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2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활동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 모니터단 및 학부모,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단원 소개, 활동내용 보고, 정책제언 발표, 캠페인 영상 시청, 활동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구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아동의 의견을 실제 구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61명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단은 지난 8월 5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초·중·고등팀별로 놀이터와 통학로 주변 아동권리 침해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의 날·강감찬 축제·서울시정책박람회 등 구 행사에 참여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고, 어린이 보행사고 다발지역인 미성동과 청룡동 통학로 주변을 직접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개선의견을 모아 구에 제출하기도 했다. 제출한 세부 제언은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을 위한 ▲안전펜스 설치 ▲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6일 강남세움장애인통합지원센터(광평로60길 22) 4층에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한다. 앞서 2014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수서동에 개소한 바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수서동에 또 다시 센터를 추가하며 지자체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센터 규모는 858.44㎡로, 교실(6실)·시청각실․직업훈련실․상담실․스노젤렌실(심리안정실)․야외활동실․소규모활동실로 구성됐으며, 동일 건물 내 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근로사업장·직업적응훈련시설이 마련돼 있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도록 했다. 센터는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뇌병변 등 중복장애 포함)이 이용할 수 있으며, 모집을 통해 선정된 36명에게 일상생활·사회적응·직업지원·문화예술·여가활동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5년 간 제공한다. 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서비스 지원공간을 확충하고 있다”며 “복지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포용 복지 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테마가 있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 신사동·압구정동에 미디어를 활용한 공공조형물을 설치했다. 구는 가로수길을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신사역 7번 출구 앞에 가로 9m, 세로 3.75m의 미디어아트월 ‘다이내믹 그리드’를 설치했다. 조형물 후면부에는 이끼류·사철식물로 꾸민 녹화벽면(그린월)이 조성돼 공기를 정화하고, 전면부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야간 시간대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청담 한류스타거리에 설치된 ‘미디어스트리트’는 12개의 미디어폴을 통해 한류스타의 영상을 송출하며,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영상과 모나리자·고흐 등 세계 명화를 한류와 접목시킨 자화상을 소개하는 등 흥미를 높였다. 한편 구는 양재천 영동4교 고가하부에 포토존 ‘양재천문대’를 조성했다. ‘강남의 밤’을 주제로 야간에 LED조명과 네온사인이 빛을 발하도록 했으며, 포토액자·그네·가로등·조형물(슈퍼문) 등을 마련했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언제 어디서든 강남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의 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점자도서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습득과 재활교육을 돕는 ‘점자도서관’을 상시 운영한다. 1992년에 개소한 도서관은 수유동(삼양로73가길 47) 소재 한빛맹학교 내 2층에 위치한다. 도서관에는 일반도서 6,476권, 점자도서 2,221권을 비롯해 글자와 점자가 병기된 묵점자 도서가 비치돼 있다. 이 외에도 일반도서로 출판된 책에 투명한 점자라벨을 붙인 도서,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도서 등 총 10,828권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적이 구비되어 있다.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책은 1회 5권까지 15일간 대여 가능하며, 1회에 한해 15일 연장 대출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한빛맹학교 방학 기간 중에도 문을 연다. 도서관에서는 서적 열람·대출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교육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구정소식 및 장애인을 위한 생활정보, 재활사례 등이 담긴 ‘강북구 소식’이 연 2회 점자판과 녹음테이프 형식으로 제작된다. 소식지는 각 동 주민센터와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빛맹아원 등에 배부된다. 학습 자료와 취미·교양 관련 자료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2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수유동성당 등 관내 종교시설 6곳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첨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여름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교회 첨탑 붕괴 사고가 잇따르자 구는 종교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전체 362개소 가운데 60개의 시설에 첨탑이 설치돼 있어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드론을 활용한 검사가 진행된 곳은 점검대상 중 접근이 어렵고 추락 등 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시설들이다. 첨탑의 정확한 관찰을 위해 드론 활용과 육안검토가 병행됐다. 조사는 조한광 국민안전역량협회 안전도시센터장, 김상환 드론실기평가 지도자, 안전진단업체 ㈜에이톰엔지니어링(대표 김재현)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360° 디지털로 촬영된 영상은 첨탑의 높이, 손상 위치, 손상 정도, 면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화질 사진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을 알 수 있어 평가의 객관성 확보가 가능하다. 구는 주의가 필요한 시설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보강 사항을 통보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울산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대한 지원책으로 ‘2020년도 울산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 관내 신고 및 등록된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소이며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치, 조리시설 및 화장실 등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자금에 한해 융자 지원된다. 다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 잔액이 남은 업소의 경우는 제외된다. 2020년 융자는 총 5억 원이며 융자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는 최대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 포함) 1억 원, 식품접객업소 5,000만 원(화장실만 개선할 경우 1,000만 원)이다. 융자 조건은 연리 0.5%,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한편 울산시는 2019년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9개소에 4억 1,700만 원을 융자 지원했다. (출처=울산광역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잔류 농약 검사 결과, 0.7%가 부적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매 전 농산물 576건을 대상으로 프로사이미돈 등 195종의 잔류 농약을 검사한 결과 부추, 고추, 오이, 홍고추 등 4건이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살균제(프로사이미돈, 아이소프로티올레인) 2종과 ▲살충제(페니트로티온, 페노뷰카브) 2종이었다. 특히 고추에선 저독성 살충제인 페노뷰카브가 잔류 허용기준(0.01mg/kg) 보다 20배(0.20 mg/kg) 초과 검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전량 압류 폐기했으며, 전국 시‧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해당 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출하‧유통 금지 조치했다. 지난해부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Positive List System)의 전면 시행으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강화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련 기관의 홍보 및 교육으로 관내 농산물 생산자가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한 결과 부적합률이 2018년도 1.4%에서 지난해 0.7%로 50%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울산시는 오는 1월 23일까지 ‘2035년 울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최근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도시의 미래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재검토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2035년 울산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2035년 울산 도시기본계획’ 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등 시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읍·면·동별 통장, 이장 등 주민대표 의견 수렴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또한 1월 6일부터 5일간 시청 제2별관 1층과 고속철도(KTX) 울산역, 롯데백화점 등에서 현장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도시기본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20년 기준으로 5년마다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울산시는 국가 정책의 변화와 저성장, 저출산 등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5년을 목표로 하는 울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납세자 편의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제도가 개선된다. 울산시는 세무서에서만 가능하던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가 올해부터는 지자체에서도 가능하도록 제도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되면 국세인 소득세와 지방세인 지방소득세를 세무서에서만 신고․납부가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구․군청에서도 가능해져 세무서와 먼 곳에 거주하는 납세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택스에 접속해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자와 세무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울산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 생활 속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개인 납세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출처=울산광역시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유치원, 초등학생을 위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 ‘울산대곡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고장 서부 울산의 특별한 이야기’를 1월 7일부터 상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대곡박물관 상설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관람하는 어린이에게 체험활동지와 연필을 제공하고 전시를 관람하면서 체험활동지의 내용을 따라 활동지 속 빈칸을 채우거나 스탬프를 찍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울산 서부권 역사를 이해하도록 진행된다. 또한 박물관 도슨트(전시해설 봉사자)를 통해 자세한 전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울산대곡박물관을 방문하면 원하는 어린이는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역사 교과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서부 울산’이라는 지역 개념과 범위, 그 속에 담긴 역사 문화 이야기를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익히는 체험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지역 구성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이 되고, 우리 고장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 기대한다.”라고