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8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2021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품질·위생 등이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에서 적격여부 심사 등을 거쳐 제주도지사가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착한가격업소 명패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및 상수도료·전기료 요금 보조 △방역 및 전기안전점검 보조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인 경우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제주도, 행정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5월 12일까지 행정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문의) 도 경제정책과(☎71
오는 30일부터 서귀포시 동지역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그동안 어승생, 남원, 회수정수장에서 수계 전환(물 흐름 바꿈)을 통해서 대체 공급하던 수돗물을 30일부터 강정정수장에서 전량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서귀포시 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월 25일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한 주택에서 유충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밀 여과 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계통 배수지 청소, 비상 관로 연결, 환경부 기술 지원(7회) 등을 통해 정수 처리를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여과지 단계를 거치면 배수지에 모였다가 각 가정으로 가는 표준 정수 처리 공정을 준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수 과정에서 0.1밀리미터(㎜)의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4억 원을 투입해 5마이크로미터(㎛), 즉 0.005밀리미터까지 걸러낼 수 있는 정밀 여과 장치(3만톤) 1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정수 과정에서 유충이 걸러지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용을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취수 단계부터 원수에 포함된 유충을 걸러내기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0.005밀리미터 규격의 섬유상여과장치(5천톤, 6개 구성)도 6월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책 읽는 도시 구현을 위한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2021 우당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2m로 환산하여 자신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8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책섬 제주」홈페이지(https://woodang.jejusi.go.kr)☞독서마라톤☞참가신청란을 통해 8세 이상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동안 매일 일정 분량씩 독서하면서 독서마라톤 일지에 서명, 저자명, 읽은 쪽수, 독후감상평을 기록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회 종목은 개인 부문으로는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가 있으며, 동아리 부문으로는 ▲하프코스(10,000쪽), ▲풀코스(20,000쪽)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목표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며, 우당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변경해준다. 또한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일지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유명 대중가수 홍경민 등이 출연하는 「아름다운 가사 콘서트」 공연을 5월 1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사콘서트(아가콘)는 과거의 명곡들을 이 시대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뉴트로 콘서트로, ‘가슴으로 듣는 사랑! 눈으로 보는 추억!’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에는 한국의 리키마틴이라 불리우는 홍경민과 뮤지컬 디바로 변신한 유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리꾼 이봉근과 대한민국 최고의 크로스오버밴드 두번째달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에 선정된 국비지원사업으로, 입장티켓 가격을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예매는 1인 2매까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3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국가유공자, 노인,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회원, 문화패스(13세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아트센터는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콘서트, 무용, 발레 등 다양한 우수 기획공연들을 준비하였으니 센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현대무용축제제주공연(MODAFE in JEJU)을 5월 21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다페(MODAFE: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무용축제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면서 특별공연으로 제주지역 공연개최를 통해 지역과의 네트워크와 소통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모다페인제주(MODAFE in JEJU)는 유명 현대무용단의 대표작으로 구성된 모다페의 대표 ‘Best Collection’프로그램을 초청하여 지역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을 초청해 제주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블루댄스씨어터(김보라), LDP무용단(신창호), 밀물현대무용단(이해준), 툇마루무용단(김형남)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증폭되는 국가대표 안무가들과 무용단이 출연하여 유니크한 현대무용의 아름다움과 세련미를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제현대무용축제 총감독인 한양대학교 이해준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무용수와 단체가 출연하는 무용축제 공연으로 올해는 제주공연이 추가되면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많은 제주도민
제주도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총 1,54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1명(제주 #697)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26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7명이 됐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만 2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14명(4.19 ~ 4. 25. 22명 발생)이다. 제주 697번 확진자 ㄱ씨는 제주 도민으로, 경기도 여주시 267번 확진자 ㄴ씨의 접촉자다. 역학 조사 결과 ㄱ씨는 최근 경기도를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18일 제주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경기도에 머물던 지난 16일 지인 관계인 ㄴ씨와 식사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ㄴ씨가 20일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경기도 여주시보건소로부터 ㄴ씨의 접촉자로 연락을 받고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ㄱ씨는 자가격리 전 시행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24일부터 미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5일 오전 9시경 제주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
제주시는 주택 가격 안정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민간분양 신축아파트 계약체결 기간(5.3. ~ 5.5.) 동안 연동센트럴파크 분양사무소 주변 불법 중개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인터넷 등 SNS를 통해 시세에 영향을 줄 목적의 가격 담합행위, △무등록·무자격자 중개업을 하는 행위, △불법 표시 광고 및 공인중개사 유사 명칭 사용 행위, △ 임시중개시설물(일명 떳다방) 설치 및 이중·허위 계약서를 작성하는 행위 등이며 위법 사항 확인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떳다방 등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실수요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종합민원실 부동산관리팀에서는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연동 한일베라체 더퍼스트 분양사무소 주변에서 현장 단속을 펼쳤으나,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 등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앞으로도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부동산 거래 근절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종합민원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
제주시는 친환경 전기차 검사를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관리법상 차량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소음·진동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동일성 확인, 주행 장치, 등화장치 등 안전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들을 주기적으로 검사하여야 한다. 이에 자동차관리법이 정한 자동차에 해당하는 전기차 역시 정해진 기간 내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일 검사 기간을 경과 하거나 검사 미필 시, 최소 2만 원~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제주도의 친환경 정책 추진에 따라 도내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15,899대로 제주시 차량(50만9181대)의 3.1%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 시기를 고려했을 때 올해부터 상당수 전기차의 검사 시기 도래가 예상되는 만큼, 전기차 소유자는 차량의 검사 기간을 사전에 확인하여 검사 지연(미필)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기차는 환경오염 원인이 되는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검사받지 않아도 된다는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일자리를 창출한 법인 사업장 대상으로 자동차세 및 사업소분주민세(구)법인균등분주민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월 13일 최초 시행된 「제주도세감면조례」에 따른 것으로, 시행일 이후 종업원 수가 증가한 법인 사업장에 대해 적용한다. 감면 신청 대상 법인은 2017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법인 사업장 7,662개소이며, 이들 법인 사업장에 대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안내문’을 발송하여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추가 고용 기준은 2018년 7월 13일 이후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1년 이상 종업원을 추가 고용했을 경우에 한하며, 최초 감면 적용연도부터 3년간 자동차세 50%, 사업소분주민세 기본세율을 면제받을 수 있다. 감면은 최대 5대까지 가능하며, 추가 고용 인원에 따라 3명 이하 1대, 4~7명 3대, 8~10명 4대, 10명 이상 5대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제주시 세무관련 부서(자동차세 728-2393, 사업소분주민세 728-2358)로 2021년 5월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문의하면
제주도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총 89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3명(제주 #688 ~ #690)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2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0명이 됐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만 2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2.71명(4.16 ~ 4. 22. 19명 발생)꼴이다. 22일 추가된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제주 688번) 과 제주지역 접촉자 2명(제주 689·690번)으로 확인됐다. 제주 688번 확진자 ㄱ씨는 경기 용인 외 225번 확진자 ㄴ씨의 접촉자다. ㄴ씨 등 가족 3명은 지난 10일과 11일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친척들을 만나기 위해 입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ㄱ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ㄴ씨의 일가족은 용인시로 돌아간 후 지난 21일 용인 외 225번, 22일 용인 2425·2426번으로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ㄴ씨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21일 오후 5시 30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