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용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등록된 유원시설업 43개소(종합 1, 일반 6, 기타 36)를 대상 으로 지난 11월 17부터 12월 4일까지 유원시설업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사)안전보건진흥원과 합동으로 종합유원시설업을 점검하고 일반 및 기타 유원시설업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유기시설(기구) 안전점검, 유기기구 안전점검 표지판 게시, 종사자 안전 교육 등 유원시설 사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비 기준 적합 여부, 유기기구 안전성 검사 수검 여부 등이며 적발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인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원시설업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같이 점검하는 한편 업소별로 포스터(10매) 및 소독제(4개)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안전관리 실태점검시 미흡한 사항으로는 △종사자 안전 교육 미실시(12개소) △안전점검 표지판 미게시(4개소) △피난 안내도 미게첨(2개소)등 유원시설업자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아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유
제주도는 22일 오후 7시 7분경 도내 6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17일 입도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A씨는 21일 오후 8시경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의 동일 시간대 방문자로 확인돼,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할 것을 안내 받고 검사를 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2일 오후 1시 49분경 제주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7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를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또한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유증상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제주지역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39.4%에 해당하는 26명이 수도권을 비롯해 국내 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데
제주도는 지난 19일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4번 확진자 A씨, 65번 확진자 B씨, 제주 여행 후 20일 서울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C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64번 확진자 A씨는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경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19일 오후 2시 20분경 확진판정을 받고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65번 확진자 B씨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모 국제학교 재학생으로,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B씨는 19일 발열(38.2℃), 오한,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당일 오후 1시 30분경 서귀포시 서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8시 22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입도 후 국제학교와 기숙사 내에 머물러 왔으며, 최종 역학조사 결과에서도 학교 외 외출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해당 국제학교 내 집단 감염 발생을 차단하고 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1일 “한국과 일본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사회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기술과 시스템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과 포스트코로나’라는 주제로 열린 ‘한일미래대화-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일협력’ 영상회의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자유주의 사회를 유지하면서 감염병을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방역이 개인정보 보호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며 “한편 미국과 유럽, 일본이 세계최고의 기술과 의료시설을 가지고 있음에도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 방역만 생각해 개인의 정보를 모두 추적해 격리하게 되면 코로나는 잡을 수 있겠지만, 전 세계가 통제사회로 변화하게 되면 자유주의 사회가 무너질 수 있어 어쩌면 코로나에게 굴복하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원 지사는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이 자유주의라는 근본가치에서 코로나 검사와 추적을 하면서 개인의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과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데 있어 가장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제주도는 21일 오후 1시경 서울시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 오후 6시경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뒤 지난 19일 서울시 소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1시경 이와 같은 사실을 서울 소재 관할 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A씨의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21일 오후 6시 현재 A씨의 공개대상 동선은 1곳으로, 지난 17일 오후 8시 34분부터 오후 9시 53분까지 일반음식점 ‘숙성도 노형본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해당 업소를 비롯해 A씨가 제주 체류시 거쳐 간 모든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화) 오후 8시 43분부터 오후 9시 53분까지 해당 업소를 방문한 경우,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임태봉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모든 접촉
제주도는 21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시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재 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뒤, 지난 20일 검체를 채취하고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범위 내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대표 수단으로 손꼽히는 드론택시가 제주지역 하늘 길을 가른다. 제주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섯알오름 주차장에서 제주 드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도심항공교통 첫 비행 실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드론택시에 대한 실증은 서울과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제주 지역에서도 중국 이항사의 2인승급 기체를 활용해 실증이 이뤄진다. 섯알오름 주차장을 출발해 가파도로 향하는 바다 위 상공을 누비고 송악산을 거친 후 섯알오름 4·3유적지를 지나 주차장에 다시 착륙하는 경로로, 약 5㎞를 7분간 비행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첫 비행인 만큼 안전성을 감안해 사람이 실제 탑승하진 않지만,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과 제주캐릭터 인형인 꼬마해녀 몽니 등을 싣고 비행에 나선다. 실제 사람이 탑승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성인 남성 평균 몸무게를 넘는 80㎏의 물품이 실릴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형 뉴딜로 코로나19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미래 청정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현안을 해결하는 중이다. 섬 지역 여건상 교통·폐기물·환경문제 등 삶의 질 관심도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반 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가 열린 20일 국회를 방문해 제주도 관련 21개 사업 과제(총 478억 원)에 대한 국비 증액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정성호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추경호(국민의힘)·박홍근(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제주담당 위원 등 예산조정소위 소속 핵심 위원들과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을 만나 제주도 국비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먼저 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만나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강정정수장 전면 현대화 및 재가동, 서부처리구역 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제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결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여·야 간사 및 위원들과 잘 협의해 제주도의 현안 사업들을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원 지사는 추경호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와 위성곤 위원을 만나 예산 확보가 필요한 항목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위원들의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예결위 간사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위성곤 위원도 “지역 현안인 만큼 제주도의
제주도는 지난 19일 6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국제학교 재학생과 교사 등 총 254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국제학교에서 20일 오후 6시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254명 중 12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3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는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내 집단감염 조기 차단과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해당 학교 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0일 오전 9시경부터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서 학생 172명, 교직원 26명, 급식 배식·청소인력 및 기타 유증상자 33명 등 23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 이중 100명은 오후 6시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19일 65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접촉자로 분류됐던 기숙사생 20명과 교사 3명인 경우에는 20일 오전 4시 40분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검체를 채취한 후 격리를 진행하고 있는 나머지 131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20일 오후 8시 30분경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4일 이내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입도객들 중 코
제주도는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위반사항 단속을 1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라 함) 시행(‘19.2.15.)과 「제주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조례’라 함)(‘19.5.8.)에 맞춰 단속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2020년 12월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제한을 위반해 적발되는 차주에게는 1일 1회 최초 적발지에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5등급차량은 주로 2005년 이전 배출가스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자동차가 대부분 해당되나, 차종에 따라 2006년 이후 제작된 차량도 있을 수 있으므로 개별적으로 등급 확인*이 필요하다. * 등급 확인 방법 :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emissiongrade.mecar.or.kr )’ 홈페이지 접속 → 등급조회 →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 선택 → 차량번호 입력 → 본인인증(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 →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