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형 뉴딜 등 중앙정부와 연계한 사업 등을 다각적 논리개발을 통해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적극 대응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30일 집무실에서 각 국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2022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제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2022년도 제주시 국비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신규사업 발굴 현황 및 계속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사태와 한국판 뉴딜 등 중앙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 위해 개최했다. 현재까지 발굴한 국비사업은 총 6,037억원(신규사업 30건. 361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한 규모이며, 주요사업은 ▲공영 주차장 복층화 사업(55억원, 2개소), ▲제주보육원 개축공사 사업(15억원),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41억원) 등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워진 국가재정에도 불구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과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SOC 사업, 제주형 뉴딜 등 중앙정부와 연계한 사업 등 다각적 논리개발을 통해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적극 대응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코로나19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2월 3일 오전 6시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수능 당일 자치 교통경찰 80명, 모범운전자회 451명(제주시 381명, 서귀포시 70명), 자치경찰주민봉사대 42명을 도내 14개소 시험장 주변 및 인접교차로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등 교통 혼잡상황을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자치경찰단 싸이카(10대)와 모범운전자회(114대) 합동으로 제주시 7개소*, 서귀포시 7개소**를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제주시 : 광양4가, 이도광장, 동문로터리, 시외버스터미널, 용담4가, 신제주로터리, 노형5가 ** 서귀포시 : 1호광장, 동문로터리, 주공2단지 새마을금고, 주공6단지 입구, 신시가지 이마트, 삼주아파트, 부영아파트 이어, 대학수능 교통상황실을 일시적으로 운영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에 신속한 대응 및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로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단 아동청소년
제주도는 제주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제주도를 포함한 도서지역의 택배 특수배송비에 대한 합리적 제도마련을 촉구하기 위하여 12월 중 청와대와 국회에 국민청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청원은 도서지역 주민의 소비자 주권 확보 측면에서 제주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 김정숙 제주대 명예교수)를 청원단체로 하고 제주자치도는 청원동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자치도는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왔다. 제주도는 2019년도부터 택배 이용 시 부과되는 특수배송비 실태를 조사하여 공표함으로써 관련업계간 가격 경쟁을 이끌어내 특수배송비 인하를 유도해왔다. * 12개 오픈마켓, 홈쇼핑 대상 8개 품목군(915개 제품)에 대한 배송비 비교조사 * ‘20년 제주 평균 특수배송비 : 2,300원/건 (* 2019년 : 평균 3,903원/건) 또한, 택배 특수배송비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국토부)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법령개정을 지속 요구해왔으며, 2019년 12월에는 특수배송비 사전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련 고시 개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거래조건 중 추가배송비 표기를 의무화하여 소비자에 선택권 부여, (
2020년도 제주도문화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학술부문에는 송석준 제주대학교 교수와 고기원 제주도 지하수연구센터운영위원장이, 예술부분에는 제주카메라클럽 이경서회원이, 1차산업 부문에는 한광수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장이, 국외 재외도민 부문에는 김창욱 KBS 아메리카 전무이사가 수상대상자로 결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제주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학술·예술·1차산업·국외재외도민 4개 분야에 총 5명을 2020년도 문화상 수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도 문화상」은 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해까지 총 259명(개인 254, 단체 5)이 받았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1명의 심사위원들이 분과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교육, 체육, 국내재외도민 수상대상자 없음)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수)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가 지역언론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가칭 ‘제주언론진흥재단'의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 공보관은 1일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권한으로 돼있는 제주도내 공공기관의 광고 의뢰, 홍보매체 선정 업무를 제주도로 이양할 것을 제8단계 제도개선 신규 추진 과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이하 ‘정부광고법’)」 제정(2018. 6. 12.)·시행(2018. 12. 13.)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공법인 등의 광고 등 모든 홍보 목적의 유료고지 행위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 의뢰해야하는 실정이다. 이에 문체부 수탁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공공기관 광고 시 광고비 외에 별도로 시행료 10%를 각 지자체와 지방공공법인으로부터 대행수수료로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제주지역 언론매체에 대한 광고대행 업무능력이 사실상 미미하다는 평가다. 특히 광고의뢰기관을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신문법’)」상 법정 관할기관인 시·도가 아닌 문화체육관광부로 지정해 「신문법」과 「정부광고법」 간 법제상 부정합이 발생하고, 「정부광고법 시행령」상 광고 대행수수료 10%를 지방자치단체 및
제주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 강화를 위하여 시민홍보대사이자,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제9기 SNS 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기자단은 시정의 주요 시책은 물론 재난ㆍ재해 등 신속히 안내하고, 제주시의 맛과 멋, 축제·관광·문화·지역명소 등 숨은 자원을 발굴해서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모집기간은 11월 30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로, SNS 활용이 가능한(필수) 제주시민 또는 제주시에 등록된 사업체 대표 및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명(남 20명, 여 20명)이며, 신청방법은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에 있는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carpediem033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1년 동안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제주시의 주요 정책 관련 행사 참여, 홍보교류 도시 간 팸투어, 우수 활동자 시상 및 표창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정의 다양한 소식과 제주의 가치를 홍보할 SNS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
제주시는 2020년 사용계약이 만료되는 10대 푸드트럭 영업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8대로 축소하여 2021년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영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이며,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본인 소유의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로 등록된 차량)이 있는 자로 음식을 직접 조리 가능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영업자 선정은 취업애로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에게 가산점이 부여되며, 12월 17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레시피 창의성 ‣가격․메뉴의 적정성 ‣환경정비 노력도 등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영업자를 선정한다.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운영은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8. 9. 1.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성을 기하고자 내년 공개모집하고 있다. 제주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위생관리과(☏728-2622)로 문의하면
제주도는 올해 국비 5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 ‘2020년 도로포장관리시스템(Pavement Management System) 구축 및 운영사업’을 11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은 첨단조사장비를 이용해 포장파손 우려구간 사전파악, 포장보수 우선순위 선정의 전문성 향상, 최적 보수공법 도출 등을 통한 보수예산 절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2019년 8월 2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도로포장관리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 원을 투입해 도내 구국도 5개 노선·453km에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방도 1132호선(일주도로) 176km 구간에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지방도 1136호선(중산간도로) 및 1131호선(5·16도로) 212km 구간에 대해 구축 완료했다. 올해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추진한 결과, 89개소·47.45km가 도로포장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021년도에 예산을 확보해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지방도 1135호선(평화로) 및 1139호선(1100로) 64㎞에 대해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이자 제주를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중문관광단지 주상절리대 일대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보호하겠다”고 선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4호’기자회견을 갖고 “중문 주상절리대의 국가지정 문화재 보호와 해안경관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후 문화재청 협의를 거쳐 허용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0월 25일 ‘청정제주 송악선언’(다음세대를 위한 제주의 약속)을 통해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난개발 문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적용하고 적법절차로 진행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지난 2일부터는 송악선언의 도정방침을 담아 대규모 개발사업의 후속 실천조치 1, 2, 3호를 순차 발표해 왔다. 제주의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화산용암이 굳어진 현무암 해안지형의 발달과정을 연구・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자원이다. 학술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나 2005년 1월 6일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주상
제주도가 오는 12월 2일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11월 내 20명의 확진자가 발생(도내 경유 타지역 확진자 20건)하는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이날 열린 회의를 통해 비수도권인 경우 지역사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위 조치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제주도는 11월 28일 기준 주당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11.22~11.28) 2명으로, 2단계 격상기준인 주당 일일 확진자수가 5명 미만인 상태지만 최근 제주 경유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관광객의 집단 감염과 타 지역 상황들을 고려해 관광방역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11월 29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제주 연수로 인한 도내 추가 감염 5건이 발생했다는 점, 제주를 경유한 타지역 확진자 통보가 20건에 달해 역학조사 역량에 한계가 오고 있다는 점에서 격상 필요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30일 오전 9시 원희룡 제주도지사 주재로 코로나19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