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버스 이용 환경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시 내 비가림 승차대 1,332개소에 대하여 환경정비와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폭설과 제설로 오염된 버스승차대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감염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하려는 초점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버스승차대 환경정비와 방역소독을 위해 비가림 승차대 1,332개소 중 대중교통 이용객들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차로에는 고정식 손 소독제를 별도 비치하여 매주 1회 점검 및 보충을 하고 있으며, 방역소독은 중앙차로 정류소에 대해 주 1회씩총 6회, 나머지 읍·면·동 정류소에 대해서는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압 세척 장비를 이용해 유리 전면에 대한 고압 세척 및 주변 청소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바이러스 살균력을 인증받은 무공해 소독수를 이용하여 승차대 내·외부 및 버스정보안내기(BIT)·에어커튼 등 승차대 내 편의시설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비가림승차대 유지관리와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앞으로 2주간 더 연장된다. 제주도는 수도권은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31일까지 적용 예정이던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4일 24시까지 시행한다. 정부는 3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재확산 위험성과 설 연휴 등을 고려해 현재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방역기준을 2주간 그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계 조정 및 생업시설 운영제한, 집합금지 등은 현재 상황 판단이 어렵고, 서민경제 애로가 큰 점을 감안해 1주일 뒤 다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주간 평균 일일 확진환자 수는 지속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집단감염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반전되는 추세를 보였던 상황이다.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를 발판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단계별 방역조치는 지자체의 자율적 판단에 의한 하향이 불가하도록 돼 있다. 특히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설 연휴(2.11~2.14) 기간에도 주소지가 같고 거주를 함
제주도가 설 명절 연휴기간 물가 안정을 위해 2월 14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설을 앞두고 과일, 채소류 등 제수를 중심으로 한 주요 성수용품의 가격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행정시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특별 관리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도는 과일,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하며 명절 성수용품 가격에 대해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귤, 양배추, 감자, 당근, 양파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수산물) 옥돔, 갈치, 조기류, 고등어 특히 대책기간 동안 도민들이 정확한 가격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설 성수품과 생필품 124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조사한 품목의 가격을 도 홈페이지에 비교ㆍ공개한다. 또한 농협제주지역본부 등과 함께 과일, 채소, 육류 등 등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품목의 평시 대비 공급량을 최대 10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육지부 고병원성 AI확산으로 가금산물(계란, 닭고기) 산지가격 급등으로 인한 유통 가격의 수급 안정을 위해, 도내 생산 계란의 도외반출(판매목적) 자제와 유통 행정 지도도 병행한다
제주도(이하 제주도)는 농협경제지주(주)제주지역본부(이하 농협경제지주)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대행 농기계 및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42억원 (도비16 농협경제지주 16 자부담 10)을 투입하여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2월 1일부터 2월 17일 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제주도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농기계는 4백만원 미만으로 보조 60% 까지 지원 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용 파쇄기도 신청 가능하다. 단, 파쇄기는 9백만원 범위 내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홍충효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 및 농촌 인력부족이 시급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장비 지원 등을 농협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올해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제주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을 2021년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도민에게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광역알뜰교통카드로 버스 이용시 친환경 이동거리(보행·자전거)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통비의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스마트폰에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앱을 설치하고 카드 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시, 집에서 출발할 때 앱에서 “출발”버튼을 클릭하고 목적지에 도착시 “도착”버튼을 클릭하면 앱에서 버스 이용에 따른 이동거리를 산정하여 마일리지를 적립한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교통비의 약 20% 가량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에서 이용실적에 따른 추가 할인 10%를 지원받아 도민에게 교통비의 최대 30% 절감 혜택을 지원한다.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올해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개최되는 들불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드라이브인, 참가인원 제한 및 사전예약제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하여 코로나19 이후 세계 여러 나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새별오름 트래킹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도민 노래자랑, 들불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들불축제의 최대 볼거리인 오름 불놓기는 3월 13일(토) 오후 7시부터 진행할 계획이나, 기상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는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온라인 맞춤형 축제 준비 올해에는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관광축제 모델을 발굴하는 동시에, 오름 전체를 태우는 불놓기 영상을 유튜브 등으로 세계 각지에 실시간 중계하여 세계인들의 감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새별오름 불놓기 장면은 영상으로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만큼, 로고 또한 ‘제주들불축제’에서 ‘들불 COVID-19 OUT’으로 변경하고 오름 하단부에 설치하던 대형 달집 대신 오름 3
제주시에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62,777호를 대상으로 2월 1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추진한다.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대상 개별주택은 동지역은 29,875호, 읍면지역은 32,902호로 지난해보다 1,010여 호가 증가했으며, 주택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46,213호, 다가구주택 3,828호, 주상용 등 기타주택 12,736호에 이르고 있다. 개별주택가격 산정 후 결정·공시 절차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산정하여 1월 25일자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제주시 표준주택 2,997호를 기준으로 제주시에서는 표준주택특성과 개별주택특성을 비교하여 개별주택별로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3월 12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고,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개별주택 소유자 등의 가격열람·의견제출 및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납세자의 세부담 및 기초연금 등 각종 부담금과 연결되므로 제주시에서는 공정한 가격 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
제주도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도의회 추천 2명, 도 선거관리위원회 추천 1명, 제주지역 학계·법조계·언론계 및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각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당, 관계기관, 도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의회의원 총 정수, 비례대표의원 정수, 도의원 지역선거구 조정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2022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오늘(26일)부터 선거구획정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는 날(2021년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선거구획정은 민주주의 선거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 사안”이라며 “선거구는 단순히 지리적 경계를 구분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에 따른 실질적인 삶의 여건과 지역 대표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선거구획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풀뿌리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실현에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지방선거의 선거구획정은 도민사회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제주도는 올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참여할 바다환경지킴이 17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국비 11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100명, 서귀포시에 7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같이 기간제 근로자 신분으로 채용하며 도내 해안변 일원에 상시 배치해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수행하는 등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바다환경지킴이 채용은 2021년도 바다환경지킴이 세부시행지침에 따라 행정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최근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발생에 따라 최대한 채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1월 중 각 행정시별로 모집을 시작하여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도내 전 해안변을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탄력적으로 조정 가능)으로 하고 올해도 제주도 생활임금액을 적용하여 시간급 1만,150원으로 월 212만1,350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정제주바다지킴이’는 2017년도부터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했으며, 지난해 171명에서 올해 173명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 (‘17) 122명 → (’18) 113명 → (
제주시는 불법(미신고) 숙박업소 점검을 강화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광 및 숙박을 할 수 있도록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최근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통한 숙박 거래가 빠르게 확산되며, 불법 숙박업소로 인한 관광객 안전 위협 및 정상 숙박업체의 경제적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에도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시 숙박업소 점검TF팀은 자체 단속 및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 행위 231건을 적발했으며 90건은 고발조치하고, 나머지 141건은 행정지도했다. 특히, 올해는 자치경찰단과 합동단속을 주 1회로 강화하고 적발 업소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여 고발 조치 후 다시 영업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기적으로 재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숙소의 위생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불법 숙박업소로 인하여 제주 관광 서비스 질 저하 등의 문제를 불러오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숙박업소가 있다면 신고(728-3051~3)해주시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