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6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하철승 부구청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남구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은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최종목표다. 종합계획에는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리빙랩 체계 도입, 스마트도시 모델 발굴 ▲IoT 자가망 활용 시범서비스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강남만의 스마트도시 비전과 발전방향·실행체계 등을 제시한다. 용역은 2020년 하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구민과 기업·전문가 등이 도시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는 ‘리빙랩’ 체계를 도입, 지역을 잘 아는 주민과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할 기업의 협업 구조를 만든다. 구는 리빙랩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선정해 일부지역에 IoT 자가망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강남구의 도시 경쟁력 향상과 지속발전을 위한 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을 1조162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8716억원 대비 약 16.6%인 1446억원 늘어난 액수다. 이중 일반회계는 16.7%(1395억원) 증액된 9745억원, 특별회계는 14%(51억원) 증액된 417억원이다. 분야별 세출 현황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3988억원으로 전체의 약 39.2%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는 내년도 예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섬에 따라 ▲필(必) 환경 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포용 복지 도시 ▲공감 행정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핵심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우선 가로·뒷골목 청소 및 하수악취 저감,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 112·119 긴급출동 지원 및 구민재난안전보험 가입 등 살기 좋고 안전한 ‘필 환경(반드시 지켜야할 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총 1751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로봇산업 거점 확보 등 스마트도시 조성, 강남의 새로운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미미위 강남’(ME ME WE GANGNAM) 스타일브랜드 설치 및 디자인거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울산시 울주군과 경상북도 청도를 잇는 ‘운문터널’이 4년의 공사 끝에 연결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운문터널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12월 31일 0시부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5개년(2006~2010) 계획’에 반영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공사는 울산시와 경상북도 간의 협약을 통하여 연장이 더 긴 경상북도에서 수행했다. 사업비 총 427억 원이 투입되어 길이 2.4㎞(터널 1.87㎞, 접속도로 0.53㎞), 폭 11.5m 규모로 지난 2015년 11월 착공됐다. 울산시 구간은 연장 1.0㎞(터널 0.7㎞, 접속도로 0.3㎞)이다. 운문령 고갯길을 넘어가는 기존 도로는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와 심한 굴곡으로 그동안 사고 위험이 높았으며, 특히 겨울철 강설 시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운문터널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당초 4.55㎞ → 2.4㎞(△2.15㎞) 로 줄어들고 통행시간도 약 10분 정도 단축됐다. 이에 따라 물류비용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5년 만에 울산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수수료가 인상된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고 음식물을 배출시킨 사람이 수수료를 부담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 실현과 각 기초자치단체의 음식물 처리비 재정 부담이 악화되어 공공지출을 줄이려는 목적이다. 울산시는 5개 구·군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수수료는 2008년 종량제 시행 이후 2015년도에 구·군별로 10 ∼ 20원(가정용 기준) 인상된 바 있다. 중·남·동·북구는 현재 1리터당 50원(가정용 기준)인 배출 수수료를 내년부터 해마다 10원씩 3년간 인상해 2022년 80원으로 올린다. 식당 등 소규모 사업장 배출 수수료는 같은 기간 1리터당 100원에서 해마다 20원씩 인상해 160원으로 인상한다. 울주군은 1리터당 36원(가정용)에서 해마다 8원씩 인상해 60원으로, 소규모 사업장은 36원에서 해마다 10원씩 인상해 66원으로 올린다. 각 지자체가 음식물 배출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은 배출 수수료 주민 부담률이 39.4%(2019년 기준)에 그치고 있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파 대비 물품은 한파가 재난으로 규정되면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온열매트 4,345개로 노인돌봄기관에서 지난 11월 25부터 5일간 가정방문을 통한 선호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이날 지원된 온열매트는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6개의 노인 돌봄기관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파와 같은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예방으로 여름철에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마을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금융기관, 관공서, 경로당 등을 활용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의 마을기업 활성화 단체인 (사)인천마을기업협회(대표 박상휘)는 12월 30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인천마을기업협회는 지난 19일 석남동 도시재생지역의 한 카페에서인천마을기업들이 기부한 마을제품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바자회는 직접 인천에서 생산하는 지역가치가 있는 마을기업의 제품으로 다양한 수공예품부터 강화의 농산물까지 다양한 물품을 인천마을기업들에게 기부 받아 인천사회적기업, 인천협동조합 등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기부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사)인천마을기업협회는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4년 3월 설립됐다. 시는 협회와 함께 마을기업홈페이지 제작·홍보 및 박람회 참여지원·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마을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 인천사회적기업 심옥빈 회장, 인천협동조합 조병우 회장 및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영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웅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사회적경제 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태백시가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시는 내년도에 단체‧철도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수학여행학교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금년에는 내‧외국인‧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 대상과 인원기준,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열차관광의 경우 1회 기준 100명 이상이 당일 관광을 하는 경우 1인당 2천원을, 숙박관광은 3천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버스를 이용한 단체관광의 경우 최소 15만원부터 지급하고, 세부 지원금액도 5만원~10만원씩 인상된다. 열차관광은 인원기준을 세분화해 30명 이상 당일 관광 2천원/1인, 100명 이상 당일 3천원/1인, 300명 이상 당일 1백만 원 을 지급한다. 1박을 하는 경우에는 30명 이상~100명 이상 까지는 5천원/1인당을, 300명 이상은 1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9년 대비 50%정도 인상된 셈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기준을 좀 더 세분화해 보다 적극적으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한다.”며,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나 수학여행학교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태백시는 내년 3월중으로 불법주정차 과태료 수납 가상계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고지서나 일반계좌로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수납하고 있어, 납부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 일반계좌로 통합하여 과태료 수납 시, 입금자명이 불확실한 수납금은 출처를 찾기가 곤란했다. 가상계좌가 도입되면 납부자 개인별로 계좌가 부여되어 수납금 관리가 용이해 지고, 납부자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전자수납시스템(e 지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2020년도 당초예산에 가상계좌 시스템 도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1월 중 발주해 3월에는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가상계좌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 편의 및 행정 효율이 한층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태백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2019년도 「산불 없는 홍천 만들기」우수기관(읍·면)의 시상식(최우수, 우수)을 오는 12월 31일에 열리는 종무식 행사에서 거행한다. 군은 올해 봄·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 동안에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소각 후 재처리 등에 역점을 두고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시책을 추진했으며, 적극적인 산불감시 활동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한 결과 대형 산불 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각 읍·면별 산불방지대책 추진 결과에 대하여 산불예방분야와 산불진화분야 및 기타분야로 나누어 자체평가를 거쳐 최우수 서면, 우수 북방면·남면·내촌면, 장려 서석면·동면·화촌면, 노력 두촌면·내면·홍천읍을 선정했다. 아울러 종합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우수분야를 발굴하여 내년도 산불방지대책 추진계획에 반영함은 물론, 산불방지 시책추진에 노력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은 표창장과 시상금 150만원, 우수기관은 표창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출처=홍천군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서석면(면장: 남궁명)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사)농가주부모임서석면분회(분회장: 이부녀)는 27일 서석면사무소를 방문,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서석면번영회(회장: 연제영)에서도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남궁명 면장은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후원단체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홍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