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는 국토연구원, 제주연구원 공동으로 1월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사업 아이디어(제안)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국제자유도시를 상징화할 수 있고 미래지향적인 사업 △물, 주거, 쓰레기, 주차 등 생활·환경 관련 문제 해소 사업 △교통, 물류 등 제주의 물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1차산업, 제조업, 문화·관광 산업, 에너지, 4차산업혁명 관련 사업 기타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제주다움을 특화할 수 있는 사업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 이다. 이번 아이디어는 전국 공모로 진행되며,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타당성, 활용성, 효과성, 창의성 등 4개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며, 그 결과는 2월초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2건 각 50만원, 장려 3건 각 30만원의 시상금과 참가상 20건은 추첨을 통해 각 5만원 상당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도정소식란(새소식 및 공고) 또는 국토연구원(www.krihs.re.kr), 제주연구원(www.jri.
제주도가 2021년 시무식을 시작으로 신축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도는 1월 4일 오전 9시 도정TV 501번을 통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시무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행사를 자제한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 산하 전부서, 행정시 및 읍면동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도정영상TV를 통해 신년메시지를 전달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신년메시지에서 △코로나19 철통방역 △지역경제 활성화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 △제주형 뉴딜 통한 미래산업 선도 △4·3특별법 개정 △제2공항 등 갈등현안 해소 △진정한 자치·분권 강화를 2021년 중점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원 지사는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민생을 보호하는 일은 도정의 책무”라며 “2021년 새해에는 도민이 소중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민들은 어려울 때마다 하나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 왔다”며 “거대한 변화 속에서 위기를 이겨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대전환의 기로에서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주교통
지난해 30일 서귀포시 서호동 혁신도시 내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마련된 제1생활치료센터가 개소 이후 첫 입소자들을 맞는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지난 12.26.부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온 제주지역 11명의 확진자가 5일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진다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비교적 증세가 가벼운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과 의료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제주도는 지난 해 11월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2월에는 340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도내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1호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확진자의 연령, 기저질환(당뇨, 만성 질환자 등) 및 특수상태 (임신부, 투석환자 등) 등 증상에 따라 의료기관 병상으로 배정하거나 연령대가 높지 않고 기저질환이 없는 경증(무증상 포함)인 확진자는 의사의 판단하에 생활치료센터로 입소시킬 예정이다. 현재 도내 병상은 총 332병상(제주대학교병원 128, 서귀포의료원 95, 제주의료원 109)으로 4일 오전 11시 기준 45.7%의 가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제1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은 4명의 의사와 8명
제주도가 4일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종사자 등 총 880명(수용자 645명, 교도관 등 직원 2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정시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집단 생활 시설이자 폐쇄 공간인 만큼, 환자 발생 시 동선이 겹쳐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미리 대비하겠다는 차원이다. 서울동부구치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전 도민 선제검사의 일환으로 고위험군부터 예방적 조치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2월 17일 코로나19 합동브리핑을 진행하며 “도민 전수 또는 그에 준하는 규모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도민 전수검사에 따른 인력 문제와 의료체계 부담을 해결할 수 잇는 방안을 검토하고 준비가 되면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도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3일과 4일 오전 제주교도소 및 보건환경연구원과 잇달아 회의를 개최하며 전수 검사 추진을 위한 상세 계획들과 확진자 발생 시 분산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 제주교도소 측은 진단 검사가 시행되는 동안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제주도는 3일 하루 동안 10명(제주#439~448)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2시 45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446번 확진자 이후로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셈이다. 4일 0시 이후에는 1명 추가로 확진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49명이 됐다. 3일 추가된 확진자 10명은 ▲한라사우나 관련 2명(439·442번)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3명(444·445·446번) ▲도내 확진자 접촉 2명(447·448번) ▲해외입국자 1명(440번)이며, 나머지 2명(441·443번)은 확인 중이다. 이에 따라 4일 0시 기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6명,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439, 442번 확진자는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439번 확진자는 29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42번 확진자는 3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확진자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444번, 445번, 446번 확
제주시 위생관리과에서는 제주형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조치에 따라 동부 및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2021. 01. 03일 24시까지 중점관리시설(음식점, 유흥시설, 목욕업) 14,111개소, 숙박업 573개소에 대하여 누계 120반 240명을 투입 핵심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2021. 1. 3. 기준 중점관리시설 6,568개소 점검하여 30건(일반음식점 26, 유흥주점 2, 단란주점 2)이 현장 시정명령 안내문 배부와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에 따른 고발이 이루어지게 된다. 위반내용으로는 21시 이후 취식 18개소 업소와 출입자명부 미작성 1개업소, 5인이상 사적모임 및 21시 이후 객석에서 취식 1개업소, 출입자명부 미작성과 테이블간 거리두기 미이행 및 소독·증상 확인대장 미작성 1개업소, 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 1개업소, 5인이상 동반입장 및 모임금지 위반 2개업소에 현장 시정명령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1차 시정명령 안내문을 받고도 2차 위반한 음시점 2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집합금지(운영중단)를 위반한 유흥시설 4개소에 대하여는 고발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2021. 01. 04.
제주시에서는 저소득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재래식화장실 정비를 하고자 40가구에 80백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오는 1월 7일부터 1월 28일 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하여 신청 접수받고 있다. 저소득주민 재래식 화장실 정비 사업은 「제주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정비 지원조례」에 근거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보건위생 취약 등의 사유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 되는 가구 등에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2백만원(추가비용 자부담)을 정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제주시 관내 재래식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재래식화장실이 320가구로 확인됐고, 이 중에 개선희망 가구는 58가구로 조사됐다. 재래식 화장실 개선 희망가구는 오는 1월 7일부터 1월 28일 까지 재래식화장실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환경오염·수질오염 등의 사유로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자를 심사하고,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
제주시 청정환경국에서는 올해 1,400억원(전년대비 9.6%증)을 투입하여 자연과 조화되는 청정환경 도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 녹지 공간 확대, 자연친화적인 음식물자원화센터 운영’등 탄소 중립적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청정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핵심과제로 먼저, 자연환경 가치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기반 구축을 위하여 62억 8천만원을 투입,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청정환경 도시를 조성한다. 자연환경 가치 보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정비에 13억원을 투입하여 지속 가능한 이용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사업 등 청정브랜드를 활용한 제주 자연자산의 현명한 이용을 위해 6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기후변화대응 기반강화로 탄소 중립적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공중화장실 환경개선 등에 6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품격있는 공중화장실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둘째,
제주도는「2020 대한민국 인재상」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에서 제주 청년 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만 15세 이상 ~ 29세 이하)이 대상이며 제주자치도는 지역심사위원회의 지역심사를 통해 후보자 4명을 선발한 후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했으며, 최종 2명이 선발됐다.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고등학생 1인당 200만원, 대학‧일반 1인당 250만원) 수여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제주지역 수상자 2명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김민석씨는 제주도 최초 현대차정몽구재단 이공계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과학기술 리더의 면모를 보이며 꾸준히 활동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인씨는 카운티미술관 인턴십을 거쳐 채용됐으며 시각장애인의 미술 향유에 끊임없이 연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변화를 모색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석찬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2020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수상한 제주 청년 2명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
제주도는 30일 하루 동안 9명(제주#408~416)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31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16명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12월 들어 총 33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주 들어 일일 10명 내외로 추가됨에 따라 전주 대비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12월 24~30일) 총 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2.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12월 17~23일) 25.1명보다 51% 감소한 수치이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긴장을 지속 유지하며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네오플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직원 등을 포함해 30일 총 1,295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9명은 확진 판정을 나머지 1,28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0일 추가된 확진자 9명 중 4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3명은 격리 중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이다. 이들 모두 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