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8일, 서귀포시 88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자, 사회복지 관련인 등 450여명이 함께하는 2019 제주도 자활기능경진대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활기능경진대회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및 지역자활센터별 자활 기념품 홍보 부스 운영, 명랑운동회, 자활 한마당 오행시 공모전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제주도의 4개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행사장 내부에는 4개 지역자활센터 홍보 부스를 설치해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농산물가공품과 수공예품 등의 생산품을 전시, 그동안의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여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5일까지 올해 최고의 제주감귤을 선발하는 감귤품평회 출품 감귤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에 오는 15일까지 사전 출품 신청서를 제출하고, 출품 감귤은 14일부터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감귤품평회는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으로 제주감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해 감귤박람회 기간 동안 열리고 있다. 대상 감귤은 극조생, 조생 일반노지, 조생 토양피복, 친환경 조생 등 노지 온주밀감 4개 분야이다. 출품감귤 중 재배유형에 상관없이 가장 고득점 1농가를 대상으로 금상은 재배유형별 각 1점, 은상 및 동상은 재배유형별 각 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대상 1점 상금 100만 원, 금상 4점 각 70만 원, 은상 8점 각 50만 원, 동상 8점 각 30만 원 등 총 21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모든 수상자에 대해서는 2020년 감귤 박람회시 무료 직거래장터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영예의 대상에게는 해외연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출품 시 반드시 농업기술센터, 농·감협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추자도에서 무료승선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오는 10월 19일 제주↔추자 간 운항선인 ‘퀸스타2호’에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이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추자도를 널리 알리고자 여객선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추자도를 찾는 제주도민에게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10월 19일 추자도 방문을 원하는 제주도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승선의 기회가 주어진다. 퀸스타 2호의 제주출항 시각은 오전 9시 30분이며, 제주로 돌아오는 해당 여객선의 추자도 출항 시각은 오후 4시 30분(제주도착 오후 5시 30분)이다.(현지 기상 악화 시 연기 및 취소 될 수 있음) 추자도 무료승선 이벤트와 함께 10월 19일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운영된다. 우선 지난 6월, 8월에 이어서 이번 10월에 추자도 가족 낚시대회가 개최된다. 추자도 가족 낚시대회는 1팀당(3~4인 가족 기준) 1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가 가능하며, 1팀당 낚싯대 1개, 안전장비
제주도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제주를덮친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복구금액이 10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는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 및 행정안전부 입력기한 통보에 따라 피해종료일로부터 공공시설은 9월 29일까지, 사유시설은 10월 2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했다. 공공시설 피해로는 서귀포시 서홍동 도로의 석축이 25m 붕괴되어 인도 등이 함께 유실 됐으며, 하천 피해로 도근천 및 소왕천의 호안이 총 28m가 유실됐다. 사유시설 피해로는 농작물 유실·침수 6,211ha 산림작물 219ha, 농림시설 0.46ha, 꿀벌 개량종 42군, 축산시설 3건, 수산증양식시설 1건(244㎡), 주택 반파·침수 9건, 소상공인 피해 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양기철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최대순간풍속 31.8m/s, 강우량 최대 779mm(어리목) 등 태풍이 만들어낸 강한 풍속과 집중호우로 농작물 및 산림작물 침수 등의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등을 활용하여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초등학교 및 읍면동 외곽지역 방범용 CCTV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9월 완료했고, 관제요원 스마트관제 교육 및 시범운영이 끝나면 2020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신속한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관제시스템를 추가 운영하여 육안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요원들의 관제효율성을 확보하고자 초등학교 CCTV 1,000대, 읍면 외곽지역 방범용 CCTV 1,000대를 우선 도입했다. 또한, 내년에도 어린이 안전용 CCTV, 읍면 외곽지역등에 스마트관제시스템 2,000대를 추가 도입하고 점차적으로 도내 모든 CCTV의 대한 스마트관제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CCTV 관제센터에서는 현재 CCTV 6,780대를 117명 관제요원이 교대근무로 연중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에 설치된 CCTV 699대를 CCTV관제센터와 연계하여 통합 관제하는 작업은 10월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각 부서에서 별도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주정차단속 CCTV, 클린하우스 CCTV 등도 관제센터와 연차적으로 연계해 나가고, 2022년에는 총 12,90
훈민정음 반포 573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경축행사가 개최된다. 제주도는 오는 9일 오전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글관련 단체, 도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73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축행사는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기념영상,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말씀, 축하공연, 한글날노래 다 함께 부르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한글의 우수성과 제주어보전을 위한 도민들의 노력과 다양한 활동 등을 소개하는 기념영상과, 제주도내 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연합중창단 ‘노래하는 아이들’이 출연하여 제주어 창작 노래로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축행사에서는 한글발전에 기여한 신촌초등학교 강미숙 교장,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고애경 교사, (사)제주어보전회 강은아씨가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며, (사)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현병찬) 주최로 제18회 한글서예대전에서 한글으뜸상을 수상한 설진숙씨가 제주도지사 상장을 받게 된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도선수단 부단장으로 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연일 종목별 선수단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중반을 넘어선 대회 5일째 아침 본부 임원 회의에서 종전과 다른 방식의 선수단 운영으로 체전 참가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강조하고 대회 마지막 날 까지 최선을 다행 줄 것을 당부 했다. 제100회 체전을 맞이해 체육원로와 종목단체장, 경기력향상위원 등을 포함하는 100여명의 본부임원을 구성하여 선수들의 경기 참가를 지원하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고, 작년 12월부터 설립 운영되고 있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연구원의 연구구원을 통한 밀착지원을 통해서 도 대표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경기력 향상 지원에 의해 당초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밝혔다. 제주도체육회는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 참가를 앞두고 선수단 구성과 관련해 종전 60~70명 내외로 구성하던 관례를 탈피하여 체육원로와 체전 종목 경기단체장, 경기력향상위원을 포함하는 100명으로 구성하여 선수들의 경기 참가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 한편 함은 생활·전문체육의 상호 균형발전과 선순화 시스템 구축을
제주도는 10월 7일, 개방형직위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에 노정래(55세)씨를 4급상당의 일반임기제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노정래 신임관장은 서울대 대학원 생명과학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 공주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최초임기는 2년으로 향후 업무성과 등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노정래 신임관장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부임하는 최초의 순수 민간 전문가이다. 제주도는 노정래 신임관장이 지난해 누적 관람객 3,300만 명을 돌파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새로운 시각과 경험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내 제일의 공공문화시설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의 응급·중증질환 치료인프라 확충을 우선 추진하는 운영 개선방안이 도출돼, 향후 유관기관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7일 서귀포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서귀포의료원 개선과제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타당성 평가 연구」실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서귀포의료원의 부족한 의료인력으로 의료서비스 질 문제가 발생하고 서귀포시민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자 실시됐다. 원희룡 지사도 지난 9월 5일,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서귀포 의료원 위탁운영의 핵심은 의사들을 섭외하는데 있다”며 “의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련 연구 용역의 결과가 나오면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서귀포의료원은 280병상 규모의 중소종합병원 규모로 전문의 고용과 장기근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결과적으로 진료과별 1 ~ 2인의 전문의만 근무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여 왔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서귀포의료원 현황 및 문제점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