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12월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환경보전기여금 제도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국민이 바라는 환경보전기여금 조성 및 운용방안 △납부편의를 위한 ICT 기술 활용 등에 대한 아이디어 △환경과 관광산업 상생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기타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과 관련한 아이디어 등이다. 제주도는 제출된 아이디어 중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며,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시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등을 위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제주도청(www.jeju.go.kr) 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홈페이지 (www.iccjeju.co.kr)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서 공모대행 기관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yik0407@iccjeju.co.kr)로 공모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보전기여금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도입 과정에서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
제주도는 10일 오후 2시 30분경 제주지역 10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107번 확진자 A씨는 서울 관악구 지역 거주자로 지난 8일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오후 2시 20분경 입도했다. A씨는 입도 다음 날인 9일부터 “열이 나고 목이 따끔거렸다”고 진술했다. A씨는 10일 오전 9시 30분경 렌터카를 타고 서귀포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의 확진 사실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다. 또한 A씨가 입도 시 3명의 일행이 더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모두 접촉자로 분류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격리조치를 진행했다. A씨는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시작했다. 도 방역당국은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A씨의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10일 오전 0시 30분경 103번부터 106번까지 발생
제주도가 제주시 아라동과 이도2동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 일대를 집중 방역관리 지역으로 설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원희룡 지사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역학조사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진단 검사 실시 및 집중 방역관리 실시를 지시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달 22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달 들어 2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6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한백선교회 확진자 관련 총 6명(성안교회 목사 1명, 은성복지관 직원 1명 포함) ▲경상남도 진주 이·통장 관련 7명 ▲해외발 워크스루 3명 ▲자가격리중 확진 1명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돼,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도 2.9명(12.4~10 집계)으로 역대 최다 수치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확진 동향을 공유받고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 논의 등 신속한 대책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원희룡 지사는 “역학조사 결과 최근 확진사례들은 감염 원인이 모두
제주도는 10일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제주성안교회 주차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성안교회내 공동체 예배시설인 한백선교회와 관련해 지난 12월 8일 90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이에 제주도는 교회 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도민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10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경 관련 부서와 2차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집단 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 등을 논의한 결과, 신속한 검체 채취를 위해 교회 앞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예배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원희룡 지사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진행하며 “방역 관리망 범위를 넘어 확산이 되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이런 상황에 대응해 진단검사 범위를 최대한 넓히고, 감염이 우려되는 고위험자는 신속하게 격리해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사 대상은 92·103번 확진자가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된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 2
제주도는 지난 9일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 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주도는 고액 체납자 중 가족의 재산상황 및 주거형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이전한 체납자를 집중 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 가택수색 대상자로 4명을 선정했으며, 이들 4명의 체납내역은 소득에 대해 과세된 지방소득세다. 이들은 상당한 소득이 있음에도 지방세 3억8,100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자 A씨와 B씨의 경우 특별한 소득이 없는 배우자 명의로 주택과 고급 외제차를 등록해 생활하고 있으나, 체납자 본인에 대해서는 재산을 등록하지 않아 체납처분을 피해 나갔다. 또다른 체납자 C씨와 D씨는 배우자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 체납자 본의 명의로는 재산이 없는 상태다. 가택수색 과정에서 체납자의 폭언 등으로 동산 압류를 방해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금 1,500여만 원을 현장에서 압수해 체납액에 즉시 충당했다. 이외에 외화(100만 원 상당)와 귀금속 4점을 압류했다. 압류한 외화와 귀금속은 환가해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한 ‘2021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에 종달항, 하효항, 온평항 등 3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해양관광거점 조성 및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제주시 8개 지역과 서귀포시 8개 지역 등 총 16개소를 신청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는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전국 110개소 → 60개소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난 9월 전국 11개 시·도 236개소가 신청했으며 예비계획서 사전평가, 해양수산부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 서면(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 60개소가 선정됐다. * 사업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 지역주민 사업추진 의지, 제반여건 등 올해 선정된 사업대상 3곳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35억8,000만원(국비 70%, 지방지 30%)이 지원되며, 지역별 사업신청 규모에 따라 개소당 최저 60억원에서 최대 92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조동근 도 해양
제주도는 9일 오전 0시 30분경 제주지역 9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92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90번 확진자 B씨의 가족이다. A씨는 B씨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8일 오후 10시경 검체를 채취, 다음 날인 9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인 경우 지난 8일 두통 및 열감으로 오후 3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제주도는 기초 역학조사 진행 중 A씨가 지난 1일 당일치기로 수도권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수도권 방문 이후인 “지난 3~4일경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났으나 현재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진술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B씨는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중 주말인 지난 6일 오전 제주시 소재 한 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석한 것을 확인하고 해당 교회에 대한 면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회는 출입
제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온 <문화도시 의제발굴 위한 청년연구자 지원사업> 운영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여 성과가 우수한 청년연구자 2명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청년연구자가 연구멘토로부터의 멘토링을 통해 제주의 현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여 실현 가능한 문화도시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매월 2차례씩 문화·관광, 환경, 경제, 공동체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해 왔다. 청년 연구자들은 사업의 결과물로서 제주시 현안을 중심으로 4개 분야에 걸쳐 총 64개(1인당 8개)의 연구과제 간행물(이슈페이퍼)을 작성했다. 지난 12월 2일, 청년연구자들이 연구주제 중 가장 관심 있는 내용을 선택해 연구제안 발표를 하여 총 7명의 발표자 중 최종 2명을 최우수·우수연구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자와 연구주제는, ▲ 최우수 청년연구자 명지용 <생태계서비스 기반 사회생태체계의 갈등관리 방안-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사례를 중심으로>, ▲ 우수 연구자 정다혜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관광객 대응 방안 연구>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제주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올해 9개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해 12월 오라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 통학을 지도하면서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어린이 안전이 심각한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스쿨존전담반을 편성하고, 도내 교통안전이 열악한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어린이 통학로를 개선한 곳은 오라초·인화초·광양초 등 제주시 구도심 내 3개교, 도순초·새서귀초 등 서귀포시 2개교, 금악초·도평초·함덕초 선인분교·김녕초 동복분교 등 제주시외 4개교로 총 9개교다. 주요 개선 사항은 어린이 상징인 노란색 노면표시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펜스·시선유도봉으로 어린이와 차량을 분리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제주시 구 도심권에 위치한 오라초·인화초는 수년 전부터 도로 양쪽 불법 주·정차차로 어린이 보행안전이 우려되면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은 도의회, 학교, 유관부서, 지역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8일 2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2월 들어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제주 #82~91)이 더 늘었다. 제주도는 8일 오후 8시 도내 9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오후 10시 30분 9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제주 91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 7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A씨는 76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같은 업종에 종사한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1월 26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A씨는 자가격리 전 최초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9일 격리해제를 앞두고 오후 2시경 자택에서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코로나19 의심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9일 오전 10시경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A씨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A씨의 확진으로 8일 오후 11시 기준 진주 이·통장단 관련 도내 확진자는 총 8명(제주 #73·74·75·76·78·84·85·91)으로 늘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