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공직자의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 제고, 노무관리 역량 강화 및 노동교육의 체계적, 정기적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노광표)과의 노사교육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제주도는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의 실무협의를 실시했고 최근 ①제주도 공직자의 노사교육 과정 참여 및 공동추진 ②노사관계 관련 교육 컨텐츠 지원 ③양 기관의 연수 관련 시설의 활용 ④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관심사항, 4가지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최근 잠정 합의 했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고용노동부 출연 산하기관으로, 종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고용노동연수원에서 2020.3.31. 「한국고용노동교육원법」제정・공포에 따라 2020.10.5.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으로 독립 설치됐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 충남 교육청 등 15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제주도가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2021년 1월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출시 일주일만인 28일까지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한 이용자는 총 27,7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8일까지 제주안심코드 신청 건수는 총 3,441건으로 이 중 3,265개 업체에 QR코드 발송을 완료했다. 제주안심코드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한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존의 전자출입명부(KI-Pass) 보다 이용자의 방문 이력과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며, 출입자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 이력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함으로써 방역 조치가 보다 발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지난 18일 제주안심코드 출시 당시 약 860여 개 업체가 신청한 이후 일주일간 다중이용시설과 업소 등 약 2,600곳에서 추가 신청이 이뤄졌다. 3,441건 중 공공시설은 476곳이며, 음식점과 카페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2,965곳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도·행정시 등 공공기관 청사 출입 시 제주안심코드로 출입 인증을 하도록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출입자 관리 의무시설(25종)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어제(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현장 홍
제주도는 28일 하루 동안 5명(#393~397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명의 확진자 중 4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들 모두 증상 발현에 따른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97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5명의 확진자에는 ▲7080라이브카페 1명(395번)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1명(397번) ▲도내 확진자와 접촉 2명(393번‧396번) ▲감염경로 확인 중(394번) 1명이 포함됐다. 제주 393번과 제주 39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제주 393번은 제주 237번의 가족으로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27일부터 코막힘, 후각 상실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 396번은 제주 390번의 접촉자이다. 지난 27일 제주 390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됐고 28일 오후 8시 3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395번은 제주 271번과 함께 7080 라이브카페를 다녀온 것으
28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16명이 입원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역 감염병전담병원은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3곳이다. 이곳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총 304병상(제주대학교병원 128, 서귀포의료원 67, 제주의료원 109)으로 71%가 사용 중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128개 병상 중 88명의 환자가 입원해있고 40병상이 남아 68.8%의 가동률을 보인다. 제주의료원인 경우 109개의 확보 병상 중 67병상을 이용하고 있어 61.5%의 가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은 67개 중 61개 병상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해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중 가장 높은 91%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월 1일부터는 28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병상 관리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확진 판정 후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총 22명(도민 18명, 타지역 4명)이다. 28일 18명의 도민들의 입원 조치가 차례로 진행되면,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4명으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확진자의 입원을 우선순위에 두고 병상을 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제주지역 생활치료센터가 오는 30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 사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서귀포시 서호동 혁신도시 내 국세공무원교육원과 국토교통부인재개발원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용할 계획이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시설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는 총 200명의 확진자가 입소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곳에 1인 1실로 코로나19 무증상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지원과 의료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생활치료센터는 감염과 비감염 구역으로 동선을 분리해두었으며, 확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환기시설, 에어컨 시설 등을 갖췄다. 화장실, 냉난방 기구 등을 설치해 1인 1실 격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보호구 탈의실, 폐기물 임시관리소, 보호구 착의실, 사무실, 회의실 등의 별도공간을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입소한 확진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숙식과 물품 지원, 심리지원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며 진료 및 검체 채취뿐만 아니라 증상이 악화될 시에 대비해 치료 연계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에는 생활치료센터 운영단을 구성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단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
제주지역에서 27일 하루 동안 11명(#382~39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92명으로 늘었다. 28일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11명의 확진자에는 ▲한라사우나 관련 2명(383·391번) ▲동백주간활동센터 1명(382번) ▲홍익보육원 관련 1명(386번) ▲김녕성당 관련 2명(384·385번) ▲대기고 학생 관련 3명(387·388·389번) ▲확인 중(390·392번) 2명이 포함됐다. 11명의 확진자 중 9명은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다. 이들은 최초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8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걸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제주도는 지난 12월 15일부터 확진자가 두자리수를 연일 기록하면서 자가격리전 해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더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7일 확진된 제주 382번은 최근 동백주간활동센터 확진자의 접
제주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구직자,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2021. 1.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1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예산 8,039백만원을 편성하고 년간 4,000여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은 취업지원서비스+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1유형, 취업지원서비스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뉘어 신청할수 있다. Ⅰ유형은 구직자(15세~69세) 중위소득 50%이하+재산3억원 이하+취업경험이 있는 자(최근2년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자, 단, 청년(18세~34세)은 특례로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3억원이하인 경우에 해당하며 Ⅱ유형은 구직자(15세~69세) 중위소득 (60%~100%)이하와 특정계층(북한이탈주민,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자종사자 등) 청년층(18세~34세)은 소득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청년자기개발비 참여자인 경우 6개월 유예기간이 지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공통으로 지원되는 취업지원서비스는 ①심리ㆍ취업상담 ② 직업훈련, 창업지원 및 그 외 일경험 프로그램참여 ③각종 고용 복지 연계
제주도는 도민의 생명·안전의 보호와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도내 필수업종* 지정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도내 소재 각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한다. * 필수업종이란,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도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될 필요가 있는 업종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with-covid19 시대로 이행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필수노동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업무여건 및 고용불안 등이 지속되어 사회기능 유지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도 차원의 필수노동자 보호·지원의 체계적 대응이 절실해졌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필수업종의 노동자 보호 및 지원 토대가 될 「제주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가 이번달 15일 도의회 제389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특히, 정부차원에서도 필수노동자 안전 및 보호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대책을 마련해 지난 14일에 발표한 바 있다. 제주도는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위험에 노출된 채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보
제주시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건비 절감 및 자연재해에 대응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45농가에 사업비 2억 5천만원(보조 1억5천, 자담 1억)을 투입하여 자동개폐기, 비상발전기 등 자동화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채소·화훼 시설재배 농업인의 작업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과 작물 생육환경이 개선 되도록 하우스 내·외부의 부속시설 및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시설 원예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채소·화훼 하우스 및 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으로서 자동화시설 사업비의 60%를 행정에서 보조 지원한다. 올해 세부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자동개폐기 319대, 환풍기 44대, 송풍팬 44대, 비상발전기 4대, 온풍난방기 26대를 45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채소·화훼 시설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농가가 원하는 세부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으로 총 2억 3,900만원을 투입해 41농가에 자동개폐기 241대, 환풍기 15대, 송풍팬 205대 등을 지원했다. 제주교
제주시에서는 국가간 FTA 체결 및 축산물수입 개방화에 적극대응하고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제주축산 글로벌 명품화 육성 등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축산분야 123개 사업에 636억원(국비 216, 도비 210, 융자 117, 자담 93)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별 투입계획은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ICT 융복합 확산, 기타가축 육성, 조사료 사일리지제조비 지원 등 52개 사업에 187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마 생산농가 위기 극복을 위하여 말산업특구 지원, 학생 승마체험, 농어촌승마시설, 경주마 생산기반시설 등 16개 사업에 40억원, 고병원성 AI·구제역 특별방역 및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유기동물 구조·포획 관리 운영 등 36개 사업에 93억, 가축분뇨적정처리 및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하여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광역축산 악취개선 등 19개 사업에 316억원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 경주마 X-ray 진단비 지원 등 15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축산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전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