눈동자에 은빛의 머리칼을 자랑한 의뢰인은 6년차 주부다. 의뢰인은 자신을 만화와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소위 오덕후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입은 코스프레 의상을 설명한다. 의뢰인이 코스프레를 시작한 건 바로 3년 전, 남편과 함께 할로윈을 기념해 처음으로 코스프레를 한 이후다. 당시 의뢰인은 출산 이후 산후우울증이 심했는데 매일 우울한 와중에 코스프레를 하면서 생기를 되찾았다고. 이에 이수근은 “만약 내 아내가 우울증이 있다면 가만히 있는 것보다 취미생활을 하는 게 내 입장에서도 행복할 것 같다. 이런 방법이 있다면 남편이 지원해줘야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다만 의뢰인은 아이가 커 갈수록 자신의 취미생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올해 7세가 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코스프레를 계속 해도 될지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행사에 아이를 데려갔던 경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엔플라잉의 유회승이 드라마 ‘내일’ OST로 애절함을 전한다. 빅오션이엔엠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MBC 금토드라마 ‘내일’의 OST 파트 4 ‘사랑했었다(Still love you)’가 발매된다. 유회승의 ‘사랑했었다(Still love you)’는 그가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함께 부른 원곡을 유회승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정통 발라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한다는 가사와 유회승의 ‘6단 고음’이 어우러져 애틋함을 선사한다는 귀띔이다. 유회승은 지난 2017년 방송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후, 엔플라잉에 메인보컬로 합류했다. 또한 그는 tvN ‘크리미널마인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한다. 한편, 유회승의 섬세한 감정표현이 담긴 ‘사랑했었다(Still love you)’는 오늘(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김준경이 ‘내일’의 성폭행 사건을 다룬 중요 에피소드에서 살벌한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 10회에서는 김준경은 악랄한 성범죄 가해자 탁남일(김준경 분)로 분해 극의 긴장을 배가했다. 특히 현실을 반영한 듯 리얼한 상황 속 열연에 시청자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날, 위기관리팀 련(김희선 분)과 준웅(로운 분), 륭구(윤지온 분)는 성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차윤희와 그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빠진 차윤재를 만났다. 괴로워하는 두 사람과 달리 탁남일은 여러가지 배경을 이유로 재판에서 감형 받고 그 상황이 우습다는 듯 피해자를 보며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 무엇보다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피해자와 달리 어느 대학생과 같이 평범하게 살고 있는 탁남일을 보여주면서 에피소드의 무게감을 더했다. 김준경은 번듯한 외모에 스마트함을 어필하는 의대생 탁남일과 범죄를 저지르는 순간 뻔뻔하고 광기 서린 눈빛으로 찰나 바뀌는 범죄자의 이중적인 모습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소름을 유발했다. 이러한 가운데, 성범죄 사건에 끓어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소지섭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연출 이용석·극본 장홍철·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가 첫 방송된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연기력, 시청률, 화제성까지 다 잡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 소지섭의 4년만 안방극장 복귀작. 앞서 공개된 ‘닥터로이어’ 1차 티저는 소지섭(한이한 역)의 강력한 귀환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닥터로이어’라는 드라마 제목처럼 한 화면 속에서 의사와 변호사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담아낸 소지섭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 가운데 2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소지섭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소지섭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았다. 뛰어난 실력, 냉철한 판단력, 인간미까지 장착한 한이한은 휘몰아치는 극 전개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소지섭은 ‘의사’하면 연상되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가 하면, 수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믿고 보는 아나테이너’ 황수경, 강수정, 김주희가 뭉쳤다. 2일 MBN ‘아!나 프리해’(연출 문경태, 이하 ‘아나프리해’) 측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 강수정, 김주희가 ‘아나프리해’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 황수경은 지난 2015년 퇴사해 프리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덧 8년 차를 자랑한다. 특히 황수경은 최근 공개된 ‘아나프리해’ 트레일러 영상에서 방송사고를 맞닥뜨린 앵커 역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황수경의 출연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온 가운데, ‘아나프리해’에 전격 합류를 알린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프리 아나운서 1세대 대표주자’ 강수정은 '아나프리해'에서 명불허전 예능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과 함께 국내 방송 활동을 중단해 큰 아쉬움을 남긴 강수정. 이후 개인 SNS에 근황을 전하며 일명 ‘홍콩댁’으로 불린 그는 ‘아나프리해’에서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결혼 생활과 방송을 향한 갈증을 털어놓을 전망이다. 또 KBS 아나운서 경력으로는 황수경의 후배지만, 프리 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수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수는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백과 검은 구두로 치장한 지수는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았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Pretty(예뻐요)”, “HUMAN DIOR(인간 디올)”, “Black swan(흑조)”, “Te amo(사랑해요)”, “예쁘다” 등의 댓글을 통해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수는 지난달 30일 이화여자대학교(Ewha Womans University)에서 열린 디올 가을 컬렉션 쇼에 참석했으며, 지수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현재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지수는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이 역대 최고난도 섬을 만났다. 오늘(2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이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미지의 섬에서 ‘내손내잡’을 시작하는 가운데, 발견하는 해산물마다 역대급 크기를 과시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섬은 돌미역부터 주꾸미, 키조개, 꼬막, 해삼, 전복, 게 등 풍부한 먹거리를 품고 있지만, 그만큼 극악무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귀띔이다. 토니안은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팔뚝만 한 해삼을 목격해 충격에 휩싸인다. 그는 “이런 데는 듣도 보도 못했다”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제작진에게 “무서워서 못 만지겠더라”라고 슬쩍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멤버들 또한 ‘레전드 아이돌 조상’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이게 뭐야? 해삼 맞아?”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여 폭소케 한다. ‘내손내잡’ 내내 “여기 미쳤다”라며 환호성을 내질렀다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 이를 본 ‘납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앨리스가 신곡 ‘내 안의 우주’ 음원 발매를 하루 연기했다. 2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앨리스의 컴백곡 ‘내 안의 우주’ 음원 발표일을 3일 오후 6시에서 4일 정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유통사 및 음원 플랫폼 측과 발매 일정을 조율하다가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해 날짜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앨리스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5월 2일 아리랑TV ‘심플리 K팝’과 3일 SBS MTV ‘더쇼’ 방송을 통해 음원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2월 26일 미니 앨범 ‘JACKPOT’(잭팟)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3개월간 공백기를 보낸 앨리스는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지난달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멤버 혜성이 법적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Do-A)로, 그룹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꾸며 팀을 새롭게 정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Mnet M2 컴백쇼를 통해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Mnet의 디지털스튜디오 M2에 따르면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9일 밤 8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쇼 : Thursday's Child'를 동시 방송한다고 전했다. 오는 4일 정오엔 티저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으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컴백쇼에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 곡 'Good Boy Gone Bad'를 포함한 신곡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4집에서 ‘첫 이별을 경험한 후 성장하는 소년의 감정’을 담아내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컴백쇼에서만 독점 공개되는 스페셜 무대는 물론, 멤버들 간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까지 글로벌 모아(MOA)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드라마 명장면 재연에 도전해 무대 위 강렬한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을 드러낸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