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체육회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소년체전 4회, 전국체전 3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회에 이어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를 제주에서 치루게됐다고 밝혔다. 도체육회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이번 경기 개최를 계기로 도내 스포츠 시설 인프라 재점검과 중장기 계획 수립, 나아가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 종합경기 유치 개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3개국 청소년들이 참가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11종목에 걸쳐 승부를 가리게 된다.
‘2019 새 생명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캠페인이 10월 27일(일) 제주시 벤처마루 앞마당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신장장애인을 비롯 제주도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도민과 신장장애인들이 벤처마루광장부터 탐라문화광장 거리를 행렬하며 장기기증 참여를 홍보했고, 2부 개회식에서는 장기기증․신장이식 수기를 낭독하며 장기기증문화 참여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3부에서는 댄스 스포츠 및 음악공연이 이어지며 장기기증 희망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김우찬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보편적 인식이 도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019년 정책박람회’를 도의회 및 도교육청과 합동으로 11월 1일 14시부터 19시까지 연동 삼다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박람회는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오는 행사로, 금년에는 고등학생‧대학생‧도의원‧기관장 별로 정책토론회를 가지면서 각계의 다양한 정책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고자 행사 장소를 삼다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19 제주 정책박람회에서 논의되는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아울러 17개의 정책부스와 14개의 체험부스를 통하여 청년‧여성‧고령자 일자리 제도 안내, 제주 종합복지 정책 설명, 진로진학 지원, 미세먼지 저감 체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제주시 지역은 ‘중앙병원’을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포의료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장애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애친화 장비 등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을 공모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이는 장애인의 예방의료 서비스의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위험요인이나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삶의 영위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표와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고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건강검진표는 올 초 대상자 개인별 주소지로 발송됐으며, 하반기에는 검진 받지 않은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검진안내문을 재발송할 예정이다. 건강검진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1577-1000)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 외에도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수검자도 해당 기관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검진기관 확대 및 지역장애인보건의료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중국 시장 타깃으로 제주 자전거 관광 콘텐츠를 중국 현지 온라인 사이트 ‘메이치왕’을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메이치왕을 통해 제주 자전거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메이치왕 관계자 대상으로 제주환상 자전거길을 따라 28일 서쪽, 29일 남쪽, 30일 동쪽 코스로 자전거관광을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팸투어단은 이번 제주 자전거관광 팸투어를 통하여 제주의 자전거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여 ‘메이치왕’ 사이트 내 기사보도, 영상제작 홍보, SNS채널 포스팅, 배너광고 등 온라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팸투어는 중국 자전거 콘텐츠로 인기 있는 여성 자전거 인플루언서 ‘소만애단차(샤오만아이단처, 小蛮爱单车)’와 함께 동행하여 제주도에서 자전거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담을 인플루언서 개인 SNS웨이보(WEIBO,微博), 웨이신(WECHAT,微信), 도우인(DOUYIN,抖音) 채널에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관광 콘텐츠와 같이 특수
관광지순환버스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9일 오후 4시 제주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관광지순환버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제주연구원(책임연구원 손상훈)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제주교통연구소장(소장 송규진)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관광업계, 유관기관, 단체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관광지순환버스 이용실태 및 성과, 개선 요구사항,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 관광지순환버스 운영상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향후 관광지순환버스의 노선관리와 운영방법 개선 방안 등으로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현대성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광지순환버스 문제점을 개선해 도민 및 관광객 만족도도 높이고 이용률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관내 양식어업인들이 양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양식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에 대하여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비 지원 대상자는 해면·육상·내수면 양식어업인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고 양식어업을 하고자 하는 어업인 또는 단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식시설 신설·증축·개보수, 취배수관 교체, 장비 구입 등이며 어업인 주택·숙소·관리사와 소모품은 제외된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겪는 양식어가의 취배수관 개선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양식장이 우선순위대상이며, 신청기한 내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과 함께 신용조사서를 첨부하여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연리 1% 금리,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80%, 자담20%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서 사업완료 후 금융관계기관에 융자실행을 요청하여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가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 등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도내 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한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열린 주간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제주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일자리경제통상국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관광 분야와 건설 분야의 애로사항 및 대책, 신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추진상황 등이 담당 부서를 통해 보고됐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2017년 경제호황의 정점을 지나 하강기에 들어섰다”며 “소모적인 사후 대응보다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개입효과를 높여야한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예산편성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도민들이 체감하는 투자대비 효과와 효율성이 중요한 때”라며,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는 시의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예산 편성에 있어서 “제주도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더큰내일센터,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미래전략 펀드 등은 앞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산업을 키우기 위한 것인 만큼 일반적인 신규사업으로 평가하지 말고 제주 산업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과 관련한 갈등해소를 위하여 11월7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5층)에서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환경부가 2018년 3월 2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기간을 정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이후우도·추자 주민들과 임업인 등의 반대의견이 제시되자 제주도가 금년 6월 5일 환경부에 연구용역 연기 요청을 했고, 환경부가 6월 13일 용역연기 결정을 하여 현재 여러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이날 토론회는 1·2부로 나눠 진행 하는데, 1부에서는 부산대학교 최송현 교수로부터 ‘국립공원제도 성찰과 미래’, 제주연구원 김태윤 박사로부터 ‘제주국립공원 구상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오창수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4명의 전문가1) 토론과 함께 우도·추자 주민과 임업인 등의 이해당사자가 참여2)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국립공원 확대 지정과 관련한 환경부의 입장과 추진상황 설명,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의 우려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토론회 개최에 앞서,
낯선 사람과 마주하지 않고 집 근처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안심 무인택배 서비스’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4년 4월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 이후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 제주시 연동 등 총 6곳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해당 시설의이용 실적은 2019년 9월 기준 12,735건이며, 2014년 도입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총 62,742건에 달한다. 사용방법은 택배를 신청할 때 수령 장소에 안심 택배함 주소를 적으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고 보관 장소와 인증번호를 휴대전화로 보내면 신청인이 택배함에 가서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찾으면 된다. 안심 택배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만 물품 보관 후 72시간이 지나면 1일당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장소 제 주 시 외도동주민센터 제주시중앙지하상가 이도일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천지동경로당 한편 제주도는 내년도 안심 무인택배함 2개소를 추가 설치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