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4기 제주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을 5월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기 보조금심의위원 임기가 오는 6월 12일자로 완료됨에 따라, 정원 15명 중 10명에 대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할 계획이다. 위원 5명에 대해서는 도의회 추천을 받아 위촉한다. 보조금심의위원회 구성의 도민 참여폭을 확대하기 위해 10명 전원을 공개모집하고, 공모신청자에 대한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선정한다. 위원회 구성은 모집분야별 전문성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성별 등을 고려해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맞춰 행정·재정·지방자치분야, 보건·복지·문화·관광·환경·도시분야, 농수축·경제분야 등 3개 분야에 위촉할 예정이다. 보조금심의위원은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조교수 이상, 석사학위 소지자로 실무경력 3년 이상, 연구·교육기관, 공공기관 실무경력 10년 이상,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 임원으로 활동한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과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등 재정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모집분야별로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교부받은 기관 또는 단체의 임직원으로서 퇴직 후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평가보고회가 오늘(3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보고회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분야별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승현 행정부지사, 오임종 4·3유족회장, 홍성수 4·3실무부위원장, 추념식 준비 TF 위원, 봉사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열린 제73주년 추념식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열린 첫 번째 추념식 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중 세 번째 추념식에 참석해 4·3특별법의 성실한 이행, 추가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 회복, 희생자 지원 방안 등을 밝히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군과 경찰이 진정 사죄하는 마음을 담아 국가폭력의 역사를 더욱 깊이 반성한다는 의미로 국방부 장관 및 경찰청장이 최초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는 그 동안의 갈등·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공직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주를 만들자”고 강조하는 한편 △코로나19 2/4분기 예방접종의 차질없는 진행 △관광지·도민생활 주요 접점지 중심 방역상황 점검 △국비 절충 집중으로 흔들림 없는 도정 유지 등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5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면서 공동체와 가정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며 △해피아이 정책 시행 △청년 취업·저축·주거 등 3종 지원 확대 △아동학대 방지 위한 전담공무원 배치 및 협업체계 구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 제주도의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가정과 지역공동체의 안전화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이번 달은 특히 저출산·고령화 추세 속에서 우리 지역공동체와 가정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이뤄야 할지 함께 그려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오는 6월말까지 완료되는 코로나19 2/4분기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 “백신 예방접종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걱정
제주시에서는 2020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올해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세무서 및 제주시 세무과 내 별도 신고창구는 운영하지 않으나,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합동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 모두채움대상자 : 소규모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중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 합동 도움창구에서는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으며, 지역에 상관없이 운영된다.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 중에는 홈택스(국세)와 위택스(지방세)를 연계하여 간편 전자신고 환경을 제공하고 전담 상담원도 배치하여 콜센터(☏1661-0544)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자에 대하여 개인지방소득세 또한 8월 31일까지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할 방침이며,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납부에 어려움이 있으면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고 마지막 날인 5월 31일(월)에는 시스템 이용자 증가로 인해 홈택스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가
제주시에서는 2021.1.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총 62,202호·9조 8,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실질 상승률은 4.1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2021년 개별주택 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열람 및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공시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일사편리 www.kras.go.kr)을 통한 이의신청 방법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2021년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 및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 재조정 공시하고 해당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
제주시에서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로 등록된 문석경 주무관(구좌읍)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제주시’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운영하여 제주시 공직자 1,100명이 이수했다. 특히 이번 청렴 교육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개정내용과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내부 직원의 청렴 경각심을 일깨우고,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부분 분석을 통해 내부 공직자들의 청렴 민감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일깨워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제주시를 조성하는 데 힘써나가고 하반기에는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청렴 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부패예방 모니터링, ▲청렴 이끄미 운영,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조사, ▲부서별 외부청렴도 조사, ▲청렴 자율
한국부패방지청렴 총연합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부패방지 업무협약 및 청렴기관 인증식을 개최하여 개인으로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이사장인 고관용교수에게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수여하셨습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올해 국비 8억7,000만 원을 확보해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행방불명된 4·3희생자의 유해를 찾기 위한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감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제주4·3평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유전자 감식을 위한 제주4·3평화재단과 서울대학교 법의학 연구소와의 계약도 마쳤다. 제주자치도와 4·3평화재단은 유해발굴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지난 3월 말 표선면 가시리에서 4·3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3구를 발굴했으며, 유족으로 추정되는 분을 대상으로 신원확인을 위한 채혈도 완료한 상태이다. 앞으로 지난해 기초조사 결과 선정된 발굴 후보지 6개소에 대한 발굴조사도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 (시굴 예정지 6개소) 색달동 2곳, 영남동, 노형동, 상예동, 시오름 등 또한 올해 표선면 가시리에서 새로 발굴된 3구의 유해를 포함해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275구의 희생자에 대한 유전자 감식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현재까지 발굴된 유해는 408구이며, 이 중 133구가 신원 확인되었음 특히 올해에는 2019년에 새로 도입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방식으로 유전자 감식 확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13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 의정활동 평가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8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사)한국유권자총연맹* 서정태 총재와 면담하고 행정대상 상패를 전달받았다. * 2006년 7월 중앙선관위에서 승인한 법인체로, 유권자의 올바른 정치참여와 권리를 찾기 위한 교육·행사, 국정감사시상식 등을 추진하는 단체. 원희룡 지사는 서정태 총재에게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제주를 최우선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미래를 선도하는 사업들을 제주에서 먼저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부분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어 “방역과 경제활력화는 보건 의료진과 이웃을 돌아봐주시는 자원봉사자, 생업 현장을 지켜주시는 도민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 국민정책평가단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주최·주관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 의정활동 평가대상은 우수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제주도는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소상공인)’을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접수기간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1일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기간 연장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2차 신속·확인 지급*이 재개돼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것이다.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2차 접수기간 : 4. 23.(금) ~ 5. 6.(목)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소상공인)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받은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소상공인) 신청대상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정부 3차 재난지원금)을 지원받거나 제주형(2단계+α)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 소재지가 제주인 소상공인이다. * 해당업종 : 오락실, 멀티방, 이·미용실, pc방, 피부관리실, 결혼식장, 장례식당, 키즈카페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2차 신속·확인 지급 대상은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부가가치세 신고 결과 2020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2차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5월 6일까지 버팀목자금을 신청하고, 수급 완료 이후 5월 31일까지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