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순창군에 거주중인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27일 다문화가족의 교류와 소통 공간인 ‘다가온(ON)’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가온(ON)’은 순창군 행복누리센터 3층에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요리공간, 자조모임 공간,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는 공간도 조성됐다. 이뿐 아니라, 다문화 여성들이 여러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국가별 자조모임,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전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과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센터가 여러 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족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을 위한 가족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 지원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하면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겨울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의 건설 현장 808곳을 대상으로 불시에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했다. 이번 감독에서는 전체 사망 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추락 사고 예방 조치, 콘크리트를 부어 굳히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갈탄 및 방동제(콘크리트 동결 방지용 혼합제)로 인한 질식.중독 및 용접.용단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예방 조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특별 대책이 시작(2019.12. ~ 2020.3.)됨에 따라 미세먼지에 취약한 건설 현장 노동자에게 마스크 지급 등 건강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를 병행했다. 이번 감독 결과 추락의 위험이 있는 곳에 추락 방지 조치를 하지 않거나 용접 작업을 하면서 화재 예방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중대한 사고 위험을 방치한 315곳 현장의 사업주에 대해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점검 대상의 39%인 현장 소장 및 법인이 형사 입건된 것이다. 또한 추락 위험이 높은 장소에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거나 지반의 터파기 구간에 무너짐 방지 흙막이 시설이 불량한 현장 등 사고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2019년 12월 30일 "근로자 파견의 판단 기준에 관한 지침" 개정 내용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했다. 이번 개정은 2007년에 지침이 마련된 이후에 대법원 판결 등에서 제시하고 있는 근로자 파견에 대한 판단 기준들을 반영하기 위하여 추진했으며 비정규직 전담팀(TF)를 통한 전문가 논의, 고용형태 다양화에 따른 법.제도 개선 과제 연구회(전문가 및 노사로 구성) 논의, 교수·변호사 의견수렴, 노사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개정 지침은 2007년 지침 마련 이후 나온 법원 판결, 특히 2015년 대법원 판결(2010다106436)에서 제시한 판단 기준을 반영한 것이다. 해당 대법원 판결에서는 ①업무상 상당한 지휘.명령, ②사용사업주등의 사업에의 실질적 편입, ③인사.노무 관련 결정 권한 행사, ④계약 목적의 확정 및 업무의 구별, 전문성.기술성, ⑤계약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업 조직.설비 등 보유 등 다섯 가지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개정 지침에서는 대법원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기준들을 근로 관계의 실질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도록 했고 판단 기준별 고려 사항을 정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전국 광역 시도별로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18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 를 발표했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하여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산출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표이다. 2018년 일.생활 균형 지수는 전국 평균 50.1점으로 2017년(37.1점) 보다 평균 13.0점 높아졌고 모든 자치단체에서 전년도에 비해 높아져 일·생활 균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전국 광역시도별로 일.생활 균형 수준을 살펴보면 부산시, 서울시, 충청북도, 세종시, 전라북도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근로시간, 휴가 사용 등 ‘일 영역’에서는 서울시(15.4점), 강원도(15.1점), 대전시(14.7점)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 분담, 여가 사용 인식 등에 대한 ‘생활 영역’은 전라북도(16.9점), 광주시(16.0점) 등이 우수했다.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을 나타내는 ‘제도 영역’은 서울시(18.4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이 2020년 2월 2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내년 2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기존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되며 거래계약이 해제 되거나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했다. 또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을 하지 않았거나 부동산 거래 신고 후 계약 해제가 없었음에도 거짓으로 신고하는 행위를 부동산 거래신고 금지행위에 추가했다. 부동산 거래 및 해제 등의 신고,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보유 등 신고 받은 내용의 확인을 위해 필요한 경우 국토교통부가 직접 또는 시·군과 공동으로 조사할 수 있는 권한과 근거 규정도 마련됐다. 이는 현행 제도의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고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인 업·다운계약, 허위신고 등을 방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개정 법률이 내년 2월 21일부터 시행되므로 시와 공인중개사 협회 등 관련 기간·단체를 통해 홍보해 규정 미숙지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속초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속초시가 지난 9월 설악대교 도장 보수공사에 이어, 도심지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총 1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한 설악대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12월 완료했다. 이번 설악대교 설치공사는 808개 LED컬러조명과 7개의 서치조명을 설치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축제 및 이벤트 연출을 고려한 다양한 조명패턴을 가미하여 연출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설악대교 교각 하부에는 속초시를 나타내는 이미지조명을 설치하여 아트플랫폼, 구)수협 등에서 근접하여 감상할 수 있는 조명시설도 구축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중에는 11억원을 들여 금강대교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설악대교에서 금강대교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호동과 중앙동을 연결하는 설악·금강대교는 시를 관통하는 나들목이자 우리시 대표 교량으로써 야간 경관조명을 청초호 유원지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속초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속초시가 시민 안전과 각종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방범용 CCTV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방범용 CCTV 촬영부와 제어부 상태, 구조물 연결, 촬영 각도 적정성 등 일제 점검하여 확보한 2억원으로 정비·보수 및 신설하여 각종 재난ㆍ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는 금년 4억5천만원 재난교부세를 확보하여 주택가 및 골목길, 원룸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고 사고 유발 도로변 26개소에 58대 방범용·차량번호인식용 CCTV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총 86개소 203대가 운영중에 있다. 내년 3월말 속초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분산 운영되고 있는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재해용, 주정차단속용 등 CCTV 500여대를 관제센터에서 통합·일원화하여 관리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최적 상태로 관리하여 시민·관광객에게 야간 통행권 확보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출처=속초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속초시는 2020년 2월말(각 학교별 기간 차등적용)까지 관내 19개 초·중·고교가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겨울방학 급식지원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방학 중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중 아동급식비 예산 총 2억1천1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결식우려 아동 653명에게 급식의 질 향상과 영양개선 도모를 위하여 1일 1식 5,0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도시락 지원과 일반음식점에서 꿈자람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긴급하게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될 경우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이 추천하면 먼저 급식을 지원하고 속초시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최종 지원여부 결정 후 결식우려아동으로 선정하여 급식을 지원한다. 일반음식점에서는 5,000원으로 한끼를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상아동이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식, 중식, 분식, 제과점 등 63곳의 일반음식점과 일반편의점 114곳, 도시락 배달업체 1개소를 포함 총 178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광주시 경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열)는 지난 26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조미김 72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부녀회장은 “빨간 밥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의지할 곳 없이 지내는 어르신들의 생활형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를 전해 드리고자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윤희 경안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성금 50만원과 라면 70상자를 기탁하는 등 매년 선행을 펼치고 있다. (출처=광주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광주시 송정동에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성피앤디 유동균 대표는 지난 26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 대표는 “추위에 밥 한 끼 해결하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과 작은 정성의 마음을 나누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르 밝혔다. 또한, 이날 ㈜액트라 신장섭 대표도 성금 100만원을 송정동에 기탁했다. 신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분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재현 송정동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출처=광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