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무등록 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관광사업체 정보 수록 QR코드를 제작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QR코드에는 현장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65개소(유원시설업 42, 야영장 23) 관광사업체 정보가 수록되며, 이용객들이 모바일로 사업체 정보를 인식하도록 유도하여 무등록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QR코드에 수록되는 관광사업체 정보는 상호, 소재지, 전화번호, 대표자 성명, 보험가입 여부, 안전성 검사 수검여부, 유기기구 종류 등이다. 제주시는 우선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및 관광사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체 대표의 동의서를 받은 후, 관광사업체에 QR 코드 제작 안내문을 발송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광사업체 QR코드 부착을 통해 무등록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만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음반, 영화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금액은 1인 1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인상됐으며, 기존의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할 경우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이 아니거나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부모와 연락이 끊어진 만 14세 미만의 가정위탁아동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못했어도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위탁 부모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홈페이지(https://www.mnuri.kr/) 및 고객센터(1544-3412)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가 1월 18일부터 1월 24일 0시까지 진행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8건의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1만3,272건의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총 59건의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한 바 있다. 제주도는 도·행정시·읍면동·자치경찰·국가경찰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해 중점관리시설 10종*과 일반관리시설 15종**을 중점으로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시설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현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중점관리시설(10종) :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 목욕장업 ** 일반관리시설(15종) :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훈련기관,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등,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 종교시설(교회 제외), 교회 그 결과 1월 18일부터 24일 0시까지 중점·일반 관리시설 및 종교시설 내 총 4,395건의 점검 실적 중 38건의 방역 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했으며, 적발 실
제주도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하는 홀덤펍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한다. 홀덤펍은 클럽,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집합금지가 적용되고 있는 시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영업이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참가자를 모집해 영업장 문을 잠근 상태로 불법 도박을 하는 등의 사항이 도내에서도 적발됨에 따라 불시 점검을 강화해 유사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편이다. 제주에서는 홀덤펍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없는 상태지만, 밀폐된 환경에서 사람 간에 밀집·밀접 접촉이 많고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만큼 감염병 취약도가 높아 선제적 방역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자치경찰단과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 현장점검팀, 제주시·서귀포시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점검반은 2개반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집합금지 명령 위반 ▲영업시간 준수 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비치 여부 ▲사업주·종사자·이용
제주도는 24일 하루 동안 총 44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25일에도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518명을 유지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16일 이후 8일만이다. 이로써 25일 오전 11시 현재 올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7명으로 파악됐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18명이다. 518번 확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518번 확진자와 접촉한 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중 5명은 음성이며 타 지역에 있는 2명에 대해서는 검사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51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심도 있게 재조사해 감염경로를 확인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추가 확인자 발생여부를 세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518번 확진자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518번은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가는 여객선 동선 공개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209건을 검사했으며, 전원
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제한 명령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를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유예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오는 22일 2021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상환유예 계획을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s://www.jeju.go.kr)에 공고하고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1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지원 계획 공고 → 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 특히 올해에는 관광업계의 의견들을 반영해 경영안정자금 위주로 관광진흥기금을 지원하고, 추천금액 선정 방식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는 우선 여행업계, 관광숙박업 등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1,800억을, 시설 개·보수 자금에 200억을 배정했다. 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 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에서 0.75% 우대하는 분기별 변동 금리가 적용돼 0.51%다.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개인 등 중소기업은 0.51%를, 대기업은 1.26%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
제주도는 20일 하루 동안 51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5명(제주 #507~#51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추가로 1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1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로써 20일 오전 11시 현재 올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수는 90명으로 파악됐으며, 누적 확진자수도 총 511명으로 늘었다.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모두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모두 역학조사 과정에서 505번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5명 중 3명은 청솔식당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2명은 청솔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 밝혀졌다. 507번, 509번, 511번 확진자는 제주시 유수암 소재 청솔식당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505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와 식사를 병행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508번과 510번은 가족관계로 확인됐다. 508번과 510번인 경우에는 참솔식당 관계자는 아니지만 505번이 근무하는 식당을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50
제주도는 지난 13일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 폐사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에 이어 18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판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판정에 따라 제주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예찰지역 내 29개 농가의 닭 780천수, 오리 15천수에 대해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예찰 및 검사강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시행한다. 특히 구좌 하도 철새도래지의 경우 작년 11월부터 반경 3km를 특별 관리 지역으로 설정해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축산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올레꾼·낚시꾼 등 사람들의 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광역방제기, 드론, 방역차 등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주변도로에 대한 일일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주위 생석회 벨트 구축,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방역수칙 행정명령 발령 등 농가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어플리케이션 제주안심코드가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8시10분경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코로나19 일일 대응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안심코드 악용 의혹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최승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과 병상 현황을 비롯해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 동향을 살피며, ▲제주안심코드 ▲백신접종 계획 등 방역 대응 전반의 사항들이 조명됐다.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제주안심코드의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위치를 속이고 방역 당국에 혼선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GPS 기능 삽입을 통한 단계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의 방역 훈련이나 현장 시연회 등을 역학조사에 활용하는 사례를 제시해 제주안심코드의 장점과 실제 보급효과를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질병청의 지침에 따라 이르면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 종류에 따른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접종 대상자를 선별하는 등 백신 접종 준비 작업에도 차질 없이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얘기도 오갔다. 제주도는 감염·
제주도는 18일 하루 동안 총 507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19일 오전 11시까지 1명(제주#500번)의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총 11명으로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1.57명이다. 18일 오후 6시경 확진 판정을 받은 500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확인중이다. 500번 확진자는 18일 새벽부터 발열, 잔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500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 이전 타 지역에서 방문한 지인들과 저녁식사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역학적 관련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세부 동선, 접촉자 등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 500번 확진자와 관련해 1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오늘 중으로 확인된다. 또한 제주도는 지난 18일 제주소년원인 한길정보통신학교 수용소년과 근무 직원 등 총 8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