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전주시가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 받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손잡고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키로 했다. 시는 새해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향후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하는 ‘전주시 미래전략 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최근 전주에서 열린 카이스트 신임교수 연수회에서 “전주의 전통과 카이스트의 과학기술이 만나면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일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카이스트와 의기투합해 ‘미래에서 온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카이스트와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전주시 미래전략포럼은 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이광형 카이스트 교학부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카이스트의 각 분야별 전문 교수를 초빙해 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4차산업 혁명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포럼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광형 부총장은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이자 미래전략대학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다양한 각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전주시가 올해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3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2019년도 종무식’에서 올 한해 친절마인드 함양 및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서와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곳은 올 하반기 전화 친절도 평가 기준 친절부서로 선정된 완산구 민원봉사실과 덕진구 민원봉사실 등 6개 부서다. 또, 시청 홈페이지 제보와 민원인들의 전화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친절공무원에게도 표창이 주어졌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올해 4월부터 찾아가는 부서별 친절교육과 민원인들이 직접 공무원을 칭찬해 그들에게 친절명함을 제작해주는 ‘미소천사’ 친절명함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정은지 주무관(수질관리과)은 “내 말 한마디가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면서 “시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뜻깊은 상 같아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다시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홍천읍 소재 가람합기액션스쿨(관장 : 류민영)은 12월 30일 오전 10시 홍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학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후원에 참여하여 모인 라면 1,200봉지, 4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품은 아이들이 한 봉, 두 봉씩 기부할 라면을 모아 학원 내 ‘라면 트리’를 장식하여 성탄절을 기념했으며, 이렇게 모인 1,200봉의 라면을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류민영 관장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힘든 일이 아니라는 사실과 기부 문화를 가르치고,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처음에는 라면 10박스 정도로 예상했지만, 원생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어 40박스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궁호선 홍천읍장은 “학원생들의 정성으로 모인 물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하며, “아이들이 참여한 기부가 다른 사람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출처=홍천군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는 구강보건의료 인프라 운영의 일환으로 구강보건사업실을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센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2월 23일 개소했다. 구강보건센터는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 및 상담,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관찰, 구취수분측정, 올바른 칫솔질, 불소도포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진료 스케일링과 충치치료를 비롯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험교실 프로그램과 연계한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치보철지원 사업도 추진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효과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센터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형평성 확보 및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홍천군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화촌면에서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는「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2019년 마지막 날에도 후원자가 나서며 나눔문화가 이어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12월 31일(화) 오전 9시 20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72번째 바통을 이어받은 후원자는 올 한 해 이웃에서 이웃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후원을 보며, 기부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며 후원자들을 통해 배운 사랑은 전하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지난 30일(월) 오후 2시에는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중 위원장이 릴레이 후원의 71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 위원장은 올 한 해 릴레이 후원에 함께 해주신 주민․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기념 촬영은 정중히 사양했다. 2019년 34명의 주자가 참여하고 16,932,200원의 성금이 모인 릴레이 후원에는 일반 주민부터 출향인, 동아리 모임, 지역 상가 대표, 이장협의회․새마을회․노인회 등의 단체 그리고 익명을 요청하고 조용한 선행을 베푼 후원자까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남원시 운봉읍 매요마을과 아영면 두락마을이 2018년부터 추진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마무리하고 마을주민 등 각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잔치와 함께 주민들의 화합행사가 이뤄졌다. 그동안 마을공동 공간이 협소하여 공동급식 등 마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두 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급식시설을 새롭게 조성, 쾌적한 환경에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운봉 매요마을은 5억원의 사업비로 공동급식시설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태양광시설을, 아영 두락마을 또한 5억원의 사업비로 농작업으로 지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 활동을 하고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동급식시설 및 찜질방을 조성했다. 마을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한 식구처럼 모일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어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 “소중한 기회를 통해 얻은 만큼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에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던 마을만들기 사업이 내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지만, 지역주민들의 삶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어느덧 후반부를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LX한국국토정보공사남원지사(지사장 박민철)에서 성금 430만원을 기탁했다고 남원시는 밝혔다. 평소에도 나눔에 아낌없는 이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미 남원시에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도 빠지지 않고 연말 이웃돕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보여준 것이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이날 전달식을 갖고 “나눔을 몸소 실천 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남원시도 여러분들과 함께 복지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출처=남원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남원시가 2020년에도 지역 내 산재한 복지자원 간 연계를 활성화해 지역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남원 구현을 위해 시민의 마음에 온기를 전하는 복지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왔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기초생활 비수급계층 27가구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을 호평 받아, 남원시는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히 기초생활분야 업무 평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각지대 해소부문 1위를 차지했다.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했다. 시는 저소득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료가 월 1만원 미만인 저소득주민(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년 1만2,377세대의 건강보험료 7천8백만원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장애인 이동제약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보조기 43건 · 보청기 21건 · 휠체어 8건 · 전동기기 14건 등의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지원했으며, 전동기 배터리 충전기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 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의 접수, 진료, 처방 단계에서 환자의 해외감염병 발생 국가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감염병 오염 지역을 방문했던 개인이 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약을 처방할 때에만 해외여행력이 확인됐고, 약 처방이 없는 경우에는 해외여행력 확인이 불가능하여 의료진의 감염 노출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의료기관이 진료 접수 초기에 환자의 해외여행력을 인지할 수 있고, 해외감염병 노출을 차단해 감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9월 기준으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해외감염병 및 발생국가 정보는 ▲메르스(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지역 13개국) ▲라싸열(나이지리아) ▲페스트(마다가스카르) ▲에볼라바이러스병(콩고민주공화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월 1일(수) 「제21회 인왕산 청운공원 종로구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2020년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하고 국가의 안녕과 구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로 인왕산 청운공원 및 청와대 앞 대고각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제1부 식전행사는 오전 7시부터 청운공원에서 주민들의 새해소망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제2부 해맞이행사에서는 2019년 구민상 수상자 새해소망과 성악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일출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하고 해오름을 감상한다. ▲제3부 대고각 북치기는 흥겨운 풍물패 공연과 손선숙 교수의 북치기 시연, 대고각 북치기(3회) 등을 청와대 앞 대고각에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새해소망 가훈 써주기, 소원지 달기 등이 청운공원에서 열린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정 운영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지난해의 걱정근심 모두 내려놓으시고 다가오는 2020년을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