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운행한 차량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은 해당 자동차와 운전자를 식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치이다. 등록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5항 위반으로 1차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되며, 처분을 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 2차 적발된 경우 150만원, 3차 이상 적발된 경우 250만원이 부과된다. 번호판 가림행위에는 유럽식 번호판, 스티커 및 가드 부착, 자전거 캐리어 부착 등으로 번호판 가림, 번호판 오염 및 훼손 등이 해당한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은 단순히 숫자뿐만 아니라 바탕 여백까지 포함하므로 무심코 붙인 번호판 스티커 등도 위법 사항이 된다. 최근 국민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불법행위들이 신고되고 있으며, 제주시 지역 자동차등록번호판 신고 건수는 2017년 92건, 2018년 144건, 2019년 191건, 2020년 현재 260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제주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법 규정을 알지 못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
제주시는 2020년도 하반기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근로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2021년도 상반기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을 공개채용 실시한다. - 운행 노선 및 대수 : 제주시 관내 28개 노선, 평일 43대/토‧공휴일 40대 - 운전원 현황 : 140명(시간선택제 67명 /공무직 33명 /기간제근로자 40명 ) 공개채용 지원신청 기간은 12월 7일(월) ~ 12월 16일(수)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서길 17)에 직접 방문하여 채용신청서류를 제출하고,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2차 외부 면접 심사위원 면접시험 과정을 통하여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응시자격으로는 「제주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제9조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55세 이상 ~ 만65세 이하인 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채용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1일 2교대 주5일 40시간이고, 급여는 월 300만원 상당이며, 주로 제주시 읍·면지역 공영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
제주도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삼다홀에서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한 ‘2020 에너지·기후변화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사)제주국제녹색섬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와 기후변화-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위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페터 빙클러 주한 독일 부대사가 ‘탈코로나 시대 녹색회복과 이동’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제주도내 유인도서 5개 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 추자도) 관계자들이 ‘탄소 없는 섬’ 추진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 대런 사우스콧 제주대학교 객원교수가 기후변화 및 에너지정책 관련으로 발표한 후,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자유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gtRQGPkDBOo 또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에 관심 있는 국내·외 참여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한영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제주시는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건설기계사업의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건설기계관리법」 제35조에 따라 건설기계사업자(대여업, 정비업, 매매업, 해체재활용업)에 대해 오는 1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대한건설기계협회, 제주건설기계정비업협동조합, 대한건설기계매매협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사업자는 총 174개사 이며 국토교통부의 일제점검 계획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상반기 일제점검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는 등록기준에 미달된 사업자에 대해서 17건(시정요구 14건, 영업정지 3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건설기계대여․정비․매매사업자의 경우 △각 분야별 주기장 확보여부 △사무실, 사업장 사용권 증명서류 점검 △정비기술자 확보여부 △정비시설 보유 유무 및 기준 적합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건설기계해체재활용사업자의 경우 △해체장비(구난차, 지게차, 중량기 등) 확보여부 △폐기물 소각시설, 폐유․폐수 처리시설 적정여부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건설기계사업자 위반행위의
제주도가 제주형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공개 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세부 작업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지난 3일 오후 제주도청 별관 보건복지여성국내 회의실에서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를 위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내 방역대책총괄반 역할을 하는 보건복지여성국과 역학조사관, 재난수습홍보반인 공보부서가 함께 참석해 약 1시간 30분동안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도민 불안 해소와 알권리 실현을 위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보다 상세하게 공개해 심리방역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데 뜻이 모아졌다. 이날 논의에 따라 제주도는 질병관리청 지침을 존중하되, 복수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 사실이 확인되는 등의 상황에서는 제주도의 방역조치 등을 포함해 동선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 학원, 다중이용시설 등을 비롯해 △복수 확진자 발생 및 접촉 가능성 등 ‘집단성’△추가 감염 우려가 존재하는 ‘불확실성’이 높거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 △서비스 직종 및 도민 우려 업소 등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됐다. 접촉자가 모두 파악돼 동선을 비공개하는 경우에도 관련 사유를 설명해
제주도는 2021년 국비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당초 확보액 1조 4,839억원과 별도로 9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 국회 증액(18건 96억원) : 도 사업(11건 67억원) + 국가 사업(7건 29억원) * 기존 정부예산 확보액 14,839억원 + 국회증액(도사업) 67억원 = 14,906억원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임에도 국비 확보에 애를 먹었던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을 위한 기초 조사 용역비 2억원(총 국비 249억원)을 반영한 것은 이번 국비 확보 노력의 최고 성과로 꼽힌다. 그동안 “4·3평화공원 조성이 3단계 사업으로 완결됐다”며 “다른 과거사 사건들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더 이상의 국비지원은 안 된다”라는 기획재정부의 완고한 입장에 대해, 제주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기재부 관계자 등을 지속적으로 면담하며 “70년을 넘게 힘들게 살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게 어디 완결이 있을 수 있냐며, 이는 문재인정부가 지원을 약속한 사항이다”라고 줄기차게 설득한 것이 기재부를 움직인 요인이었다는 분석이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 중 신규사업은 총 12건에 57억원이 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동부공설묘
제주 83번째 확진자 A씨와 함께 제주에 체류 중인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3일 오후 8시경 A씨의 가족인 B씨가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양성 결과를 받음에 따라, 도내 86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제주 한달살이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 11월 10일 입도했으며, 지난 1일 오후 7시 5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A씨 확진 판정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한 뒤, 시설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B씨는 격리 전 진행한 첫 번째 검사에서 지난 2일 음성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몸살기운 등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3일 오전 11시경 보건소 직원이 격리시설을 방문해 재검사를 실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A씨와 마찬가지로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A씨와 B씨에 대한 직접적인 발생원인과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 제주도는 B씨가 당초 음성에서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최초 감염 원인에 대해 동시 노출이 되었거나, B씨가 잠복기를 거치며 양성된 상황, A씨에서 B씨로의 연쇄 감염
제주도는 지난 1일 오후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84번 확진자 A씨와 제주 85번 확진자 B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모두 경남 진주 이·통장단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모두 최초 접촉자 분류 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된 사례다. 제주도는 당초 이들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접촉자나 동선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A씨는 26일, B씨는 27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했으며 역학조사 상에서도 추가로 발견된 세부 동선과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7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A씨는 발열, 기침, 몸살 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오후 2시 10분경 제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7시 5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7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지난 고열로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경 서귀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B씨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3일 현재 진주 이·통장단 관련 확진자 경남 481
제주시는 정확한 해녀현황 관리를 통해 해녀진료비 지원 등 해녀복지향상 지원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에 활용하고자 12월 한달간‘해녀현황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녀 일제조사는 2020년도 말 기준 제주시 관내 전‧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읍‧면‧동 및 수협, 어촌계의 협조체제로 기존 어촌계 수집 관리자료 및 해녀증 등록대장 등을 기초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된다. 조사내용으로는 해녀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 및 전출, 전직해녀의 물질중단 시기와 사유, 어촌계 가입여부 등 전‧현직 해녀 실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해녀현황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해녀복지향상 지원 정책에 활용하는 한편, 어업인(어촌계원, 해녀 등)과의 면담 및 의견수렴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해녀 보호‧육성을 위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해녀 복지‧소득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관내 해녀 수는 2019년도 말 기준 4,588명(현직 2,241, 전직 2,347)으로 조사된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에서는 가축 사육두수 변화와 농가들의 사육동향을 분석하여 향후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통계법 제17조 및 농업통계조사규칙 제3조에 의거 12월 3일부터 31일까지「2020 기타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통계조사는 관내 기타가축 16종(염소, 면양, 토끼, 오리, 개, 사슴 등)에 대해 읍․면․동 가축통계 조사원이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농가주 면접청취 및 확인을 통해 사육규모, 성별, 연령별 마리수 및 축종별 사육농가 기본현황 등을 조사한다. ※ 주요가축 3종(한우․육우․젖소, 돼지, 닭)은 통계청 가축동향조사, 기타가축 1종(말)은 농식품부 말산업실태조사 별도 실시중 특히, 가축통계조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국가농식품통계 서비스(KASS)에 조사내용을 입력하는 한편, 동(리)별로 전년대비 사육두수가 10%이상 증감될 경우 증감요인분석과 필요시 재조사를 실시하여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축종별 사육두수 변화 분석 등을 통하여 2021년 제주시 축산정책 수립 등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수급관리, 깨끗한 축산농장 사육환경 조성 등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