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1월 8일 2021년도 자치경찰공무원 경정이하 승진심사 의결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 자치경정 2명, 자치경감 2명, 자치경위 4명, 자치경사 3명, 자치경장 10명 자치경찰단은 승진심사에 있어서 조직발전 기여도 등 개인의 능력을 기준으로 하되, 부서 및 여경 등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공감받는 승진심사가 되도록 신중을 기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올해 도민들이 체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체육 분야에 94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체육 분야 예산 893억 원보다 5.2% 증가한 수치이다. 2021년도 체육예산은 행사보조금 감축 기조가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 인프라 및 장애인체육 분야 투자 확대로 스포츠산업(체육행사) 및 일반체육 진흥 분야 중심의 투자보다는 체육 분야별 균형성 회복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지방세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국비 110억원을 확보해 생활SOC 확충 및 생활체육활성화 재원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우선 체육시설 건립 및 운영사업 등에 지난해 대비 19.7% 증가한 568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은 연면적 8,800㎡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시설되며, 총 13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도내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도심지역 연동, 노형, 외도 주민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한림·구좌·표선·남원 4개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지역 생활SOC사업에 474억원이 투자된다.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될 경우 기존의 사라봉·애월·중문·혁신도시 4개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동서남북 거점 체육센터가 마련되어
제주도는 2021년 1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였다가 65세가 도래하여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되는 장애인이 현재 수급중인 활동지원에 비해 급여량이 줄어드는 경우, 장기요양과 함께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에 도달하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되어 최중증장애인의 서비스 이용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사례가 있어 제도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 이후에 혼자서 사회활동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기요양급여과 함께 활동지원 서비스 감소분에 대하여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활동지원급여의 신청자격) …(중략)… 다만, 이법에 따른 수급자였다가 65세 이후에 혼자서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신청자격을 갖는다. (2020.12.29. 개정) 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에 도달하여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을 받았거나 장기요양 등급(1~5등급)을 받았으나, 활동지원과 비교하여 급여량이 활동지원 최저구간 월 60시간이상 감소한 경우에 장애인 활동
제주도가 지난 해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된 연말연시 방역강화 관리기간 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37건의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2월 18일 0시 부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이어 24일 0시 부로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 대책을 적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역 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및 제83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와 함께 도 방역당국의 중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되는 경우 구상권 청구까지 가능하다. 도는 강화된 방역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도·행정시·읍면동·자치경찰·국가경찰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중점관리시설 12종과 일반관리시설 16종을 중점으로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시설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현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연말연시 특별강화 관리기간(2020.12.24.~2021.1.3.) 내 중점·일반 관리시설 및 종교시설 내 총 20,262건의 점검 실적 중 237건의 방역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하루 동안 총 1,565명의 진단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557명은 음성, 8명은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4일 이뤄진 진단 검사에는 제주교도소와 감사위원회 소속 공직자 등에 대한 검사가 포함됐다.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종사자 등 총 861명(수용자 633명, 교도관 등 직원 228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이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제주도 감사위원회 소속 공무원 확진에 따라 진행된 57명도 모두 음성 통보를 받았다. 4일 하루 동안 8명(제주#449~456)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5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8명은 ▲441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451· 452·453번) ▲443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449·450·454번)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1명(456번)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1명(455번)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8명 중 7명이 확진자의 접촉자인 셈이다. 451, 452, 453번 확진자는 44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3일 441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제주도는 제주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도서지역 택배 특수배송비의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진행했으나 충족 인원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20년 12월 27일 기준으로 17,828명이 참여했고, 국회 국민청원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5,097명이 동의했다. 그동안 제주도와 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도민들의 국민청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TV 인터뷰·자막방송, 맘카페, 유관기관 홈페이지, 언론사 배너 게재, 재외도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 심화에 따른 대면 홍보 제약, 도민의 관심 부족, 참여 방법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국민청원 목표 인원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제주도는 국민청원 결과와 상관없이, 택배 특수배송비 적정가격 책정이 필요하다는 도민의 의견에 따라 택배 물류비가 완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택배 특수배송비 도민 부담 실태조사 및 결과공표”를 정례화하여 도민에 대한 가격 정보제공 및 업체 간 경쟁유도를 지속하고, 택배 물류비에 대한 도민 관심이 부족했던 만큼 소비자교육 및 택배서비스 이용실태·
자치경찰단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강화한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교통사고 제로화”를 통한 “안전한 제주형 통학로” 조성을 위해 도내 3개교(제주서초, 신광초, 아라초) 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횡단보도” 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력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우선 도내 최초로 제주서초등학교 주변도로에는 안전운전을 위한 “과속・정지선・주정차위반 계도시스템”이 운영된다. 과속, 정지선, 주정차 위반 차량이 있는 경우 해당지역에 설치된 CCTV카메라로 확인, 운전자가 즉각 인식하고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해당 차량의 모습을 전광판으로 송출, 차량 운전자의 법규준수를 유도한다. 또한 제주서초 정문 앞 도로인(용한로접속부↔사대부고삼거리) 경우 2017년 8월부터 대형차량(화물차 4.5톤이상・건설기계・대형버스36인이상)에 대해 일정시간대 통행제한을 운영했으나 단속시스템이 없어 지속적으로 위반하는 차량이 증가,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화물차량 통행제한차량 단속
지난 1월 4일(월) 폐막한 제5회 닝보국제단편영화제 시상식에서 변성진 감독의 단편영화 《헛묘》가 최우수 외국어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2020. 12. 10(목)부터 시작된 제5회 닝보국제단편영화제에는 12개 국가의 14개 영화제에서 참여했으며 총 6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닝보국제단편영화제는 지금까지 총 3,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고 500여 명의 신인 감독과 배우, 시나리오 작가를 배출했으며, 온라인 작품 시청 회수 6억 5천만 회에 달하는 등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단편영화제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변성진 감독의 영화 《헛묘》는 제주 벌초대행업체가 재일 교포 할머니의 의뢰로 4.3사건 때 돌아가신 할머니의 아버지 묘를 찾으면서 벌어진 사건을 둘러싸고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장면들을 그려냈다. 29분 55초라는 짧은 시간에 제주인의 삶과 아픔을 잘 그려낸 작품성을 인정받아 이번 닝보국제단편영화에서 최우수 외국어 단편영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영화《헛묘》는 2020년 초 개최된 제4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도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여 중국에서 높이 평가 받은 적이 있다. 이번 단편영화제에서 《헛묘》가 최우수 외국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지역경제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하락 등 소득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이들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지난해에 이어 6개월 연장하여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기간은 2021. 1. 1. ~ 6. 30일까지로 재난(코로나19 장기화)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한시적으로 대부요율을 1%까지 인하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개정된 관련 조례에 근거하여 감면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인해 생업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임대료를 약 12억 원 감면한 바 있으며, 이번 감면 기간 연장으로 지하상가 등 380여 개 시설 임대료 중 6억 원 이상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감면 신청은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맺은 행정 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도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송종식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침체된 도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고, “앞으로도 재난 상황
제주시는 코로나19 등 지역방역 강화 및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 및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3개 분야에 9,05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공공근로사업은 7,96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0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주요도로변 잡초제거 및 풀베기, 해안변 환경정비, 공중 화장실 청소 등 상・하반기로 추진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상반기에 70%의 예산(5,576백만원)을 투입(700명 채용)할 예정으로 2월 4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공고 및 접수[1. 8.(금) ~ 1.18.(월)], 심사 및 선발[2. 2.(화)]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758백만원이 투입되며 2월부터 6월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발열체크 및 방역지원에 60명을 채용하여 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공고 및 접수[1. 4.(월) ~ 1.13.(수)], 심사 및 선발[1. 27.(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333백만원을 투입하여 5개사업에 58명(상반기 29, 하반기 29)을 채용하여 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공고 및 접수[1. 4.(월) ~ 1.13.(수)], 심사 및 선발[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