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올해 5월부터 추진해온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이 89.6점의 만족도를 보이는 한편, 채용과도 직접 연결되며 청년 일자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참여청년 12명 중 정규직 직접 채용 4명, 계약기간 연장 4명 제주도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제주청년센터에서 청년과 기업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서의 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청년의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참여청년과 기업을 공개 모집해 12명의 청년과 12개의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 청년: 12명 선정/50명 신청(경쟁률 4.1 :1), 기업: 12개 선정/45개 신청(3.7:1)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89.6점(4점척도 환산)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의 84%가 ‘사업에 재참여 및 일 체험을 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경험을 했던 기업에 향후 취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오는 1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제주도는 13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도내 55개 업종(붙임자료-하단 참고 1)내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7차례의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를 통해 시설별 감염병 위험도 평가에 기반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업종을 55개로 늘려왔으며, 중점·일반관리시설 20개소를 출입자 명부 작성 의무화 시설로 지정했다. ※ 10.19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6차)에 따르면 62개 업종을 대상으로 했으나, 11. 6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7차)에 따라 업종별 용어 재정립을 통해 최종 55개 업종으로 정리했다. 오는 12일 행정명령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3일 0시부터 도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 55개 업종 내에서는 예외 사유를 제외하고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착용으로 인정되는 마스크 종류는 KF94, KF80, KF-AD(비말차단), 수술용 마스크,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등이며,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인정하지
제주도가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분야별 성평등 문화 확산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는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하는 ‘2020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오후 3시 비대면 방식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상창고 숨(대표 박진희)이 주최하고 2020 A.C.E.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진희, 이하 추진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우리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민주적이고 창조적인 성평등 문화 비전을 제시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논의코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여성학자 오한숙희 진행으로 예술인 박하재홍, 연미, 정유진과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 이승택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진선희 한라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해 올해 제주도 양성평등기금의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분야 단체에서도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포럼은 추진위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020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in Jeju’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제주도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현장방문 신청기간을 11월 20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다른 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제주도는 정부 제4차 추경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을 통해 43억 원(전액 국비)의 예산을 지원 받음에 따라,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의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당초 11월 6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2주간 연장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당초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 폐업 등으로 ①가구 소득이 감소한 자로 ②기준중위 소득 75% 이하이면서 ③재산이 3.5억 원 이하를 모두 충족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신청 시 구비 서류의 경우에도 국세청 등 공적 기관을 통해 발급받는 소득 증빙서류 외에 추가로 통장 거래내역서 또는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를 소득 증빙자료로 제출하는 경우에도 인정된다. 제주도는 소득·재산 및 소득 감소 여부, 기존복지제도 및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프로그램* 중복 여부 등을 조사한 후 11월부터 12월까지 4인 가구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가 10개월 만에 재추진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시 유보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를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다시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라산국립공원 방문자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탐방예약시스템(https://visithalla.jeju.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탐방 안전을 확보하고, 적정 탐방객 수용으로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제주도는 한라산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 코스(1,000명)와 관음사 코스(500명)의 탐방객을 하루 1,500명으로 제한하고 올해 1월 2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지난 2월 1일부터 12일까지 한라산 탐방 예약제에 대한 시범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관광객 활성화와 시행 유보에 대한 관광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12일 만에 임시 중단하기도 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한라산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총 58만 2,880명이다. 10월 31일 기준(잠정)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제주도는 지난 9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2020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내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창업·벤처기업, 민간투자사, 지원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벤처투자 유치 설명회와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 기조강연 & 토론 ▲2부 벤처투자유치 기업설명회및 투자사와 기업 간 1대 1 상담회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공성현 (사)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이 ‘엑셀러레이터 이해와 동향, 그리고 지역 창업생태계와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민간투자 영역의 현황과 급변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양현봉 산업연구원 박사는 ‘제주지역 벤처창업 투자실태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제하며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태성길 (재)제주테크노파크 원장과 이준배 (사)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장, 신진오 와이앤아처(주) 대표를 비롯한 민간투자사 14인 등이 패널로 참
제주도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중국파워셀러 초청 1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파워셀러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침체된 중국수출이 일정부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측 파워셀러, 무역상, 도내기업 등 총 100개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도내 수출기업 참가업체는 공모를 통해 30개사를 선정했다. 수출상담회는 참가기업별 브랜드 쇼케이스 전시, 업체와 파워셀러간 비즈니스 미팅, 중국 온라인 화상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내 기업들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중국 파워셀러와 무역상들과 화상상담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제주도는 1차 수출상담회에 이어 12월 4일에는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2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차 수출상담회에는 1차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던 도내 수출기업 30개사와 파워셀러 20개사 등 총 50개사가 참여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
제주도는 10일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강건 작가의 ‘해신제 물에 든다’ 사진전을 개최해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건 작가는 여행작가, 광고스튜디오 사진가, 언론매체 기자를 거쳐 지금은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 중이며, 제주도에 정착한 이후 2014년도부터 지금까지 제주해녀의 굿을 기록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50여 컷의 작품은 제주도의 바닷가에서 제주해녀들이 전통적으로 바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이어져 온 영등굿, 용왕굿 등의 신앙을 수년간 촬영한 기록의 결과물이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거친 물질에서 바다의 신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제주해녀들의 운명과 해녀굿의 전통 의례의 모습들을 사진 작품 속에 담았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일 8회 매회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추진되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 재시행에 앞서 성판악휴게소 공영 주차장 주변도로(지방도 1131호)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평균 1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는 성판악휴게소 공영 주차장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된 곳이다. 이에 제주도는 양 행정시를 비롯해 한라산국립공원, 자치경찰단,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등 유관부서와 한라산국립공원의 세계적 가치를 유지하고 고품격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진행해왔다. 제주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성판악휴게소 공영 주차장 주변도로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정차금지 구간은 성판악 입구에서 제주시 방면 교래삼거리까지 4.5㎞과 서귀포시 방면 숲 터널 입구 1.5㎞까지 총 6㎞ 구간이다. 불법 주정차를 위반 시 승용·4톤 이하 화물차는 4만원, 승합·4톤 초과 화물은 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4월 양 행정시와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과 단속을 위한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주정차위반 단속에 앞서 도로 측면 주정차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전시실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관시설은 문예회관 제1·2·3전시실이며, 사전예약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이다. 단, 정기대관 기간 중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전시, 시설물 점검 및 보수기간은 대관일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토·일요일 제외)이며, 신청가능 대상은 순수 창작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직접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에는 『제주도 문예회관 운영조례』및 문화예술진흥원이 정한 대관 승인 기준에 따라 대관심의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또는 전시실 대관 담당자(064-710-76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